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비자고발..어린이집 부모는 을일수밖에 없나요?

...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3-03-30 11:17:00
아직 아이가 없는 임산부에요.
요즘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기가 무척 어렵다는 건 알고 있어요. 수요보단 공급이 훨씬 적어서겠죠?
어제 소비자고발을 보니 명목상 무상교육이라 해도 비품비, 특별활동비 등으로 들어가는 돈이 지원받은 돈 이상으로 들어간다고..이것도 들어서 이미 알고는 있던 사실.ㅡㅡ
그런데 저런 것들이 전혀 개선이 안 되는 이유가 어린이집,유치원이 턱없이 부족해서 그런 것 맞나요? 그래서 원장들이 "비싸면 딴 데 가라"는 마인드로 배째라는 식인건지.
학원만 해도 진상 학부모에 원생들 떨어져나갈까봐 싫은 소리도 잘 못 하고 그러쟎아요. 학교도 목소리 큰 학부모들 꼭 몇 명씩은 있고.
그런데 왜 꼭 어린이집, 유치원 관련된 것만은 학부모가 찍소리 못하고 당하는 "을"의 입장이 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아, 꼭 학부모가 수퍼갑이 되어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래도 유치원 같은 곳의 부당한 요구에 영향력 있는 건의 한 마디 하기 어렵다는 게 이해가 안 되요.
어린이집, 유치원 골라 보내기가 대학 보내기만큼 어렵다면 규제라도 풀어서 수라도 좀 늘리든가..ㅡㅡ
IP : 175.211.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0 11:41 AM (59.15.xxx.206)

    국가에서 원래 어린이 보육시설을 확충을 해야되는건데...

    예산편성도 안해놓고.. 별 관심이 없는거죠.

    국회의사당 내에 이미 어린이집이 2개나 있는데 거기에 하나 더 늘린다고

    책정한 예산이

    전국에 어린이집 확충할 예산보다 더 많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래서 정치인들 잘뽑고 헛짓거리 하는 인간들은 끌어내려야 되는데.

    뭐 국민들도 수준이 바닥인지라...

  • 2. 말못하는애들
    '13.3.30 12:02 PM (27.117.xxx.127)

    이라고 미움받을까봐

    기관들 절대수가 늘어도 좋은곳은 항상 부족ㅡ대학 미달인곳 있어도 명문대는 가기어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453 랑콤향수 잘 아시는분... 향수넘좋아 2013/05/09 701
249452 남자 목소리에 많이 끌리시는 분.....저만 그런건 아니지요??.. 46 꾸지뽕나무 2013/05/09 20,093
249451 오이지를 샀는데 고추까지 주셨어요 2013/05/09 514
249450 냥이캔 팬시피스트, 위스카스 세일하는데 뭘로..? 1 ,,, 2013/05/09 388
249449 내일 부산코스트코 1 코스 2013/05/09 1,177
249448 화정에 안과 어디가 좋은지... 안과 2013/05/09 1,412
249447 구매전질문...!압박스타킹 어때요? 5 아롱 2013/05/09 1,895
249446 남양유업 강변 "밀어내기, 본사는 몰랐다" 13 샬랄라 2013/05/09 1,355
249445 자연스런 갈색, 로레알 염색약 몇 호가 좋을까요? 1 새치염색 2013/05/09 2,026
249444 김태희의 프렌치카페 가끔 사다 먹었는데 2 2013/05/09 1,610
249443 운동왔는데 짜증 --; 20 --;; 2013/05/09 5,864
249442 불법과외 의심가면 신고해야 하나요 7 .. 2013/05/09 1,849
249441 영어로.. 1 ... 2013/05/09 359
249440 선물 사드리고 마음 상한 기억. 1 ..... 2013/05/09 879
249439 갑의 횡포에 대해 저도 좀 털어놓을께요 2 임금님귀 당.. 2013/05/09 1,085
249438 아이코야,,,이젠 구멍가계까지 나서는군요. 5 .. 2013/05/09 1,522
249437 강아지야 니 생각은 어떠니? 8 깔깔마녀 2013/05/09 1,349
249436 어버이날 딸이준 꽃...그리고 아들 1 딸... 2013/05/09 943
249435 남편이 해외근무중인데, 생일선물~ 선물 2013/05/09 705
249434 기독교 어린이집 아닌데 점심시간마다 날마다 우리에게~를 부르는 .. 6 이거참 2013/05/09 2,403
249433 집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계세요? 주로 어떻게 하시나요? 6 초보맘 2013/05/09 1,479
249432 중학생 딸아이 수학을 남편이 가르치는데요. 14 .. 2013/05/09 3,245
249431 소나타 광고 보셨어요? ?? 12 감동 2013/05/09 2,955
249430 충동구매 잘하는사람은 돈을 묶어야되겠어요 충동적 2013/05/09 533
249429 기무라타쿠야 좋아하는분들 그사람의 매력은..?? 10 ... 2013/05/09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