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축의금조로 큰돈 했는데 인사가 없으니 좀 그러네요..

조회수 : 13,646
작성일 : 2013-03-31 06:16:44
가족 얘기라 대문에 걸리니 부담스러워 원글 지울께요.. 양해바랍니다
올케로써 받으려한게 아니고 남편(오빠)한테 양말 값이던 뭐던 단돈 1만원도 없고 인사없이 지나가니 섭섭했다는 얘기였습니다.
앞으로 큰 일에 82에 먼저 경우를 물어 대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댓글 주신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IP : 221.158.xxx.6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1 6:28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혹시 축의금을 부모님께 드려서 뭘 잘 모르고 있진 않을까요?
    그리고 예단비는 부모님께 한번 여쭤보세요
    보통 예단비를 당사자한테 직접 만나서 주기보다
    시부모님 통해서 주게 되잖아요
    먼친척도 아니고 형제인데
    예단을 했다면 빼고 했을 리가 없지요

  • 2. 예의
    '13.3.31 7:15 AM (117.111.xxx.90)

    진짜기분 나쁘시겠어요

  • 3. ㄹㅇ
    '13.3.31 7:43 AM (223.62.xxx.207)

    저희도 똑같은경우네요. 거기다가 플러스 절값도 50 줬구요. 남편양복하라고 30오긴했어요. 근데 시동생 500받은거에대한거는 고맙단 말도 못들었네요. 어머니가 따로 말을 안했을수도있고 그럴거같아요. 그나마 저에대한 감정이 좋은 시동생이라 그냥 아무말않고 넘어가요 전 벌써 2년이라는 세월도 흘렀고

  • 4. ...
    '13.3.31 7:48 AM (211.234.xxx.111)

    시부모님께서 잘못하신거예요.
    받고 시동생에게 얘기 안했어도 잘못
    얘기하고 인사하랬는데 안했어도 잘못
    인사했는지 챙겨물어보고 가르쳤어야죠.

  • 5. ...
    '13.3.31 7:56 AM (108.27.xxx.228)

    결혼 예단 혼수를 과하게 했는데 큰형네는 빼먹고 했다고요? 상당히 비상식적이고요.
    큰형이 부조금을 따로 부모에게 줬으면 부모가 동생에게 형님집에 인사하라고 했어야 합니다.
    그걸 못챙기는 부모라는 걸 알면 남편이 부모님에게 말해서 시동생이 형수한테 인사하게 하면 좋죠.
    그게 안되는/못하는 사람들이면 그런 인사 주고받고 그렇게 못하는 거죠.

  • 6. ....
    '13.3.31 7:57 AM (211.246.xxx.154)

    저 결혼할때 시누가 200부조했다며 고맙다.그러라고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근데ㅜ그부조 시어머니가 받아서 결혼비용에 보탰는지는 모르나 제가 받은게ㅜ아니고 저도 혼수며 예단이며 할만큼한것에 비해 예물 꾸밉비.등.많이받은것도 아니고ㅠ말하기 부끄러울정도로 받아서 그거 받아서 어머니 쓰셔놓고 왜 제가 고마워해야되요 그런말 나오더군요.고맙단 말 들으려면 결혼하고나서 올케에게 직접 줬으면 몰라도 그리고 남자들은 그러려니하지 잘 몰라요.

  • 7.
    '13.3.31 8:32 AM (124.50.xxx.49)

    시부모님이 시동생네한테 건네주지도 않고 님네한테 얼마 받았다 말도 안 했을 수도 있어요.
    저희가 그런 경우거든요. 남편 형제들이 다 부모님께로 부조한 것 같긴 한데, 실제 했는지 얼마를 했는지 전혀 몰라요. 그러니 감사를 할래야 할 수도 없어요. 우리가 먼저 결혼한 거면 부조 갚아야 한다는 명목으로라도 물어보겠는데 맨 나중 한 거라서 그런 것도 없고 영영 미궁 속으로~
    님은 준 입장이니 기회 되면 시동생네에게 언뜻 한번 물어보세요. 받았는지 어쨌는지.
    아님 시부모님께 시동생에게 줬는지 여쭤보든지요.

