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의 습한 겨울날씨 사람 죽이네요

11111 조회수 : 4,592
작성일 : 2013-03-30 16:25:48
축축한 겨울날씨에 바닥 난방 안되는 집
감기의.연속입니다
제가 늙어서 그런걸까요? 기후에.적응을 못해서 이럴까요...
IP : 212.253.xxx.1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0 4:40 PM (223.62.xxx.5)

    으슬으슬 추운 날씨
    차를 늘 달고 마셨던거같아요.
    옷 잘 챙겨입으시고 전기장판 하나 사세요

  • 2. ...
    '13.3.30 4:47 PM (67.87.xxx.133)

    전기장판 어여 마련하시고 가습기도 구비하세요. 난방이 히터라 실내는 극건조한데 그러면 감기가ㅡ더 쉽게 걸려요. 추우면서도 건조한 이상한 실내....

  • 3. 우유좋아
    '13.3.30 5:03 PM (115.136.xxx.238)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가 어떤건지 알게해주는 기후죠.
    특히나 난방끊기는 늦은 밤에 추운 이불속에 들어가는건 너무 끔찍.....
    생각끝에 손바닥만한 넓적한돌 구해다 가스불 약하게 15분 정도 달궈서 수건 두장에 돌돌말아 발치에 하나 품에 하나 끼고 지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 4. ㅠㅠ
    '13.3.30 5:15 PM (80.202.xxx.250)

    비는 무지하게 많이 오는데 이상하게 더 건조하달까. 피부가 부석부석해진다는게 뭔지 알게 되었다죠. 바닥난방 안되니까 아무리 난방을 해도 이상하게 으슬으슬. 집이 따뜻하지 않아요 ㅠㅠ 추운것도 그냥 추운게 아니라 뭔가 시리게 추운 이 싫은 기후. 아 기후만 좋으면 살만할텐데~~~ 주무실땐 물주머니에 따뜻한 물 채워서 안고 이불속에 들어가세요~ 그리고 운동과 비타민D섭취는 필수입니다. 영어로 달이름에 철자 e가 들어가는 달엔 비타민d 꼭 드셔야 해요. 6월 빼고요 ㅎ 힘냅시다!

  • 5. 어휴
    '13.3.30 5:44 PM (222.153.xxx.93)

    그게 싫어서 가기 싫은데... 남편따라 가야해요 ㅠㅠ 죽을맛..

  • 6. ㅇㅇㅇ
    '13.3.30 5:48 PM (182.215.xxx.204)

    뜨거운 물 넣은 고무주머니랑 전기장판 풋워머 세가지 강추드려요..

  • 7. 따뜻한 차
    '13.3.30 6:17 PM (86.30.xxx.177)

    그래서 따뜻한 차를 달고사나봐요...
    전 적응되어서 이런 운치있는 멜랑콜랑한 유럽날씨가 좋네요...
    라디오에 나오는 음악들으면서 소파에 앉아 담요덮고, 따뜻한 코코아 우유 마시면...천국이 따로 없어요...
    밖을 봐도 자연과 잔디...정적인. 풍경들...건물들도 운치있고...
    유럽의 매력에 함 빠져보세요...

    유럽은 바닥 난방이,없기에 축축한 겨울같은데...
    창문열어 하루에 삼십분 정도 늘 환기 시켜...곰팡이ㅡ방지하시고,
    스웨터나 가다건 늘 집에서 입고계세요...
    이런 삶이 익숙해지면....춥지 않아요...
    유럽사람들 겨울에 난방 많이 안쓰고 스웨터와 작은 무릎덮개 담용 많아 사용해요...
    에너지도 줄이고....따뜻하고 건강한 생활리듬

  • 8. 000
    '13.3.30 7:31 PM (112.154.xxx.159)

    저도 파리에 몇년 살때 그 음습하고, 항상 잿빛 하늘에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가 끔찍하게 싫었는데,
    이상하게 지금은 화창하고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던 5월의 파리보다 겨울의 파리가 그립네요.
    떠나온지 너무 오래되어 그것마저 그리워 지게 된건지도 모르지만요.^^

  • 9. .....
    '13.3.30 8:03 PM (116.123.xxx.106)

    징글징글하게 추웠던 기억이 나요
    라지에이터에 등대고 있다가 머리카락은 타는데
    코는 시려운...집이 추워서 차라리 차타고 드라이브 가기도 했었어요..침대 들어갈 땐 헤어드라이기로
    덮히기도 하고..집은 한국집이 최고~~~

  • 10. ..
    '13.3.30 9:19 PM (121.131.xxx.53)

    저도요... 냉기보다도 습기가 더 싫었어요.
    결국 제습기를 사고 어느 정도 해결이 되더군요.
    하루에 생수병 하나쯤씩 물이 나오는데 놀라웠어요.

