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펜글씨가 쓰고 싶어졌어요.

펜글씨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3-03-31 13:03:36

갑자기는 아니고 요즘 그래요.

우리때는 중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잉크와 펜촉으로 영어 대문자, 소문자, 필기체쓰기했었는데

요즘은 안하는것 같아요.

그거 쓰면서 잉크 쏟고 책상과 공책 다 망치고 얼굴과 옷까지 얼룩덜룩했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옛시절이 그리웠나?

괜시리 펜글씨가 쓰고 싶어진거예요.

벼르다가 어제 문방구에 가서 펜대, 펜촉. 잉크를 사와 집에서 쓰기시작했는데

펜촉이 고장난건지 글씨가 안써집니다.

획 하나도 안그어져요.

아. 그 집에 펜촉이 4개인가 있던데 바꿔도 소용없을라나.ㅠ

어쩔수 없이 인터넷 검색하고 있어요.

별게 다 있네요. 비싼게 태반이고.ㅡ,ㅡ

몇 가지 구입해서 글씨 좀 써보려구요.

혹시 저 같은 분 계세요?

IP : 118.222.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3.31 1:09 PM (119.149.xxx.244)

    요즘 들여다봅니다.
    예전엔 나무펜대에 촉, 스카이블루 잉크병 하나면 족했는데
    요샌 잉크도 펜도 다양해서 고르기도 힘들더군요.
    만년필도 가지가지, 잉크도 색도 다양하고....들여다보다 하루가 갑니다.

  • 2. ...
    '13.3.31 1:11 PM (112.169.xxx.74)

    제 남편이요. 지금도 그 감촉 못잊어 잉크쟁여놓고
    밖에서는 만년필써요. 그 옛날거요.
    새만년필 사줬는데 옛날꺼 쓰네요.
    펜글씨교본도 있어요 .

  • 3. 아~
    '13.3.31 1:14 PM (211.234.xxx.140)

    저도 펜글씨 쓰고싶네요~
    사각사각 소리나지 않았나요?

  • 4. 라미
    '13.3.31 1:39 PM (61.72.xxx.85)

    며칠전에 라미 사파리 만년필 테스트해보고 왔어요.
    일상에서 얼마나 요긴하게 쓰일지는 의문인데 만년필이 써보고싶어요.

  • 5. dma..
    '13.3.31 1:41 PM (175.212.xxx.246)

    만년필 사심 되죠
    요새 만년필 중저가 괜찮은거 많아요
    라미도 괜찮고 프레라도 괜찮고..

  • 6. ...
    '13.3.31 1:49 PM (218.236.xxx.183)

    라미펜 교보가서 굵은 펜 한번 써보고 머리속에 저장 돼 있어요...

  • 7.
    '13.3.31 2:24 PM (118.222.xxx.44)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반가워요^.^
    사각사각 소리가 나죠.
    그 소리도 좋아하는지라.
    라미 만년필 가격이 상당해서 저는 패스하고요.ㅠ
    펜촉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그걸로 여러가지 구입해서 요렇게 저렇게 써보려고 해요.^^
    아..펜글씨 교본도 필요하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107 제라르 다렐 아울렛 어떤가요? 멀어요 2013/04/01 1,654
236106 마음이 아름다우신 분들만 보셔요~ 1 참맛 2013/04/01 605
236105 박시후씨 내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네용 7 기소??? 2013/04/01 3,011
236104 베이킹소다+구연산+락스 세탁조에 넣고 돌렸더니. 37 ..... 2013/04/01 75,721
236103 상대의 이런 고단수 수법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13 ..... 2013/04/01 3,465
236102 알츠하이며.....예방할수 있긴 잇는건가요? 4 ........ 2013/04/01 1,382
236101 핸드폰 고장났어요.... 갤럭시노트 사고싶은데 6 핸드폰 2013/04/01 1,666
236100 강원도 태백쪽 3 일욜날 2013/04/01 828
236099 수술용장갑끼고 빵만들기 정도의 요리 할 수 있나요? 3 .. 2013/04/01 1,176
236098 이런 미칠것같은 어리버리한 성격 고칠수 있나요? 12 e 2013/04/01 20,238
236097 코세정기 스위퍼...4살도 사용가능할까요? 1 내인생의선물.. 2013/04/01 1,308
236096 자꾸 물건을 사게 됩니다. 5 지름신 2013/04/01 1,990
236095 sbs 스페셜보세요 9 ㅅㅅ 2013/03/31 4,632
236094 박통의 탄생은 97년 디제이의 당선부터 출발하네요 1 기묘 2013/03/31 654
236093 Debarge 라는 그룹아세요? 5 ,,, 2013/03/31 653
236092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치크케이크나 머핀 같은 거 싫어하나요? 15 zzz 2013/03/31 3,089
236091 다리 굵지만 치마 입는분 계신가요 17 치마입고싶어.. 2013/03/31 3,940
236090 19금) 회식자리에서 남직원들이 이런 말했는데요 23 궁금 2013/03/31 22,393
236089 이거 대상포진일까요? 경험자님들의 조언 좀 얻고 싶어요. 9 ^^ 2013/03/31 2,617
236088 말더듬 3 걱정스러워요.. 2013/03/31 969
236087 정말 둘보다 하나 키우는게 더 힘든가요? 25 ... 2013/03/31 4,466
236086 길냥이 ㅠㅠ 3 . . 2013/03/31 785
236085 ‘재산 꼴찌’ 박원순 시장 “참 다행이지요” 5 참맛 2013/03/31 791
236084 갑자기 취나물이 많아졌어요. 10 모해 먹지?.. 2013/03/31 1,758
236083 아빠어디가 집안풍경도 참 재밋어요. 30 ... 2013/03/31 1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