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연기자들 대사 습관이랄까요?

ㅇㅇ 조회수 : 7,340
작성일 : 2013-03-30 22:57:41
요즘 연기자들.......드라마를 보다보니 대사습관이랄까 자꾸 거슬리네요
제가 지금........글을 쓰고있는 것처럼
심각한 대사나.........중요한 대사를 할때
처음..........한마디나 두마디 하고 한템포를 쉬더군요
물론.......조연이나 배테랑 연기자들은 안그래요
대표적으로......송혜교나 조인성 김태희 등 인지도에 비해 연기력이 딸리는 배우들이 주로 그래요
그겨울......바람이 분다를 보시는 분들은
송혜교나 조인성...........대사할때 한번 유심히 살펴보세요......ㅋㅋ
IP : 210.218.xxx.5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3.30 11:14 PM (222.108.xxx.252)

    저도 뭔 지 알것 같아요.
    집중도의 문제도 있겠지만 다들 똑같은 패턴의 대사법이 보여요.
    연기 샘이 같은 분인가 싶도록.

  • 2. ..
    '13.3.30 11:17 PM (211.205.xxx.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 3. ㅋㅋㅋ
    '13.3.30 11:20 PM (218.50.xxx.30)

    그겨울 두회밖에 안본 나도 송혜교 음성지원돼요 ㅋㅋ

  • 4. ..
    '13.3.30 11:22 PM (220.81.xxx.220)

    원글님 글 써놓으신거.. 센스 있으세요..

  • 5. 그쵸??
    '13.3.30 11:31 PM (211.178.xxx.248)

    이상하다 신경쓰다보면 계속 거스릴때가 있어요. 강박증처럼.. ㅎㅎㅎㅎㅎ

    글 실감나게 쓰섰다정말 .ㅋㅋㅋ

  • 6. 행복한봄
    '13.3.30 11:50 PM (1.224.xxx.77)

    뭔지 알것 같아요...그리고 이상하게 배우들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겉도는 느낌도 들어요.. 그 배역.자체가 아니라...의식하며 연기하는 느낌....

  • 7. ..
    '13.3.30 11:51 PM (121.187.xxx.63)

    피디가 시켜요.
    대사를 맛나게 살리지 못하니 호흡으로 끊어 표현하는거죠.
    그런 스탈 좋아하는 작가도 있어요.
    캐릭터상으로 그렇게 표현하는 것도 있구요.

    그것보다도.. 입안에서 뭉개는 발음이 제일 끔직해요..ㅠㅠ
    보통 화면보면서 대사를 들으니 이해하지 화면 보지 않고 대사만 들으면
    뭔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는 배우들 수두룩.............ㅠㅠ
    연기는 둘째치고 발음이나 제대로 하면 좋겠어요..

  • 8. 그래서
    '13.3.31 12:18 AM (2.217.xxx.65)

    그래서... 저도....안봐요.(송혜교톤)
    그 작가가 요구하는 'pause'는 배종옥 정도의 단어와 단어 사이에 짧은 그러나 딱 정지는 아닌 바이얼린 연주로 치면 '슬러'에 해당하는 포즈 일텐데, 송혜교는 그걸 느림표로 만들어 버리고 이걸 그 눈몰린 남자배우..도 따라하니 보다가 오글거려져서 끊었답니다.

  • 9. 남자의 최고봉은
    '13.3.31 12:26 AM (221.146.xxx.71)

    잠시 기억저편으로 건너간 박시후씨죠..

  • 10. 제이에스티나
    '13.3.31 12:42 AM (211.234.xxx.222)

    ㅋㅋ 왜케 점이 많나 했네요.

  • 11. 인우
    '13.3.31 12:49 AM (222.237.xxx.237)

    이렇게 같은 생각들을 하는 분들을 보면 즐거워요
    내 사고도 평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예를 들면 대사톤이 이런거죠?

    우리가 사랑 했을까? 가 아닌
    우리가 사랑...했을까?

  • 12. 쓸개코
    '13.3.31 1:01 AM (122.36.xxx.111)

    ㅎㅎㅎㅎㅎㅎ 원글님 글내용을 저도모르게 배우처럼 한숨 쉬고 띄엄띄엄 읽게되어요.

  • 13. //
    '13.3.31 1:34 AM (78.225.xxx.51)

    고현정이 조인성이랑 나온 봄날에서 그렇게 대사 처리 많이 했었죠. 조정린이 따라하는 거 웃겼었는데...ㅎㅎㅎ 그런데 고현정은 원래 자기 말버릇이 약간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그걸 봄날에선 굉장히 과장되게 그렇게 표현했었는데 그래도 기본적인 연기력이 있으니 선덕여왕이나 다른 영화에서는 약간씩 덜하고 변주를 하더라구요.

