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매매 힘드네요

아리에티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3-03-30 15:54:00

저희빌라는 송파구 풍납동에 있구요 준공된지는 만5년 조금 넘었구요 분양받아들어오게 되었는데

제가 너무 무지한 나머지 비싸게 들어왔네요 방은 2개욕실한개 부엌겸거실이 있어요 실평수는 17평이구요

저희집은 특이할점은 4층빌라에 4층이어서 바깥쪽에 발코니가 넓게 있어요 토성을 바라보고 있구요

처음에 분양가가 비싸다는 생각은 했는데 장점도 많다고 생각하고 너무 쉽게 결정을 내려서 지금은 조금 후회하고 있어요

주거목적으로 그냥 계속 사는것이 좋을까요? 사실 매매를 한다해도 아파트 전세도 어려운 금액이구요 다가구 빌라에 전세를 살듯한데 아님 용인죽전아파트로 주거지를 옮겨 넓은평수 아파트전세를 얻는게 나을까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오랫동안 거주한 동네이다보니 쉽게 떠나기 어려운점도 있구요 주변 주거환경도 나쁘지 않은점도 있네요

저희집 놀러오시는 분들은 바깥 발코니를 보시면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집안구조를 보시면 특이하다고 좁다고들 하시네요 그럴때마다 제가 정말 이집을 잘못들어왔나 너무 후회하네요 남의 시선보다 우리가족을 생각하며 다시 맘을 접고 살아야하는지 매매가를 낮춰서라도 매매를 해야하는건지 또그러기엔 지금까지 낸 대출금이 너무 아까워서요

두서없이 쓴글 이해부탁드리며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9.250.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팔려고요?
    '13.3.30 4:00 PM (118.209.xxx.133)

    살 집 따로 있고,
    차액 남기고 팔려고 사놓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발 호재로 값이 뛴 것도 아닌데
    왜 팔려고요?

    님네ㅠ가족 살 집 있어야 되지 않아요?

  • 2. ..
    '13.3.30 4:37 PM (112.171.xxx.151)

    네이버 피터팬에 올려보세요
    저 아는분 거기서 빌라 팔았어요

  • 3. kk
    '13.3.30 8:16 PM (222.106.xxx.42)

    빌라가 새 빌라인것 같은데요. 빌라라서 매매가 힘든것보다도

    1,시기가 안좋아요.
    2,풍납동은 유적지로 개발이 불투명해서 매매를 꺼리는 겁니다.
    3,지금은 아파트 매매도 힘든 불경기에 무조건 분양금액보다 더싸게 내놓아야 팔립니다. 전세가는 오르고 있으니...

  • 4. 아리에티
    '13.3.30 9:31 PM (223.62.xxx.75)

    윗글님 말씀에 완전 공감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월세살았다고 생각하고 내려서 매매 해야할까요? ㅠㅠ

  • 5. 은호
    '13.3.30 10:05 PM (112.155.xxx.23)

    전 5년된 용인 청덕동(죽전 바로 아래) 38평 아파트를 3억에도 못 팔아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196 영화 웜바디스봤는데요.. 2 jc6148.. 2013/04/01 1,073
236195 “마녀사냥에 낙마“ 김종훈, WP에 격정 기고 14 세우실 2013/04/01 2,155
236194 시어머니가 하루종일 집에계서서그냥나왔어요 55 사는게뭔지 2013/04/01 15,824
236193 돌잔치 갔다가 좀..놀랬어요. 2 엊그제 2013/04/01 2,592
236192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1 묘안 2013/04/01 512
236191 900정도 뭐 살까요? 6 쇼핑고민 2013/04/01 2,370
236190 유기견 입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9 강아지 2013/04/01 1,081
236189 남고 여교사입니다. 남자애들 혼내려고 하면... 24 행복한삶 2013/04/01 7,796
236188 백화점내 매장중 77사이즈나 66이라도 좀 크게 나오는 브랜드 .. 13 백화점 2013/04/01 7,648
236187 악어백 원래 이런건가요? 1 dkr 2013/04/01 1,646
236186 광명시에 유기농 반찬가게 2 prisca.. 2013/04/01 1,988
236185 곗돈 먹고 미국으로 도망간 가수 누군가요?? 17 사기조심 2013/04/01 17,390
236184 감성적인 내가 싫다?좋다? 11 월요일 2013/04/01 1,844
236183 지금 생방송 ebs 부모 꼭 보세요 1 // 2013/04/01 1,780
236182 일베애들 알고보면 무척 착하던데 홍어 말리는 놀이를 하다니 7 호박덩쿨 2013/04/01 762
236181 혹시.... 90 ..... 2013/04/01 16,027
236180 하와이 좀 저렴하게 간다고 치면 얼마정도 드나요~? 4 유니맘 2013/04/01 2,768
236179 하나보다 둘 키우는게 쉬운 엄마는 계산을 못하는 엄마 115 엄마 2013/04/01 11,846
236178 어린이집에 악마가 살고있었다-펌 4 2013/04/01 1,595
236177 진해에 이십년만에 벚꽃 구경 1 벚꽃 구경 2013/04/01 685
236176 시어머니 전화만 하면 짜증 2 흠흠 2013/04/01 1,511
236175 어머니 이제 그만하세요!! 4 막내며느리 2013/04/01 2,009
236174 초등1학년엄마인데요 녹색어머니 급식 청소하는거 언제 연락오나요?.. 6 초등1엄마 2013/04/01 1,093
236173 “빚 탕감 행복기금 지원 한번으로 끝” 세우실 2013/04/01 829
236172 일산에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이 있나요? 1 정발산 2013/04/01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