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두 해에 걸쳐서 장터에서 꿀 파시는 제주도 사시는 님께 꿀을 샀는데요.
작년에 산거는 두 통다 바로 허옇게 되어 설탕처럼 되어 너무 불편해요.
포장에는 날이 추워지면 허옇게 설탕처럼 굳어지는 게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써있는데
저는 계속 싱크대 하단에 보관해 한겨울에도 거실온도보다 높았으리라 장담해요.
서걱거리는 한통은 어찌어찌하여 다 먹었는데 오늘 다른 박스 개봉하니 이것도 아예 허옇게 굳었어요.
(병 윗부분까지 전체 하옇게)
추운 날씨에 보관 한 것 도 아니고 싱크대에 보관 했는데고 허옇게 되는 거 맞나요?
저는 이런 경우 처음이라 난 감 합니다.
저도 친정 작은 아버님이 주업은 아니지만 토종꿀을 하고 계셔서 꿀에대해 전혀 모르진 않는다고 생각 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남편은 바보같이 속아서 샀다고 놀리네요.
제가 뭘 잘 모르고 있는 건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 장터에 제주도로 검색해서 누군신지 알긴 했어요.
그래도 장터에 글 올리기가 안되서 여기 올립니다. 장터로 글이 옮겨져도 상관은 없네요.
혹 닉네임 거론 되는 거 문제면 삭제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