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다 홧김에 제가 헤어지자고 한후 그 뒤에 제가 사과했어요(제가 잘못한거 잘알아요ㅠㅠ). 근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후 연락 안하고 있는데 제가 한번더 문자로 미안하다고 하고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그 기간 제가 거의 못먹고 힘들어 하고 있어요. 후회도 너무 되고 남친 아직너무 사랑하는데....
근데 어제 연락이 왔어요. 일요일 저녁에 만나자고요. 정말 딱 일요일 저녁에 만나자..이 말 한마디예요
제가 몇시간후 답장 보냈어요. 만나겠다고
그 뒤로 서로 연락안하고 있는데...전 사형선고 기다리는거 같아요.
만나서 직접 헤어질려고 하는걸까요? 아님 다시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요
전 지금 심정은 오늘 문자로 만나자는 이유가 헤어질려고 하는거면 난 못나가겠다 라고 보내려고 하는데....
이 말도 용기 없어서 못하고 있어요 ㅠㅠ
저희가 오래 사귄 커플은 아닌데 만나서 헤어지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저러는 걸까요?
전 도저히 만나서는 못헤어지겠어요...펑펑 울거 같아서요.,
아님 그냥 내버려 두다 만나야할까요? 그 사람 맘을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