  • 11. .........
    '13.3.30 9:58 PM (78.225.xxx.51)

    전기장판 무조건 사세요. 중국산 말고 한국에서 공수하시든지 아니면 현지에서 독일제 보이러 전기요나 물주머니 (물 데워서 주머니에 넣고 이불 안에 넣고 자는 것)라도 사야지 안 그러면 이 추위에 난방 제대로 안 되는 집에서 계속 자면 정말 몸 상합니다.

  • 12. 유럽으로
    '13.3.30 11:31 PM (89.74.xxx.66)

    오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오래 사니 한국가서 바닥이 더우면 답답하답니다.
    바닥난방이 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요. 화장실은 새집 같은 경우에 바닥 난방되는 경우가 많아요.
    새 아파트는 대부분 단열도 잘 되고 해서 반팔 입고 사는데요.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 같은 경우 추울 확율이 높죠.
    슬리퍼 신고 계시구요. 물주머니 있음 유용합니다. 전기 장판 첨엔 꼭 켜놓고 살았는데 지금은 창고에 넣어 버렸어요.
    한번 몸이 추워지면 힘드니 평소에 따뜻한 차 많이 드세요.
    제 경우엔 아파트에 중앙난방이라 겨울엔 따뜻해서 반팔 입구요. 오히려 난방이 안나오는 봄, 가을이 추워요.
    올 겨울에 한국에 갔었는데 넘넘 춥고 시댁은 저희 집 보다 더 추워서 바닥에 누워서 지냈어요.
    원글님이 사시는 거주형태가 어떤지 몰라서... 또 어느 나라 사시는지 알아야 ... 남쪽 같음 원래 기후가 따뜻하니 난방에 신경안써서 겨울에 평년보다 추운경우 고생이구요.
    제가 사는 곳은 겨울이 길다보니 난방은 오히려 괜찮은데 여름에 평년보다 더우면 또 괴로워요. 제가 여기 만8년 살면서 여름을 선풍기 없이 살다가 작년에 샀다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277 국정원, 노무현 서거 때도 “뇌물 먹고 자살한 자” 등 댓글 공.. 7 세우실 2013/06/26 820
268276 MB 때 이미 NLL 유출 계획 세웠다 15 오마이뉴스 2013/06/26 1,559
268275 친정 엄마에게 계속 상처 받네요 3 ........ 2013/06/26 2,455
268274 써스데이 아일랜드 옷... 애 둘 낳은 아줌마가 입어도 될까요?.. 10 미고사 2013/06/26 3,168
268273 쌍거플 만들어주는 메지컬 화이버 써보신 분 계시나요? 2 지름신 2013/06/26 1,182
268272 육우소비가 저조하다는데..육우도 많이 사주세요~ 14 수입소 싫어.. 2013/06/26 1,455
268271 바오바오백 1 그분이 2013/06/26 1,421
268270 비중격만곡증 수술 하신 분 있으세요? 3 비중격만곡증.. 2013/06/26 1,404
268269 밥하기싫은날..그래도 밥하시나요? 16 지겹다 2013/06/26 2,815
268268 운동은 안하면서 맨날 살안빠진다고 투덜대는 회사 여직원 8 연지 2013/06/26 2,261
268267 실비보험 5년갱신 2만원->31000원 ㅠㅠ 60프로 상.. 2 ........ 2013/06/26 2,504
268266 셀린 클래식 박스백 어떤가요? 8 한번사면10.. 2013/06/26 2,660
268265 유방쪽 병원과 교수님 추천좀 해주세요... 5 여름 2013/06/26 1,303
268264 뉴욕에 사는 30대여자가 본 한국인여자 관광객들 특징... 128 몽실2 2013/06/26 25,777
268263 동작성 지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2013/06/26 4,713
268262 에어컨 보관 문의합니다...컴대기 3 아기사자 2013/06/26 448
268261 밑에 한국 여자들 뉴욕에서 봤는데 촌스럽다는글이요.. 14 .. 2013/06/26 3,381
268260 학원선택 어떻게 하세요? 1 중1학부모 2013/06/26 501
268259 국정원"지옥에서노무현이""김대중도보내.. 3 이게 말이되.. 2013/06/26 701
268258 살림도우미 2 ... 2013/06/26 716
268257 소중한 댓글 감사했습니다. 잘 살아보겠습니다. 49 .... 2013/06/26 11,982
268256 주식 ..!! 판단이 안서서요 5 어쩌면좋아요.. 2013/06/26 1,261
268255 최근에 싱가폴 다녀오신분~~ 1 봄이오면 2013/06/26 1,592
268254 크린토피아 옷 맡긴거 엉망되서왔어요 5 푸른하늘7 2013/06/26 1,549
268253 한양대학교 교수 47인 시국선언문 전문 15 뜨거운 함성.. 2013/06/26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