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부모와 중1, 초5 딸이 편의점에서 먹은거예요.
컵라면 각자 1개씩, 빵 2개, 쿠키 8개, 햇반 1, 김치 1, 막걸리 1,
핫바 3, 핫도그 1, 아이스크림 2, 커피 1, 치킨 4조각, 음료수 3
느지막히 아침 먹고 한숨 자다 등산 1시간쯤 하고 배가 많이 고플때이기는 했어요.
사장님의 눈빛이 좀 놀라는거 같아서요. 괜히 찔려서 그런건지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편의점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3-03-30 18:51:51
IP : 211.177.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ㅎ
'13.3.30 6:56 PM (122.36.xxx.13)편의점 사장님 넘 좋아 하셨겠어요^^
그나저나 몸에 좋은 등산 하시고 백숙이나 찜 같은 몸에 좋은 음식 드시지 몸에 나쁜 음식들을 너무 드셔서 운동한거 도루묵 되겠어요 ㅠㅠ2. 엄마가 문제
'13.3.30 7:00 PM (211.177.xxx.125)그러게요 ㅠㅠ
제가 강력히 원해서 간거예요.
저는 가족이랑 이런데서 불량식품 사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ㅎㅎ
서로 껄렁대며 학교 친구들처럼...3. korea51
'13.3.30 7:09 PM (180.70.xxx.154)편의점 비싼 데 많이 드셨네요.
4. 플럼스카페
'13.3.30 7:32 PM (211.177.xxx.98)그 돈이면 어지간한 음식점에서 두부 전골을 드셨어도 되었을 거 같아요.^^*
그 편의점 사장님 좋아서 그러셨을 거에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들의 한가로운 오후 같아 좋아 보입니다.5. 우와
'13.3.30 7:48 PM (124.49.xxx.162)보는 저까지 스트레스가 같이 풀리네요 유쾌한 가족이셔요 ㅎㅎ
6. ...
'13.3.30 7:52 PM (61.79.xxx.13)가짓수가 많아서 그렇지 4인 가족 보통 먹을수 있는 양인데요.
1인당 컵라면1개.. 치킨1조각..핫바1개..
나머지는 나눠먹고요...
내가 위대한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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