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답답하네요

...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3-03-30 23:08:15


정말 지금까지 82에서 고부갈등 많이 읽어봤어도 저의 일이 아니었거든요.
그만큼 원만하게 지냈어요.
그런데 처음으로 시어머니때문에 갈등이 생기네요.

어머님이 제가 하지도 않은말을 했다고 남편한테 말해서 
남편이 저한테 따지고...
저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우리시어머니 66세신데 얼마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요.
그충격으로 저 이른연세에 노망이 드신걸까요?

그냥 이 억울함을 어찌 풀어야할지 몰라서 몇마디 끄적여봤어요.
남편한테는 난 그런말 한적 없다고..어머니가 내말을 잘못들었거나 잘못이해했거나 그런것 같다고
니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라는데 생각해보겠다고 시간이 해결해줄것 같다고 당분간은 
내가 무슨말을 해도 변명으로 들릴테니 입을 다물겠다고 했는데

시어머니한테 서운하면서도 한편으론 
노망이 나셨나 걱정도 되네요..
IP : 180.182.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매는
    '13.3.30 11:12 PM (39.118.xxx.142)

    아닐테고..배우자와 사별이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서운하시겠지만 지금까지 잘 지내셨다니 일단은 시어머니 잘 살펴보시고 관심가져 주세요.
    남편분하고도 잘 얘기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226 자연에 감동하고 사람에 실망한 안동, 예천 여행 4 sooni 2013/08/06 2,953
284225 여운이 진하게 남는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82 dd 2013/08/06 7,871
284224 통영을 다녀왔는데 9 우르릉 쾅~.. 2013/08/06 3,197
284223 박근혜가 남자에게 빠져 정신을 못차리니 노태우 대통령 각하 제발.. 2 진실일까 2013/08/06 3,959
284222 게으르고 책임감없는 9 아들맘 2013/08/06 2,216
284221 대통령과 고등어 4 ... 2013/08/06 1,197
284220 에어컨 벽 안뚫고 설치하신분 계세요? 7 ,,, 2013/08/06 4,112
284219 꽃보다 할배에 나온 쁘띠 프랑스 4 푸른꽃 2013/08/06 2,924
284218 감사한일이 있어서 선물로 보답하려고 하는데요,, 2 ,,, 2013/08/06 884
284217 레게타카누-슬리퍼? 편한슬리퍼 2013/08/06 972
284216 공부머리랑 돈잘버는 머리는 다르지 않나요..??? 13 ... 2013/08/06 4,550
284215 호텔은 역시 비싸네요. 4 맛난 조식 2013/08/06 2,906
284214 한밤중 매미소리 6 ㅇㅇ 2013/08/06 975
284213 며칠전에 본...브런치감자.. 1 몽당연필 2013/08/06 1,177
284212 운전과 수영 중 어느 것이 더 어렵나요? 17 장롱면허 2013/08/06 4,351
284211 문과보다 이과가세요 돈잘벌고 취업훨씬 잘됩니다. 63 2013/08/06 12,689
284210 대구 36도 진짜 살인더위내요 4 ㄴㄴ 2013/08/06 1,586
284209 윤문을 워싱이라고도 하는지? 2 ... 2013/08/06 610
284208 들국화와 윤도현 ... 그것만이 내세상 유튜브 2013/08/06 715
284207 순한 기질 아기 두신 분~ 20 아이린 2013/08/06 14,387
284206 82쿡 좀 느려진거 같아요;;;뭐지? 2 모모프 2013/08/06 1,064
284205 ‘초원복집’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당시 ‘녹취록’ 전문 보니 2 샬랄라 2013/08/06 1,448
284204 남자이름에 '국'자 들어가면 어떤 느낌드세요? 9 무지개 2013/08/06 1,747
284203 분당 을파소라는 한정식집 평이 어떨까요? 4 ... 2013/08/06 3,203
284202 혹시 아직도 싸이월드 하시는분 계세요?? 8 .. 2013/08/06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