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에 읽었는데, 오늘 자정에 철학관 얘기 하시던 분
1. 논란이 많다고
'13.3.31 12:28 AM (211.58.xxx.173)괴로워 하시면서 삭제 하신것 같아요 ~~~~
2. ᆢ
'13.3.31 12:31 AM (1.243.xxx.51)네 저도 기다렸는데 그분이 지웠어요
댓글들이 속상하셨나봐요3. 초야33
'13.3.31 12:33 AM (175.223.xxx.179)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먼저 메일 받으신 분들 보내주시면 좋겠네요4. 내일
'13.3.31 12:33 AM (175.223.xxx.39)저는 졸려서 먼저자요..
5. 궁금
'13.3.31 12:34 AM (1.230.xxx.11)그랬군요.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찾아 헤멜뻔 했네요. ^^
6. .....
'13.3.31 12:46 AM (121.167.xxx.103)뭘 기다리시는지 모르겠지만 점집 정보를 원하신다면 너무 과신하고 행여 안맞았다고 원글님 비난하는 일은 없길 바라요. 그분 첫글 읽고 다섯 곳 모두 탐문 들어가 봤더니 모두 대체로 별로다 평이 있어서 일단 접었어요. 특히 제일 비싼 곳은 사주 까페서 안맞다고 이를 가는 분위기였어요. 사람마다 맞는 곳이 다르다고 하니까요. 종이에 써준다는 곳은 심심풀이로 시도해 볼까 생각 중이구요. 원글님이 지난 82글 링크하신 거 보니까 그 글도 칭찬글보다. 욕하는 글이 꽤 있는 걸로 봐서 원글님이 무조건 찬양하는 게 아니라 걸러서 보라는 것으로 읽었네요. 암튼 각자에게 맞는 곳이 있고 상황의 절박도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너무 맹신하는 방향으로 안 갔으면 좋겠네요.
7. ...
'13.3.31 12:49 AM (1.230.xxx.17)사주도 일종의 상담이라고 보고, 상담도 사람마다 맞는 상담자가 있는 만큼 사주도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해야해요. 이 사주집은 원글 쓰신분과는 맞았던거구요.
8. 점보신분
'13.3.31 12:55 AM (222.97.xxx.81)참... 할일이 없어서 점집 전도를 하고 있네요.
얼마나 중심이 없는 사람이면 점쟁이말에 위로받고 기운내고 한답니까?
적게먹는거, 청소하는거 점쟁이가 말해줘야 생각할수있는 일인가요?
효과많이보시겠네요. 참 어이없네요.
스스로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을 누군가 점치듯말하면 효과있을것 같다고 착각하는 나약한 정신상태로 과연 무엇을 혼자할수 있을까요?
혼자 그러고 말지, 게시판에 얼마나상세하게 간증을 올렸는지, 한심하기 짝이없네요.9. 복사해서 올릴 정도면
'13.3.31 12:56 AM (119.18.xxx.17)행동책인거죠 아 속보여
그리고 상식적으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릴 텐데
제대로나 봐 주겠어요?:
그리고 꼭 전제를 다네
맞는 사람만 맞아요
이렇게 다니 사기도 아니야 ............
그냥 꽃구경 가세요10. 윗님
'13.3.31 1:04 AM (121.163.xxx.20)저 할일 없는 사람 아니구요. 제가 광고한 적도 없습니다. 니약한 정신상태로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구요.
간증이라고 왜 착각하셨는지는 모르겠구요. 제대로 된 간증을 못 들어보셨나봐요? 암튼...한심한 저는
됐다 치고...그 한심한 사람에게 가르쳐달라고 여기 회원분들이 계속 부탁들 하시는데...제 입장은 뭐가
되고 그 분들은 또 뭐가 되지요? 익명게시판이라도 예의가 있으셔야죠. 그 철학관 연락처 적어둔 분중에
실제로 가실 분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다만, 원하시니까 보내드린 것 뿐이예요. 저도 많이 곤란했습니다.
말씀 좀 가려하시면 좋겠네요. 윗님 말씀 대로라면 대한민국에서 상담 받으러 다니고 정신과에서 약 먹는
사람은 한심하고 바보천치 같이 느끼시겠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간절하고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일 수도 있는 겁니다.
저도 습관적으로 점 보는 분들까지 변호하고 싶진 않지만, 현실이 얼마나 팍팍하면 그럴까 공감이
되는 면도 있어요. 한심한 사람 글이 제대로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전 모든 글이 진심이었습니다.11. ᆢ
'13.3.31 1:05 AM (1.243.xxx.51)정보 감사합니다
댓글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길 바랍니다12. 약간
'13.3.31 1:07 AM (218.148.xxx.50)딴 글이지만, 저는 점 보는거 (철학관) 그렇게 나쁘단 생각은 안 들어요.