  • 8. 철이 없어 그래요
    '13.3.31 8:42 AM (180.65.xxx.29)

    저도 시어머니가 받아 얼마 했는지 잘모르는데 암튼 형님 말로는 꽤 한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도 어리고 철도 없고 신혼때는 챙겨야 할것도 많고 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못했어요
    원글님도 그렇게 이해하세요. 마음이 없고 고마운걸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동서네가 아직 철없구나 하고..
    시간이 많이 흘러서 진짜 미안하더라구요 형님께

  • 9. 파페
    '13.3.31 9:00 AM (115.136.xxx.24)

    당사자는 본인에게 준 거라는 생각 못할 거 같아요...
    나는 받은 게 없으니.. 내가 인사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못할 수도 있다는..

    근데.. 상대가 예단을 안했으면 모를까.. 예단을 했다면 아무 소식도 없이 넘어가는 건 이상하네요..
    시부모님이 원래 그런 쪽으로 일처리가 깔끔치 못한 분들인가요?

  • 10. ..
    '13.3.31 9:07 AM (175.223.xxx.14)

    시어머니드리지말고 시부모님계신자리에서시동생한테드리시는게 나을뻔했네요.. 예단을 못받았다는게 이상하네요.. 한번 여쭤나보세요..

  • 11. 저도 좀ㅜ
    '13.3.31 9:23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뭐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시동생 결혼식에 부조 백만원 절값 백만원 했는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전화한통 하고 끝이네요.
    보통 신혼여행 다녀와서 가족들 선물 하나씩은 소소한거라도 돌리지 않나요?
    이런 내가 속물같이 느껴지지만 서운한건 사실이에요.

  • 12. 그건요
    '13.3.31 9:28 AM (1.232.xxx.22)

    시부모님께 큰턱이 된거지 시동생네로 간게 아니예요
    결혼준비에 보태라 시부모드렸다면서요?
    당근 시동생네는 형님께 받은 건 없는 거죠
    예단이야 중간에 시어른들이 나누신 거니 역시 시동쇵네는 상관없을 듯하구요 시동생네에게 서운해하실 일은 전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돈받으신 당사자 그니까 시부모님은 고마워하셨잖아요

  • 13. 시부모님이
    '13.3.31 9:3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얘기를 안했거나 축의금이 시부모님 수중으로 다 들어갔나보네요.
    시동생네는 구경도 못해본 돈일 확률이 높아보여요

  • 14. 그건요
    '13.3.31 9:31 AM (1.232.xxx.22)

    이어서 결혼준비비용은 시부모닝께 축의금은 시동생에게 나눠 주셨어야 시동생입장에서 고마워하죠 그 축의금은 시어른들이 다 부주받은 셈이네요

  • 15. ㅇㅇ
    '13.3.31 9:52 AM (220.119.xxx.24)

    시부모님 잘못이네요. 시동생한테 밀하고 인사를 시켜야지.
    설사 시부모님 결혼비용으로 들어갔대도 시부모님이 원글님에게 따로 예단비 챙겨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 16. ...
    '13.3.31 10:00 AM (180.224.xxx.59)

    원글님은 부모님에게 드린거지 시동생에게 준게 아니잖아요

    부모님이 혼자서 그돈 결혼식에 쓰거나 남겨두고 시동생에게 입도 뻥긋 안했을수도 있어요

    차라리 시동생네에게 주었다면 선물이라거나 뭔가 왔겠죠 부모님에게 드리고선.. 왠 엄한..시동생탓을...

