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서 남자가 아까운 경우 보신 적 있나요?

... 조회수 : 8,176
작성일 : 2013-03-31 11:33:32
외모나 능력, 집안 등 남자쪽이 모두 나은 경우가 많지는 않죠?
남자가 능력이 되면 여자는 외모가 이쁠테고
남자 외모가 되면 여자 스펙이 나은 경우는 봤거든요.
하지만 남자가 여자보다 모든 면에서 나은 부부도 있을까요?
그런 경우는 여자가 어떤 타입들이던가요?
여우같아서 남자를 잘 요리하거나 반대로 모든 것을 맞춰주거나 그럴까요? 그런 것도 아니라면 다 제복이고 팔자던가요?


IP : 223.62.xxx.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13.3.31 11:37 AM (118.216.xxx.135)

    그냥 제가 선을 잘봤고
    남편이 이유없이 나에게 꽂혔고...

    불쌍해요. 제 남편이..ㅎㅎ

  • 2. ㅎㅎㅎ
    '13.3.31 11:39 AM (118.46.xxx.72)

    우리도요 친정엄마가도 *서방이 아깝다 이러시네요 남편회사직원들 와이프들중에서도 제일제가 후져요 ㅋㅋㅋ

  • 3. ..
    '13.3.31 11:40 AM (119.69.xxx.48)

    많던데요~

  • 4. ...
    '13.3.31 11:41 AM (220.78.xxx.27)

    외모로만 따지만 길거리 돌아만 다녀도 많이 눈에 띄지 않나요? 특히 남자가 내 타입일경우 ㅋㅋㅋㅋ
    근데 반대도 또 있으니까요
    결국 다 자기 인연이 있는 거고 제 눈에 안경이라는 거죠 ㅋㅋㅋ

  • 5. ...
    '13.3.31 11:43 AM (223.62.xxx.2)

    그런 경우 여자 성격이 어떤가요?
    현명하거나 애교가 많거나...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알고보니 여자가 알부자 이런경우 말구요 ㅎ

  • 6.
    '13.3.31 11:43 AM (125.186.xxx.25)

    남자가 아까운경우는

    남자가 너무 잘생겼는데 여자가 너무 이상하게 못생기고 키도작은 커플을 봤을때

  • 7. 샹그릴라
    '13.3.31 11:47 AM (59.24.xxx.65)

    상당히 많이 봤어요..팔자려니 생각합니다 .

  • 8. ..
    '13.3.31 11:48 AM (124.5.xxx.176)

    대화가 잘 통하는게 아닐까요?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 그런 편안하게 해주는사람?

  • 9.
    '13.3.31 11:52 AM (1.230.xxx.116)

    저 별로인데 팔자가 좋으려니 남편은 제가 이뻤데요 지금 살져 70kg이지만ㅋㅋ

  • 10. 상대를
    '13.3.31 11:53 AM (118.216.xxx.135)

    편하게 해준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선봤을때도 제가 공감을 잘해줘서 좋았다고...(뭐가 신났는지 혼자 막 떠들더라구요...ㅋ)

  • 11. 능력으로 남자가 월등히
    '13.3.31 11:55 AM (220.119.xxx.40)

    앞서는 경우는 거의 못봤구요 제 주변에서는..
    외모가 남자는 중간이상인데 여자는 평균에도 못미칠때가 있긴 했어요
    그래도 저는 남녀 둘다 누가 아깝다~하는 표현을 싫어하는지라..그냥 부부로 만난 사람들은 인연이구나
    생각합니다

  • 12. 많아요
    '13.3.31 11:56 AM (121.132.xxx.169)

    인연이죠 뭘. 원인은 많겠지만 하나로 꼽기는 어려울 겁니다.

  • 13. 한마디
    '13.3.31 11:59 AM (118.222.xxx.82)

    필꽂히면...그걸 꼭 분석해서 이유를 갖다붙이려는 님 억지스럽네요.여자측이 훨씬 떨어지는 결혼 많습니다.