가끔 스스로에게 객관성을 잃어버릴때나, 속이 너무 답답한데 가족에게 말하자니 걱정 끼칠 것 같은 때 찾아갑니다.
더더구나 가까운 친구에게 말한 약점이 결국 내가 가장 힘들때 칼이 되어 돌아온 경험을 한 후에는
1시간 조금 안 되는 시간이라도 온전히 나에 대해 생각해주고,
지금 당장으로선 죽을 것 같이 힘든 상황에 대해 들어주는 사람을 사러가요.
(물론 괜찮은 카운슬러의 경우죠. 기본 안된 사람도 많단 얘긴 들었습니다.)
사람은 결국 자기가 원해오던 방향의 선택을 한다고 믿는 주의라...
전 맹신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13. ...
'13.3.31 1:10 AM (121.160.xxx.33)고맙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14. 궁금
'13.3.31 1:29 AM (1.230.xxx.11)점 보려는 게 아니라 어찌 되었나, 궁금해서 올린건데, 몇몇 댓글은 참 웃기네요. 궁금해 하는 저나, 따지고 드는 몇몇분이나, 세상사 비슷 비슷하니 너무 열내지 마세요 ^^
낮에 댓글이 하도 많이 달려 그저 궁금 했을 뿐입니다.
힘든 사람에겐 누구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거 아닐까요?
설령 그게 허깨비라도, 점을 보든 철학을 보든 맘이 풀어진 걸로 된거지, 그걸 맘이 약하다. 사기다 그런 말 할 자격들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15. 에고
'13.3.31 1:44 AM (218.148.xxx.50)위에 독한 댓글 올리신 분이 있었네요.
나약한 정신상태라...ㅎ
남 보기 멀쩡하고 잘 지내는 듯 해도 딱 죽을 것 같은 생각만 드는 상황에 안 처해 보셨나봐요.
점 보는게 답은 아닐지 몰라도 속풀이는 됩니다. 적어도 '간증'이라는 용어 쓰는 종교보단 나았어요, 제겐.16. 남한테
'13.3.31 2:29 AM (119.200.xxx.70)나약 운운하기 전에 본인 말본새나 돌아보세요.
더불어 정신과 상담이나 철학관 같은 데 가서 속풀이 안 해도 될 정도로
살 수 있었던 인생이었다면 정말 운이 좋았구나 여기며 고마워하시고요.
.17. .....
'13.3.31 3:16 AM (211.40.xxx.86)사주봐서 맞을수도 있고 안맞을수도 있는데요.
명리학이 설득력있는 학문적 체계를 갖춘 이론체계라는 말을 할때는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18. ..
'13.3.31 4:58 AM (115.88.xxx.225)그 엉터리 우주자연 질서 말이지요.ㅎㅎ
그글은 못봤습니다만 사주가 과학이라면 혈액형별 성격론도 과학입니다.19. 사주나 점은
'13.3.31 9:39 AM (211.58.xxx.173)우리나라 에선 , 정신과 의사 역할을 하는 분야 인것 같아요 ,
가슴이 답답하고 운이 없다고 느껴질때 , 점을 보면 좋은 말도 듣고
다시 한번 일어설수 있는 힘이 생기고 ,,, 물론 안좋은 일은 조심 해서 피하고 ,,
너무 중독적으로 믿지 않으면 , 정신과 역할 정도는 훌륭히 하는것 같습니다.
정신과 보다는 가격도 더 저렴 하고 ...
친구나 누구 에게도 쏟아 놓지 못하는 말도 할수 있고 등등
일종의 치유가 되는거지요 ,,
그러니 , 각자 필요한 사람은 가고 필요 없는 사람은 안가고 그러면 될것 같아요
간다 안간다를 두고 특정인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해요 ,,20. 제가 다섯군데
'13.3.31 10:33 AM (175.208.xxx.153) - 삭제된댓글쓴 사람인데요.
그 뒤에, 저기 위에 윗님이 자신의 경험을 또 올리셨어요.^^
저는 그 글 첨부터 다 읽어서 어딘지도 알고 그 원글님의 마음도 정말 공감해요.
누구나 그런 시기가 있고, 각자의 방법으로 그 시기를 벗어나던가,
적어도 지나치게 힘들지 않게 버틸 수 있기를 바래요.
저도 우울증약이나 심리, 상담 다 고민하다가 이런 방법도 있다고 쓴 것 뿐이고
시간 좀 지나면 아마 그 글 지워버릴 거예요.