  • 17.
    '13.3.31 10:47 AM (14.52.xxx.59)

    부모님께 드려요???
    동서한테 물어보세요
    내가 500드렸는데 얼마나 받았냐구요

  • 18. 로슈아
    '13.3.31 10:58 AM (1.229.xxx.9)

    부주 시부모드릴때 동생한테 직접얘기라도 하셨으면 모를까
    형제간 혼사에 부모님께 부주를드리면 부모님이 결혼에 쓰실비용에 보태지는 경우가 많아서 동생네가 크게 와닿지는 않앟을거에요
    부모님께서 동생네한테 언질을 하셔서 감사표시라도 하라고 해야 맞는데 부모님도 머 형이니 그정도 내놓는건 당연하다? 그러시는건지

    하여간 묻힌거같네요

    예단도 알아서 부모님이 분배해서 님네한테 전해주어야할건데
    그것도 생략해버리신듯하구요

    결혼준비하는 새신부 새신랑은 세세한 내용까지는 모를수있어요

    정 서운하시면 남편통해서 부모님께 말씀 드리세요
    이리이리해서 서운하다고...

  • 19.
    '13.3.31 11:14 AM (39.7.xxx.147)

    저건 시부모님 잘못이죠.
    돈 받아서 자기 아들에게 자기 혼자 해준 양 생색 내신 듯..
    최소한 예단 받은 것에서 원글님네 좀 챙겨주기라도 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안 한 모양이예요..
    전부 시부모님 잘못.

  • 20. //
    '13.3.31 11:16 AM (121.186.xxx.144)

    시부모님 드린 돈이네요
    다음에 보면 얘기하세요
    얼마 했다구요
    시동생이 모르는거에 한표 겁니다
    알더라도 부모님 드린건데 내가왜 뭐 그럴수 도 있구요
    자기한테 직접 들어온게 아니니까요

  • 21. ^^
    '13.3.31 11:18 AM (175.208.xxx.153) - 삭제된댓글

    에고, 뭐라고 해도 남편은 원글님 편 안들어줍니다.
    지금 그 이야기 꺼내봤자 원글님만 속좁은 사람 될거예요.

    윗님들이 써주신 그대로일 거고
    다만 지금부터 원글님이 어떻게 해봐야, 별 차이없을 것 같군요.

    그렇지만 원글님 마음 100% 이해합니다.

  • 22. 로슈아
    '13.3.31 11:36 AM (1.229.xxx.9)

    근데 시누이라면은요 예단이 들어온게 아니라 예단을 시누시댁에 드리면서 시집갔을텐데 올케 꾸밈까지 챙기나요?
    여동생 결혼할때 부주는 많이했어도 따로 돈받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신혼여행다녀오며 기념품? 사왔구요
    거기에 대해서 서운한적 없었는데

    동생 결혼때는 다르게 양복값이라고 주시더라구요
    부모님께서요
    그건 며느리가 해온거니까요

  • 23. 로슈아
    '13.3.31 11:40 AM (1.229.xxx.9)

    님이 결혼때 시누이에게 주었던 100 만원은 통상 신부가 시댁에 드리는 예단이구요

  • 24. ............
    '13.3.31 2:23 PM (122.37.xxx.51)

    당사자가 축의금명단복사를 가지니까 모르진않을텐데요
    인사하라고 시켰을거 같고
    혹 잊은거 아닐까요
    저때는 1백도 큰돈이라 받고도 부담스런맘 계속 갖게되던데..

  • 25. 큰조카
    '13.3.31 4:12 PM (121.161.xxx.243)

    개혼이라 나름 큰 돈 부주하고 절값도 줬는데 전화도 없음. 심지어 지금 어디 사는 지도 모름.
    다른 조카 땐 그만큼은 안 할 생각입니다.
    남동생은 직접 줬는데 그래도 직접주니 고맙단 인사는 받았네요.

  • 26. ..
    '13.3.31 4:21 PM (222.107.xxx.147)

    당사자가 직접 받은 게 아니기때문에
    시부모님이 시누이한테 말을 안하고 그냥 혼수 비용에 보냈거나
    아님 자기 준 돈이 아니라 부모님한테 준 돈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위에 어느 님이 축의금 복사 명단 말씀하셨지만
    그건 주로 결혼식 당일에 작성된 거니 시부모님이 거기에 일부러 기록하지 않은 이상
    거기에는 기록 없겠지요.
    감사 인사 챙겨 받고 싶으시면 지나가는 말처럼 본인한테 직접 말씀하셔야 할 듯합니다.
    형제도 남매 뿐인 것같은데 신혼 여행 갔다와서 선물 하나 안 가져온 건 좀 그렇군요.

