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는 아니고 요즘 그래요.
우리때는 중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잉크와 펜촉으로 영어 대문자, 소문자, 필기체쓰기했었는데
요즘은 안하는것 같아요.
그거 쓰면서 잉크 쏟고 책상과 공책 다 망치고 얼굴과 옷까지 얼룩덜룩했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옛시절이 그리웠나?
괜시리 펜글씨가 쓰고 싶어진거예요.
벼르다가 어제 문방구에 가서 펜대, 펜촉. 잉크를 사와 집에서 쓰기시작했는데
펜촉이 고장난건지 글씨가 안써집니다.
획 하나도 안그어져요.
아. 그 집에 펜촉이 4개인가 있던데 바꿔도 소용없을라나.ㅠ
어쩔수 없이 인터넷 검색하고 있어요.
별게 다 있네요. 비싼게 태반이고.ㅡ,ㅡ
몇 가지 구입해서 글씨 좀 써보려구요.
혹시 저 같은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