어차피 사주 보러가는 것도 인연이 닿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제가 쓴 글이 생각보다 여파가 커서 소심하게 왜 글을 썼는지 한번 더 올렸는데
어느 분이 자정에 글 꼭 올려주세요 썼길래,
아, 혼동하시나보다 싶어 그 글을 지웠거든요.
하여간, 저랑 그 글쓰신 분이랑 헛갈리지 마시라구요.(뭐, 중요한 건 아니지만^^)21. 115.88님
'13.3.31 4:32 PM (121.188.xxx.90)갑자기 사주와 혈액형은 왜 갖다붙이시는지요..?
사주 공부는 해보시고 글은 그렇게 쓰시는건지 궁금하네요..ㅎㅎ;;
님처럼 정신적인건 나몰라라하고 눈에 보이는것만 믿는자.
예를들어 상관태왕자분들..
그딴게 어딨냐며 삿대질하는 분들 많지요.. 사주보다 안좋으소리 나오면 상욕을하며 다신 이딴거 안본다고 씩씩대며 돌아서지요..
사주같은거 믿으라고 아무도 강요안합니다. 믿기싫으면 믿지마세요.22. ㅎㅎ
'13.3.31 6:19 PM (211.32.xxx.239)사주를 믿고 안믿고는 자유지만 사주가 과학이라는 소리를 하니까 혈액형별 성격론이 나오는거죠.
23. 음
'13.4.1 3:40 AM (121.188.xxx.90)사주공부 20년이상하신분이 사주가 왜 과학이냐고, 과학이 아니다. 라고 하시면
그건 인정하겠으나
공부안해보신분이 왈가왈부하시니 하는말이었습니다...
왜 하루의 시작은 자수로 시작하며, 한 해의 시작이 왜 자월에서 바뀌며,
왜 해수에서 끝나는지..
12가지 글자에 온 자연이 담겨있음을 아는 자가 몇이나될지...24. ㅎㅎ
'13.4.1 4:12 AM (211.32.xxx.239)사주를 20년이상 공부한 사람은 사주의 과학적 근거를 알고 있다고 하던가요?
121.188님은 20년 이상 사주를 공부한거 같은데 사주의 과학적 증거를 설명해보세요.25. ^^
'13.4.1 6:26 PM (121.188.xxx.90)댓글을 달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댓글쓰고 갑니다.
명리학이 역사적으로 자연원리가 담긴 오래된 학문인데 무슨 초등학생 글짓기하는것도 아니고,
단 몇줄 여기다 글 하나 쓸 수 있을정도면
그거 평생공부하신분들은 뭐하신분들일까요.. ㅎㅎ 그 원리 여기다가 쭉 갖다적으면 쌀이나옵니까 돈이 나옵니까?;ㅎ
제가 어제 댓글달때 과학적인 증거대봐라 하는 답변 나올거같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만..ㅎㅎㅎㅎ
사주는 자기 주제파악하기 위해 하는 공부이며 해탈하기위해 하는 공부입니다. 깊숙히 들어가면
자연법칙, 물리학, 과학과 관련있습니다.
일주일의 근원인 태양,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별들의 자력기운으로 사주팔자가 형성되고 체질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저도 관심이 많고 배우고있는 사람이라서 진정으로 몇 십년이상 공부하신분들과 감히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많이,매우 부족합니다.
앞으로 왠만하면 이런글에 답글 안하려합니다. 손가락도아프고, 입도아프고.. 논쟁도 피곤하고..
명리학이 왜 과학적인지 궁금하시면 직접공부해보세요. 제가 님에게 귀한시간 쪼개가며 설명할 이유는 없으니까요.26. ^^
'13.4.1 6:52 PM (211.40.xxx.166)사람의 체질은 태양, 달, 화성, 별들의 자력기운? 중력?이 아니라 부모의 유전자가 무작위로 배합이 되어 결정됩니다.
사람이 태어나는건 부모의 성관계에 따라 결정되구요.
태양, 달, 화성, 별들의 기운?으로 사주팔자와 사람의 체질이 형성된다는 근거가 있으면 네이처나 사이언스지에 과학논문으로 제출하면 되겠네요.27. ㅎㅎ
'13.4.2 7:11 PM (211.32.xxx.239)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은 있는데 해왕성과 천왕성이 없는 이유는 뭔지 아세요?
옛날에는 해왕성과 천왕성이 눈에 안보였기 때문입니다.
망원경의 발전으로 해왕성과 천왕성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점칠때 이 행성들도 포함시켜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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