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캐로 다니는 아줌마들로 부터 시작하게 되네요.
몇일전 부터 부쩍 냉이 캐로 다니는 아줌마들 많이 봤는데 이제는 인산밭에 인삼 심는 일이 시작됐네요.저도 하루 일하고 왔는데 안하다 하니까 몸이 좀 삐걱 삐걱 되네요.
뭐 이제 봄일 시작이니까요.
거실 아래 화단에 심은 화초들이 기지개를 펴면서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봄이 왔지만 아직은 땅이 다 안 녹아서 일 시작은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서도 요즘 아주 바쁜 분들이 있네요.한전 현장 실사팀과 경찰분들이 좀 바쁘게 돌아 다니시네요.
저도 제가 농사 짓는 전붓대의 전선을 누가 끊어가는 바람에 신고하고 한전분과 경찰을 만나서 상황을 설명했네요.
뭐 2 주 안에 해결해 주신다고 하시는데 아무튼 봄이 되면 겨우네 바삐 도둑질 하신는 분들로 인해서 쓸데없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되네요.
요즘 심정은 개학을 3 일 앞두고 있는 학생같은 기분이네요.
나를 향해 찾아오는 봄을 온몸으로 맞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