  • 14. ..
    '13.3.31 2:17 AM (39.118.xxx.155)

    이 작가 특징이에요 -_-; 노희경 작가 엄청 찬양하는데.. 사실 전 별로네요.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요 원작이 우리나라에서 별로 안알려져서 그렇지 -_-

    노희경이 리메이크 한건데 요따우라니.. 정말 실망입니다.

  • 15. ..
    '13.3.31 2:25 AM (1.230.xxx.116)

    아 그래서 송혜교 연기가 이상하게 답답했군요

  • 16. ㅋㅋㅋㅋㅋ
    '13.3.31 7:47 AM (1.241.xxx.143) - 삭제된댓글

    같이 숨참게 돼서 불편해요 222222

  • 17. ..............
    '13.3.31 10:51 AM (118.219.xxx.100)

    연극을 하면 호흡의 기본을 아니까 어느정도 잘할텐데 연기도 못하면서 연극도 안하니 연기가 늘지가 않지요 그래서 안봐요 주연둘다 연기를 못하는 사람으로 하면 어떻게 보라는것인지 한명만이라도 연기를 잘하는 사람을 써야지 다른 두방송국이 삽질해서 그렇지 안그럼 이 시청률 절대 못나오지요

  • 18. fff
    '13.3.31 12:06 PM (180.69.xxx.67)

    전 드라마를 잘 안봐서 ...
    근데 요즘 홈쇼핑 쇼호스트들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 19. ????????
    '13.3.31 9:30 PM (220.78.xxx.27)

    이거 님이 쓴글이세요?
    퍼온거 아닌가요?
    퍼온거면 출처를 밝히시지.......

  • 20. ..
    '13.3.31 9:41 PM (122.45.xxx.22)

    김수현 작가 드라마 연기자들 대사톤들이 그랬는데
    그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해지고 싶었어
    이걸
    그도행 ..복하고 나도 행복해...지고 싶었어

  • 21. 봄날
    '13.3.31 10:02 PM (180.224.xxx.28)

    아우...깨알....재미가....있어요.

    82의 이런...글...너무...좋아..요.

  • 22. 누가
    '13.3.31 11:45 PM (210.218.xxx.54)

    이런 글을 뭣하러 퍼오기까지 하겠습니까ㅋ 그냥 자꾸 신경쓰이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924 나이 들면 많이 드는 돈의 비용은 어느 부분일까요? 9 노후 2013/03/31 2,793
235923 나비부인 넘 웃겨요 3 안티나비 2013/03/31 2,273
235922 아이가 진로선택할 때 돈 많이 버는 거라고 하는데.. 5 중고엄마 2013/03/31 1,339
235921 전주-인문학, 철학 책모임입니다. 13 봄날 2013/03/31 1,531
235920 혹시 안국동 사과나무라는 까페 아시나요? 18 보나마나 2013/03/31 3,120
235919 자습서와 문제집 ᆢ 초4 2013/03/31 584
235918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6 동기부여 2013/03/31 3,770
235917 코스코 식당?에 스프 드셔보신 분? 9 스프 2013/03/31 1,874
235916 대기!! 전복죽 끓이고 있는데 마늘 넣을까요? 8 2013/03/31 3,044
235915 코스트코는 왜 세일한다하는 걸까요? 7 헐~ 2013/03/31 3,950
235914 꽁치캔, 햄, 달걀이 있는데 고양이 밥 뭘 줄까요? 2 ,,, 2013/03/31 827
235913 제가 배부른 고민을 하고 있나요?? 1 속풀이 2013/03/31 1,070
235912 Ktx에서 진상가족들만났어요 5 ........ 2013/03/31 3,138
235911 아ㅡ놔!점심 먹다가 ~ 2 0__0 2013/03/31 1,435
235910 컨벡스오븐 괜찮은가요? 2 컨벡스오븐 2013/03/31 1,690
235909 개빠가 들려드리고픈 이야기 18 noname.. 2013/03/31 3,298
235908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3 햇살좋은 봄.. 2013/03/31 687
235907 프랑스인들의 도덕관념이 궁금해요 (결혼과 관계에 대한) 3 birds 2013/03/31 2,303
235906 남친의 진정하라는 문자가 기분나뻐요.. 25 2013/03/31 4,820
235905 남학생 뜨는머리 집에서 다운펌 할 수 있을까요?? 4 엄마 2013/03/31 2,995
235904 삼육어학원 질문이요~ 3 only 2013/03/31 1,840
235903 초등 아이 공부방과 학원중에 어떤곳을 보내야할지요 2013/03/31 761
235902 주위에 원래 약골인데 임신하고 몸이 더 좋았던 경우 있으세요? 10 ++ 2013/03/31 1,573
235901 인연이라는거, 나와잘맞는/안맞는 사람이 존재하나요? 1 슬퍼요.. 2013/03/31 3,080
235900 집에 있는 사과로 잼만들려는데 도와주세요~ 2 아지아지 2013/03/31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