  • 27. ....
    '13.3.31 4:50 PM (1.241.xxx.27)

    모를수도 있습니다. 어머님이 쓰셨고 본인이 쓰시면서 인사해라. 한들.. 하고 싶을까요.
    받은적도 없는데요.
    부모가 잘못하신것이죠.
    하려면 직접드렸어야죠. 하지만 그랬다면 부모님께 참 욕먹었을듯.
    아마 선물이고 뭐고간에 다 부모님선에서 컷당했을수도 있네요.

  • 28. 유리
    '13.3.31 4:51 PM (59.7.xxx.19)

    이건 직접준게 아니라 부모님이 쓰실 비용을 보탠격이에요 그러니 시누이는 받은게 없는데 뭐가 고마울까요?
    그리고 원글님이 주신건 시댁 에 한예단 중 일부이고요 시누가 시집 가면서 올케 예단줄일은 없고 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받은게 있으시니 옷 한벌이라도 해주면 고맙고 아니면 그만 인거죠ᆞ시누는 내가 받은게 아니다에 한표 입니다ᆢ

  • 29. 꿀꺽
    '13.3.31 5:05 PM (1.241.xxx.36)

    시부모님이 꿀꺽 자신거네요.

  • 30. 블루
    '13.3.31 5:26 PM (180.70.xxx.41)

    따로 따로 드리지 그랬어요?
    저도 시동생 결혼때 시동생통장으로 100 부쳐주고 시어머니께 미리 준비하시라고 100드리고 하니까
    양쪽 다 고마워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826 종아리 둘레 33센티 7 wanefr.. 2013/04/01 8,941
235825 초등고학년 무슨 가방 사주세요? 6 .. 2013/04/01 1,433
235824 별거중인데 시모제사 어찌할지 14 ㅂㄹ 2013/04/01 3,536
235823 주말에 아이랑 경주갈껀데 괜찮았던 모텔 추천이요 제라늄 2013/04/01 938
235822 눈작은데 속상꺼풀 있는 사람 눈화장 어떻게해요? ㅠㅠ 2 눈작은이 2013/04/01 845
235821 유명 요리선생님 레시피 중에서 맛있는 것 소개해 주세요 123 2013/04/01 605
235820 국민TV라디오 개국했습니다. '브로콜리너마저 덕원의 보편적 노래.. 25 김용민 2013/04/01 1,484
235819 백년의 유산 25회에서 주리가 입은 스트라이프티셔츠... 1 궁금 2013/04/01 1,108
235818 교복 넥타이 없다고 울며 안나가고 지각하는 애 울려서 보내는 엄.. 10 화가 난다... 2013/04/01 3,554
235817 4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4/01 407
235816 식도염으로 내과가면 내시경 없이 약 주나요? 4 ... 2013/04/01 2,056
235815 대북사업자로서 개성공단존치확률 100프로인 이유 - 오유펌 참맛 2013/04/01 554
235814 필러나 이런 시술할때 2 ... 2013/04/01 1,139
235813 집값 오를까요? 17 .. 2013/04/01 3,603
235812 콜센터 첫출근하는 날입니다 6 아그네스 2013/04/01 2,927
235811 초등학생요 국어사전 추천해주세요 5 ... 2013/04/01 745
235810 고딩엄마,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비법 좀..ㅠㅠ 18 알려주세요 2013/04/01 6,107
235809 주상복합 암막커튼 효과 4 ㅡㅡ 2013/04/01 2,836
235808 집값과 대출 대비 전세비 문의 2 전세 2013/04/01 556
235807 커피머신 추천 해주세요. 4 아메리카노 2013/04/01 1,055
235806 당귀세안 - 눈 아프신분 없으세요? 7 결막염 2013/04/01 2,023
235805 쿠진아트그릴 6 고추잠자리 2013/04/01 1,260
235804 4월 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3/04/01 511
235803 화운데이션 퍼프 어찌 빨으시나요? 11 다들 2013/04/01 3,179
235802 위기를 기회로 만든 위기 유머 1 시골할매 2013/04/0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