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비자고발..어린이집 부모는 을일수밖에 없나요?

...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3-03-30 11:17:00
아직 아이가 없는 임산부에요.
요즘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기가 무척 어렵다는 건 알고 있어요. 수요보단 공급이 훨씬 적어서겠죠?
어제 소비자고발을 보니 명목상 무상교육이라 해도 비품비, 특별활동비 등으로 들어가는 돈이 지원받은 돈 이상으로 들어간다고..이것도 들어서 이미 알고는 있던 사실.ㅡㅡ
그런데 저런 것들이 전혀 개선이 안 되는 이유가 어린이집,유치원이 턱없이 부족해서 그런 것 맞나요? 그래서 원장들이 "비싸면 딴 데 가라"는 마인드로 배째라는 식인건지.
학원만 해도 진상 학부모에 원생들 떨어져나갈까봐 싫은 소리도 잘 못 하고 그러쟎아요. 학교도 목소리 큰 학부모들 꼭 몇 명씩은 있고.
그런데 왜 꼭 어린이집, 유치원 관련된 것만은 학부모가 찍소리 못하고 당하는 "을"의 입장이 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아, 꼭 학부모가 수퍼갑이 되어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래도 유치원 같은 곳의 부당한 요구에 영향력 있는 건의 한 마디 하기 어렵다는 게 이해가 안 되요.
어린이집, 유치원 골라 보내기가 대학 보내기만큼 어렵다면 규제라도 풀어서 수라도 좀 늘리든가..ㅡㅡ
IP : 175.211.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0 11:41 AM (59.15.xxx.206)

    국가에서 원래 어린이 보육시설을 확충을 해야되는건데...

    예산편성도 안해놓고.. 별 관심이 없는거죠.

    국회의사당 내에 이미 어린이집이 2개나 있는데 거기에 하나 더 늘린다고

    책정한 예산이

    전국에 어린이집 확충할 예산보다 더 많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래서 정치인들 잘뽑고 헛짓거리 하는 인간들은 끌어내려야 되는데.

    뭐 국민들도 수준이 바닥인지라...

  • 2. 말못하는애들
    '13.3.30 12:02 PM (27.117.xxx.127)

    이라고 미움받을까봐

    기관들 절대수가 늘어도 좋은곳은 항상 부족ㅡ대학 미달인곳 있어도 명문대는 가기어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48 대만 가보신 분, 추천 하세요? 15 케이트친구 2013/07/22 3,358
278647 가족사진 비용 어느정도 들까요? 1 .... 2013/07/22 3,830
278646 1가구2주택..세금 알려주세요 웃음 2013/07/22 1,089
278645 6살 꼬마 고기먹이기 도와주세요.ㅠㅠ 14 2013/07/22 1,542
278644 친구가 많은 사람. 전데요, 7 .. 2013/07/22 4,492
278643 (11월초) 부모님과 3~5일 국내여행추천바래요. 1 홍홍 2013/07/22 2,614
278642 하회마을 볼거리 많나요? 7 안동 2013/07/22 1,298
278641 날씬해 보이려면 무조건 굶어서 살 빼는 수 밖에 없나요? 11 근육질이 2013/07/22 3,965
278640 모기나 벌레물려가려운데 제일 효과좋은 방법알려주세요 17 limona.. 2013/07/22 28,538
278639 주말에 7번방의 선물 봣어요 닭도리탕 2013/07/22 574
278638 카카오스토리 댓글로 절친에게 빈정상해요 13 손님 2013/07/22 4,712
278637 초등남아 몇학년까지 장화신나요? 7 ... 2013/07/22 834
278636 샐러드할때 물기는 어떻게 빼세요? 13 아롱 2013/07/22 2,284
278635 하동균과 길구/봉구 12 사랑할 수 .. 2013/07/22 2,001
278634 아래 주리백이야기가 나와서말인데 블로거 가방이요. 4 2013/07/22 17,563
278633 중학생 아이들이 재밌어할 영화 추천해주세요 4 영화추천 2013/07/22 3,065
278632 휴가철 읽으면 좋을만한 책 몇개 추천해볼게요 1 휴가철 2013/07/22 752
278631 홍대 인디밴드 '빚은' 노래 아무거나 제목 좀요 6 빚은 2013/07/22 593
278630 마지막 검색서도 못찾아..'대화록 없다' 최종 결론 1 세우실 2013/07/22 954
278629 여기는 다들 키크고 날씬하고 미인형이래요 30 ㅎㅎ 2013/07/22 5,150
278628 고3 아들을 쫒아냈습니다..... 8 ㅡㅠㅠ 2013/07/22 4,118
278627 역시 중년배우들의 노련함이란... 7 하날 2013/07/22 3,240
278626 저..차였어요 24 ㅠㅠ 2013/07/22 4,921
278625 성적표에서 원점수 표준편차 이거 어캐 보는거예요? 4 중딩 2013/07/22 3,936
278624 싱글인데 애엄마 소리 들었어요. 술 고프네요ㅠㅠ 12 뭐가문제여 2013/07/22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