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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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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블로그 부모가 대신 만들어줘서 입학사정관제로 명문대

korea51 조회수 : 5,697
작성일 : 2013-03-30 16:27:28

합격한 제 친구가 있는데요.

청년 독서 전문가로 만들어놨던데, 수시모집 합격했더라고요.

부모가 하루 1~2개만 리뷰 올려도 중학교 때부터 시작하면은 그 리뷰 개수가 수천개가 넘죠.

방문자 늘어나면, 출판사에서도 책 그냥 보내주기도 하고요.

샀다가 반품해도 되고요. 책 반품은 기한이 20~30일이라서 매우 쉽죠.

수능은 2과목만 공부하고 대학 갔더라고요.

2과목만 몰입해서 빡세게 과외시켜서 하면 얼마나 쉽겠어요.

 

우주관련 블로그 만드셔도 됩니다.

부모가 망원경 비싼 거 구매해도 아이가 매일 우주관찰하는 "꼬마과학자"로 포장하셔도 되고요.

 

식물, 곤충, 뱀, 소 다 됩니다.

실제 소 블로그 만들어서 수의대 간 사람도 있고요.

만약 소 블로그라면, 농촌에 가서 직접 취재하고 인터뷰하고, 광우병 사태 때 눈물흘렸다고 리뷰 올리고

그런 컨셉을 잡아야겠죠.

 

곤충 블로그나, 식물 블로그는 전국의 산, 섬 돌아다니며 찍어도 됩니다.

식물, 곤충도 우리나라 산간오지, 남해에 무인도까지 가서 찍은 척을 하시면 됩니다.

 

가족이 해외여행을 많이 하면 여행 블로그 만들어도 됩니다.

여행오덕후이미지, 세계여행전문가 이미지+ 영어 토익 올인해서 900 넘는다면, 입학사정관제 그냥 합격이죠.

 

여러분이 잘 생각하면 다양한 걸로 블로그 만들 수 있어요. 잘 생각하면 됩니다.

환경블로그도 좋죠. 물 오염도 측정하는 장비 부모가 구매해서

3~4년 간 4대강 유역을 직접 찾아가서 측정하고, 이때 동영상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고(물론 편집은 미디어업체에 의뢰)

수질오염 측정하고, 가슴 아파하는 리뷰 올리고,

이렇게 해서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공대 노려도 됩니다.

 

그리고 출판사에 블로그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2천만원 정도 내고 출판 의뢰하시고요.

출판사에서는 카피라이터가 책제목하고 목차는 맛깔나게 다 바꿔줍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책 나오면, 그 책을 전국 지자체도서관, 대학도서관에 기증신청하세요.

그래야 인터넷에 책 제목하고 저자 이름이 뜨니깐요.

자녀가 갈 대학 유력한 대학교 도서관에는 좀 많이~ 10권씩 기부하세요. 학교 도서관 인트라넷에 다 등록이 됩니다.

저자 누구!! 

IP : 180.70.xxx.15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30 4:29 PM (223.62.xxx.27)

    그런 사람들 많죠. ㅋㅋ
    이래서 입사제 폐지가 거론되는 겁니다.

  • 2. 혹시..
    '13.3.30 4:31 PM (211.201.xxx.173)

    조금 아까 아이 블러그 평가해달라고 했던 분도 이런 거 아니었을까요?
    아이가 쓴 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겉멋이 많이 들어가서 보기 불편했어요.

  • 3. 위키
    '13.3.30 4:32 PM (218.155.xxx.161)

    딱봐도 티나던걸요
    적당히껏해야지 거참

  • 4. ...
    '13.3.30 4:33 PM (14.63.xxx.101)

    그래서 입시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회사 만들어 CEO전형으로 보낸다고...

  • 5. ..
    '13.3.30 4:41 PM (59.6.xxx.80)

    그렇게 합격한 경우는 학교측에 증거첨부해서 신고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 아이때문에 정당하게 응시한 딴 아이가 피해를 봤을텐데.. ㅜㅜ
    너무나 부작용이 많은 제도네요 ..

  • 6. 입사제반대
    '13.3.30 4:42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그러니 저런 주관적잣대로 대학입학시키는것 결사반대요 학력고사 부활해야합니다

  • 7. 동감
    '13.3.30 4:48 PM (121.167.xxx.103)

    그래도 여지껏 입사제 열심히 준비한 아이 부모나 입시사정관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생각이 다르겠지요. 괜히 알지도 못하고 이것저것 만들어서 피해입는 사람들 많네요.

  • 8. ..
    '13.3.30 4:57 PM (221.138.xxx.53)

    도대체 성실히 공부만 하는 애들이 바보예요.
    공부 못하면 저렇게 수써서 뭐든 루트를 찾아빠져나가거든요.
    공부를 잘하면이야 상관없는데 공부도 어중간하면서 마냥 그냥 공부만하는 애들이 바보.

  • 9. 아휴
    '13.3.30 5:03 PM (211.108.xxx.159)

    블러그를 부모가.......
    한숨 나오네요.
    입사관제 없어져야해요.
    애들에게 부담하나 더 지우는 꼴이예요

  • 10. 샤라라
    '13.3.30 5:11 PM (125.182.xxx.63)

    아...그렇구나...그런거구나...

