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중성화수술(암컷)에 궁금한게 있는데 잘 몰라서요~
이 수술을 시켜야지만 나중에 늙어서 자궁축농증이나 기타 병들을 예방할수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는데요,
혹시...중성화수술 시키지않고서도 집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키우시거나 키우셨었던 분들도 많이 계신지 궁금해요.
진짜 이 수술 안해주면 나중에 자궁에 병에 걸릴 확률이 높을까요~?ㅠㅠ
자궁전체를 들어내는 수술이란 말을 듣고 넘 놀래서 헉~했거든요.참고로 새끼는 내지않을꺼에요.
으아~~~얼마나 아플까...ㅜㅜ
그치만 아파도 꼭 해줘야한다면 해줘야겠지만,
혹시라도 하지않고서도 건강하게 데리고 살수있다면 안해줬음 좋겠단 생각이 반반씩 들어요.
애견키우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햇살좋은 봄날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3-03-31 11:57:06
IP : 125.17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성화찬성
'13.3.31 12:09 PM (67.87.xxx.133)저도 그래서 망설이다 상상임신 해서 결국 후회하고 시켰어요. 최선은 절대 아니에요. 그러나 차악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정한 시기가 되면 성욕을 느끼나 해결이 안되는 고통이 있겠고, 동물병원에서 증성화안한 나이든 여아들 유두에 고름차서 덜렁거리며 숨을 까쁘게 쉬는거 보시면 결심하는게 덜 어려우실거 같아요.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일이고 강쥐한테도 미안해서 그냥 두는 거 보다는 나중의 질병을 대비해서 해주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잘 관리하면 15년 이상 사는데, 암컷의 경우는 중성화수술했던 아이들이 수명이 더 길다고 합니다. 참고만하세요.2. 해주세요
'13.3.31 12:16 PM (118.216.xxx.135)불쌍하단 생각에 안해줬다가 10살에 자궁축농증 걸려 죽다 살아났어요.
어릴때 시키세요~
아! 돈도 대박 많이 들었어요 (120만원쯤 깨졌네요. ㅠㅠㅠㅠ)3. 햇살좋은 봄날
'13.3.31 12:41 PM (125.177.xxx.76)우아~~~
유두에 고름차고..자궁축농증에 죽다 살아나고..생각만해도 무섭네요~ㅠㅠ
진짜 저도 여기서 그만 갈등하고 수술해줘야하는게 맞는건가요~?##;
도움말씀 주신 윗님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