  • 14. ...
    '13.3.31 12:05 PM (222.235.xxx.24)

    많죠.
    그 반대경우도 많구요.
    다 제 눈의 안경이니까요.

  • 15. BRBB
    '13.3.31 12:16 PM (223.62.xxx.93)

    저두 남편이 아까워요 ㅋ
    성격도 나보다 낫고
    외모도
    학벌도
    집안은 비슷하니 제외 ㅋㅋ
    전 그냥 남편 말 잘 들어주는거 말고는 그닥 뛰어난게 없네요

  • 16. 저두
    '13.3.31 12:16 PM (58.143.xxx.246)

    제 남동생요
    조건 아주 좋은집 장인 장모될 쪽에서 욕심 낸
    집들이 있었는데 친정엄마 모시고 산다는 조건걸고
    없는 집 아가씨 소개받아 결혼
    아이 다 키우고 나니 분가종용
    결론은 좋은 조건 최대한 고르는게 나았다죠 ㅎ

  • 17. ㅇㅇ
    '13.3.31 12:30 PM (203.152.xxx.172)

    제가겉모습만 멀쩡하고 나이만 좀 젊을뿐
    저희 남편이 훨씬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 18. ㅋㅋㅋ
    '13.3.31 1:07 PM (211.115.xxx.79)

    내남편 얘기네요
    키183에 인물 훤하고 성격좋고 유머감각에 무엇보다도
    돈을 후덜덜하게 벌어다줘요 ㅎ
    오늘 느지막히 일어나 생과일쥬스에 커피내려서 토스트에 과일로
    브런치차려 마누라갖다 바치고 지금은 청소기 돌리고 있네요

  • 19. ㅋㅋㅋ
    '13.3.31 1:16 PM (211.115.xxx.79)

    원글님 나보다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나는건 여자가
    선구안이 뛰어나야 합니다
    제 남편 집안도 평범하고 82에서 싫어하는 효자입니다
    그런데 진실되고 배려있는 모습이 좋아서 결혼했어요
    살아보니 제가 로또를 맞은거더라구요
    착한 인성에 능력도 뛰어나 돈도 잘벌고 마누라 애들에게
    잘하고 잡안살림까지 깔끔하게 잘합디다
    주변사람들 저 엄청 부러워합니다 ㅋㅋ
    겉모습만 보지말고 내면을 볼수있는 능력을 키우세요

  • 20. 크하하
    '13.3.31 1:30 PM (118.209.xxx.133)

    득보는 사기결혼 하신 분들
    자랑 많이 하시는군요.

    축하합니다!

  • 21. 봤는데
    '13.3.31 3:06 PM (39.118.xxx.142)

    정말 모든게 심하게 차이나요.

    근데..행복할지는 모르겠어요.남편이 게으러 집안이 지저분하고 꾸미지도 않아 칙칙한 아내..정 떨어진거 같아뵈더군요..ㅎ

  • 22. ---
    '13.3.31 7:42 PM (92.74.xxx.67)

    질문 진짜 후지네요;;; 답글들도 오글오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877 혹시 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틀 책 있으신 분!! 1 다중지능 2013/04/20 775
242876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442
242875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579
242874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232
242873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701
242872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324
242871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1,879
242870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385
242869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714
242868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539
242867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227
242866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5,786
242865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456
242864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309
242863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775
242862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868
242861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470
242860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485
242859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227
242858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930
242857 장례식 복장 꼭 올블랙이어야 하나요? 7 내일 2013/04/20 10,156
242856 근데 결혼비용 너무 허례허식에 비용나가지않나요? 9 ㅇㅇ 2013/04/20 3,481
242855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보도 중국TV앵커 화제 2 우리는 2013/04/20 1,544
242854 인버터랑 1등급이랑 같은건가요? 8 에어컨 2013/04/20 1,575
242853 길에다 쓰레기 버리세요? 14 ... 2013/04/20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