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햇살좋은 봄날 조회수 : 615
작성일 : 2013-03-31 11:57:06
강아지 중성화수술(암컷)에 궁금한게 있는데 잘 몰라서요~
이 수술을 시켜야지만 나중에 늙어서 자궁축농증이나 기타 병들을 예방할수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는데요,
혹시...중성화수술 시키지않고서도 집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키우시거나 키우셨었던 분들도 많이 계신지 궁금해요.
진짜 이 수술 안해주면 나중에 자궁에 병에 걸릴 확률이 높을까요~?ㅠㅠ
자궁전체를 들어내는 수술이란 말을 듣고 넘 놀래서 헉~했거든요.참고로 새끼는 내지않을꺼에요.
으아~~~얼마나 아플까...ㅜㅜ
그치만 아파도 꼭 해줘야한다면 해줘야겠지만,
혹시라도 하지않고서도 건강하게 데리고 살수있다면 안해줬음 좋겠단 생각이 반반씩 들어요.
애견키우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5.17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성화찬성
    '13.3.31 12:09 PM (67.87.xxx.133)

    저도 그래서 망설이다 상상임신 해서 결국 후회하고 시켰어요. 최선은 절대 아니에요. 그러나 차악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정한 시기가 되면 성욕을 느끼나 해결이 안되는 고통이 있겠고, 동물병원에서 증성화안한 나이든 여아들 유두에 고름차서 덜렁거리며 숨을 까쁘게 쉬는거 보시면 결심하는게 덜 어려우실거 같아요.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일이고 강쥐한테도 미안해서 그냥 두는 거 보다는 나중의 질병을 대비해서 해주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잘 관리하면 15년 이상 사는데, 암컷의 경우는 중성화수술했던 아이들이 수명이 더 길다고 합니다. 참고만하세요.

  • 2. 해주세요
    '13.3.31 12:16 PM (118.216.xxx.135)

    불쌍하단 생각에 안해줬다가 10살에 자궁축농증 걸려 죽다 살아났어요.
    어릴때 시키세요~
    아! 돈도 대박 많이 들었어요 (120만원쯤 깨졌네요. ㅠㅠㅠㅠ)

  • 3. 햇살좋은 봄날
    '13.3.31 12:41 PM (125.177.xxx.76)

    우아~~~
    유두에 고름차고..자궁축농증에 죽다 살아나고..생각만해도 무섭네요~ㅠㅠ
    진짜 저도 여기서 그만 갈등하고 수술해줘야하는게 맞는건가요~?##;
    도움말씀 주신 윗님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890 이혼 대리신청도 되나요? sdf 2013/03/31 1,137
234889 전세사는데 집주인이 바뀌면 계약서를 다시 쓰는지요? 4 dd 2013/03/31 8,945
234888 갤럭시노트1 할부원금 48만원 주고 샀다는데요. 13 질문 2013/03/31 2,634
234887 스타강사 김미경식 힐링’ 드디어 끝장났네요 18 호박덩쿨 2013/03/31 13,772
234886 일루미나티들이 인구감축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7가지 전술들 2 무서워 2013/03/31 5,930
234885 노르웨이인지 수입산으로 3 고등어.연어.. 2013/03/31 904
234884 전 작은 강아지는 사랑스럽지만 조금만 큰개도 무서워서 죽겠더라구.. 2 2013/03/31 593
234883 의료실비보험 변경 전에 드는게 좋은가요? 8 .. 2013/03/31 1,388
234882 itx열차 이용법 문의합니다. 2 모아 2013/03/31 2,001
234881 오늘 이이제이팀 보러가시는분 없으신가요? 2 이이제이 2013/03/31 544
234880 갑자기 펜글씨가 쓰고 싶어졌어요. 7 펜글씨 2013/03/31 924
234879 아이폰 sk 요금제 아이폰 2013/03/31 632
234878 부산생활 도와주세요. 해운대vs광안역 20 부산 2013/03/31 3,287
234877 나이 들면 많이 드는 돈의 비용은 어느 부분일까요? 9 노후 2013/03/31 2,665
234876 나비부인 넘 웃겨요 3 안티나비 2013/03/31 2,149
234875 아이가 진로선택할 때 돈 많이 버는 거라고 하는데.. 5 중고엄마 2013/03/31 1,216
234874 전주-인문학, 철학 책모임입니다. 13 봄날 2013/03/31 1,423
234873 혹시 안국동 사과나무라는 까페 아시나요? 18 보나마나 2013/03/31 3,007
234872 자습서와 문제집 ᆢ 초4 2013/03/31 473
234871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6 동기부여 2013/03/31 3,674
234870 코스코 식당?에 스프 드셔보신 분? 9 스프 2013/03/31 1,777
234869 대기!! 전복죽 끓이고 있는데 마늘 넣을까요? 8 2013/03/31 2,905
234868 코스트코는 왜 세일한다하는 걸까요? 7 헐~ 2013/03/31 3,851
234867 꽁치캔, 햄, 달걀이 있는데 고양이 밥 뭘 줄까요? 2 ,,, 2013/03/31 723
234866 제가 배부른 고민을 하고 있나요?? 1 속풀이 2013/03/31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