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 살아요.
아침에 속보보니 북에서 전시상태로 들어간다고..ㅠㅠ
그런데 아들녀석이 외출하면서 아파트 현관입구에 붙은 공문을 핸폰으로 찍어서 보냈어요.
어휴...
전시상태를 대비해서 준비해야할것들과 행동요령들...T.T
전 얼마전 수술을 받아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인데,
정말 전쟁이라도 나면 병원에 있는 아픈분들이며,노인분들,
아가들....다들 어쩌나요~
사실,안전한 계층은 하나도 없다는게 맞는 표현이겠지만서두요.
제가 할수있는건 맘속으로 기도하는거밖엔 없네요~
애휴....정말 북한 왜저러는지..
하나로 똘똘뭉쳐도 될까말까인 요즘 세상에 저쪽인간들 마인드를 도통 이해할수가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현관입구에 공문이 붙었는데 걱정이 커요...
심란해서 이거원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3-03-30 12:25:18
IP : 125.177.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3.3.30 12:35 PM (223.222.xxx.234)한국정부도 북한정부도 양치기 소년이라 약발이 잘 안먹히죠.
양쪽 정부 다 체제를 위해 전쟁이란 소재로 불안감 조성에 이바지 해온바 이런 무관심층이 많이 생겼으리라 봅니다.2. 에효....라면 박스로 사재기한들..
'13.3.30 12:40 PM (182.218.xxx.169)우짜겄나요?
북한이나 남한이나 정부가 다 도긴개긴인 듯.
아놔...안습...3. ...
'13.3.30 12:43 PM (223.33.xxx.84)전시상태 아니였던 적 없어요.
휴전도 전시상태였던건데...4. 군인들이 더 걱정이죠..
'13.3.30 12:57 PM (175.198.xxx.154)지금 할 수 있는데 뭐 있을까요?
그냥 평소대로 사는 수 밖에요..5. .......
'13.3.30 1:52 PM (110.10.xxx.183)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거 없구요..
그런 거 신경 쓰시면 끝도 없어요.6. ㅠㅠ
'13.3.30 2:27 PM (211.209.xxx.195)제가 군인들 걱정하니 울남편왈 군인들이 더 안전하답니다.
이게 맞는말인가요?
저희아들도 2~3년쯤후에 군대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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