  • 11. ...
    '13.3.30 5:26 PM (175.214.xxx.179)

    씁쓸하네요..

  • 12. 맞아요..
    '13.3.30 5:35 PM (61.85.xxx.232)

    입학사정관제가 엄마 치맛바람에 따라 좌지우지되는거 맞는거 같아요..
    초등학교에 어머니회장을 하면 그 자식은 교육장상이나 국회의원상을 받더군요..
    아이가 한 건 당연히 아무것도 없구요..
    그 엄마 아이들 학교마다 쫓아다니며 어머니회장 하더군요..
    그런걸 정보력이 좋다고 해야할지.. 아님,, 능력있다고 해야할지...

  • 13. 사회 신뢰수준이
    '13.3.30 5:59 PM (211.223.xxx.60)

    높은 사회에서 가능한 제도를 희대의 사기꾼이 본격적으로 밀어붙여 실시한 상황이니
    이런 부작용이 당연하겠지요.

  • 14. 허...
    '13.3.30 6:39 PM (121.175.xxx.150)

    아스트랄하네요;;;

  • 15. ethan
    '13.3.30 6:39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입학사정관제 참.......

  • 16. ...
    '13.3.30 6:53 PM (110.8.xxx.186)

    대필 부탁해서 각종 글짓기 대회 상 휩쓰는 경우도 있지요

  • 17.
    '13.3.30 6:56 PM (211.36.xxx.73)

    없어져야죠.악용되니

  • 18. 플럼스카페
    '13.3.30 8:07 PM (211.177.xxx.98)

    도서...그 건 없어졌어요.
    저희 학교 사서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자신도 그 제도만은 반대라고...저도 그렇고요.

  • 19. 원글님
    '13.3.30 8:12 PM (58.240.xxx.250)

    혹시 아고라 같은 곳에서라도 청원 좀 올려주시면 안 되실까요?

    제가 하고 싶어도 실정을 잘 모르는 탓에 논리적으로 글을 못 쓰겠어서요.

    주변 소리 들어 보면, 이거 반드시 공론화해야 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원글님 아니라도 아무나 청원 좀 올려주시면, 가서 열심히 서명할게요.
    여기저기에 알리기도 하겠고요.

  • 20. 입학사정관제반대
    '13.3.30 8:41 PM (125.185.xxx.35)

    이렇게 말 많은데 왜 폐지가 안되는지..
    저도 청원올리면 꼭 서명할거예요.

  • 21. ...
    '13.3.30 9:08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8월달에 의견들어보고 발표한다니 우리8월까지 정말 열심히 청원올려요...
    아무도 좋아하지않는입사제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아이들과 학부형만 죽어나는...
    돈없음 대학도 못가고 엄마없음 대학도 못간느 복잡한 수시도 다 없애주세요 제발

  • 22. ....
    '13.3.30 9:36 PM (123.212.xxx.162)

    입사제만 문제 삼지말고... 특목중 특목고도 없애고 그냥 열심히 공부하는 똑같은 조건을 만들어줍시다.
    어차피 일반고 특목고부터 같은 출발선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제도도 문제지만 결국 아이들을 불법으로라도 대학보내려는 학부모도 반성해야한다는 생각을...

  • 23. 영어전형
    '13.3.30 10:52 PM (116.123.xxx.175)

    강남 사는데, 영어 전형으로 애들 대학 많이 가요.
    스카이는 좀 어렵지만, 인서울 중하위권대학들은 그래도 수월하게 가더군요.
    이번에 이 동네에서 5.5등급인 아이가 건동홍중 한 곳 경영학과에 붙어 화제가 됐었어요.
    공부 안하고, 못하고, 미국 좀 갔다와서 영어전형만 준비했던 학생이에요.
    수능으로 그 학교, 그 학과를 가려면,아마 1,2등급으로만 맞았어야 됐을텐데...
    영어 잘하는 애가 집안 경제력 돼고, 취업 잘하고, 반값 등록금 하라고 데모 안하니,대학들이 선호한다고 해요.
    솔직히 우리나라 대학들 교육의 상아탑이 아니라, 등록금 장사하는 우골탑 같구요, 교육부는 없어지는게 나을 것 같은 곳이에요.

  • 24. 웃자웃자
    '13.3.31 9:52 AM (182.211.xxx.226)

    없어지면 좋겠어요...

  • 25. 아..
    '13.3.31 12:00 PM (113.10.xxx.156)

    저 방법도 있군요

  • 26.
    '13.4.1 7:17 PM (119.71.xxx.22)

    입사제 구멍이 많군요

  • 27. 에휴...
    '13.4.21 7:13 PM (112.214.xxx.169)

    이건 사기죠..

  • 28. 워니송
    '13.6.20 7:28 PM (119.67.xxx.161)

    부모가 대신... 이게 문제의 핵심이죠.

  • 29. 흠....
    '13.9.1 3:52 PM (1.236.xxx.69)

    부모가 대신해야 한다는 발상은 도대체 뭔지..
    입학사정관이 모를것 같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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