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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부부들중에서는 저축안하는집 많은것 같아요~

유니맘 조회수 : 14,268
작성일 : 2013-03-30 09:21:34

 

 

저도 젊은부부지만

동네엄마들이랑 얘기해봐도

제 친구들이랑 얘기해봐도

옛날처럼 막 집장만해야지~  악착같이 아껴서 돈모아야지~

이러는 친구들 거의 없는것 같아요;;; 전 제가 좀 그런편이라......

 

다들 전세살아도 해외여행 한해에 두번씩 나가고

집 대출 어마어마하게 있어도 하와이놀러가고 푸켓 나가고

외벌이에 대출있는데도 연휴때되면 그래도 다들 해외나가더라구요

싸게 프로모션나올때 할부로 구입해서 매달 조금씩 갚아가면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냥 전 전세살땐 언능 내집장만이 목표였고

대출 조금 끼고 내집장만하고보니 그 대출 빨리 갚자가 목표여서

애낳고 아직 한번도 해외 안나가봤는데 

정말 마인드 차이인것 같아요...

 

신랑한테 동네엄마 유럽여행간다고 가고싶다고 얘기했다가

그런사람들 50대에도 전세 전전한다고

우린 젊을때 아껴서 50대에 골프여행하자는데 끙; 했네요...

주변에 너도나도 해외여행가니 저도 살짝 나가보고싶긴 하네요 ㅎㅎ

 

 

IP : 211.255.xxx.17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30 9:26 AM (182.218.xxx.224)

    저도 젊은부부인데 전 남편월급 안건드려요ㅎㅎ
    무조건 제가 번돈으로 생활비하고
    남편월급은 몽땅 저금...
    집살때까진 이렇게 살려고 해요
    쓸거 다 쓰고 무슨 돈을 모으겠어요

  • 2. 요즘
    '13.3.30 9:35 AM (223.62.xxx.190)

    요즘 좀 그런 성향이 있는데 문제는 악착 같이 모아도 50세 되도 골프 치면서 유유자작 살수 없다는걸 아니까 적당히 쓰면서 사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저희도 악착 같이 월급 적을때는 일년에 2천씩 월급 좀 오르고 해서는 일년에 3~4천씩 모았지만 10년 다 되는게 워낙 없이 시작해서인지 4억 좀 넘는 돈이 있네요.
    아이 키우면서 나름 열심히 모았는데 허무 하기도 그냥 요즘은 적당히 쓰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3. ㅇㅇ
    '13.3.30 9:44 AM (125.132.xxx.67)

    저는 열심히 저축하고 있어요. 남편도 저도 아끼고 모으는 쪽인지라. 그런데 저축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얼마 안된다죠?

  • 4. ....
    '13.3.30 9:48 AM (116.127.xxx.92)

    이 동네 젊은 여자들도 저축 안해요. 공업 도시라 공장 현장직들 대개 200-300받는 집인데도 애들 유치원때부터 온갖 거 다 시키면서 저축 안 하고 점심때 모여서 밥 먹고 애들 데리고 놀러 다니고 씀씀이를 보면 저축이 가능할까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부모가 재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런 집들 사돈으로 만날까 겁나요. 그래서 비슷한 집안이랑 아예 사귀라고 할 라고요.

  • 5. ㅇㅇ
    '13.3.30 9:49 AM (125.132.xxx.67)

    저축도 습관인지라 모은적 없는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못모으더라구요.

  • 6. 지방의
    '13.3.30 10:15 AM (49.143.xxx.227)

    가난한 서민 아파트..또래 엄마...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 사업(모유수유시에 영양 결핍될까봐 주별로 주요 식재료를 보건소에게 무상지급하는 제도예요)할 때 자기는 그거 했다고 저보고도 하라는데 저희는 신랑 급여가 기준초과라서 안되더군요. 아이 옷 다 중고로 사입히고 최소한으로 지출하며 사는데 그엄마는 백화점 다니며 아이 선글라스 씌우고 철마다 새신발에 새옷에 공주처럼 꾸며서 다니네요...내가 너무 옹색하게 사나 싶기도 하고...부럽기도 하네요...ㅜㅠ

  • 7. 50 되 보세요
    '13.3.30 10:29 AM (58.126.xxx.5)

    어릴때 애들 이쁘게 옷 사입히고 하는거 말짱 도루묵이예요.
    나중에 과외비라도 더 모아 놓으셔야해요.
    저축도 습관이고... 나이들면 차이 많이 납니다.
    애들 공부도 시켜야 하고.

  • 8. gg
    '13.3.30 10:33 AM (1.232.xxx.106)

    50 금방이에요.
    어하다 보면 남편 명퇴이야기 나와요.
    어릴때 돈들이는거 말짱 도루묵이란말 맞아요.
    나이 들어서 손에 쥔거 없으면 헛살았네 어쩌네 신세한탄이
    절로 나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돈모으세요.

  • 9. 이해안감
    '13.3.30 10:41 AM (211.36.xxx.130)

    이해안가요. 집값 떨어질거니 집 살필요없으니 다 쓰자는 걸까요? 그럼 퇴직하고 월세는 어떻게 충당할건지.

    그 나이에 저축안하면 자식들 대학도 못보내고 퇴직후엔 빈곤층되요.

    의료민영화되면 병원도 못가죠.

    베짱이들 많은거 같아요.

  • 10. ..
    '13.3.30 10:4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의 저축과 소비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봐요..
    너무 미래를 위해 저축한답시고 허리띠 졸라매고 사는것도 좀 그래요.
    지금 현재도 어느 정도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 후회가 없을거 같구
    너무 미래를 생각안하면 나이 먹어 고생이니 그것도 어느 정도 생각해야하구요..
    한쪽만 치우치는건 별로인고 같네요.

  • 11. 우리 집구석에도
    '13.3.30 10:55 AM (210.97.xxx.50)

    그런 내외 있어요 주변에서 보면 그저 한심할뿐입니다 자기들은 엄마나 저처럼 살수 없데요 이게 사실 굉장히 얄미운 말이죠 누구는 욕구도 좋은것도 모른다는건지..자기들 버는걸로 살다가 노후는 유산받아 처리할 생각인가보더라구요

  • 12. ㅇㅇ
    '13.3.30 11:11 AM (58.231.xxx.82)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저축 안하고 즐기며 사는 집들은 시댁 친정이 잘 살던데요. 물려받을 유산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 13. 우리 집구석에도
    '13.3.30 11:19 AM (210.97.xxx.50)

    그렇다고 물려줄 유산이 많은것도 아니에요 잘 줘봐야 몇억 이것도 많다면 많은건가요 부모님과 살때는 그저 평범하게 살았는데 우리 형제중에는 빈곤층 나올수도 잇겠다 싶어요

  • 14. 근데
    '13.3.30 11:22 AM (112.216.xxx.26)

    제가 이해안가는 건,
    어차피 모아봐야 집사기 어렵고(월급쟁이 월급으로 집사기..전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냥 전세로 살면서 적당히 누리면서 사는게 낫지 않나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인데..
    전 여행가는 것까지 참으면서 돈 모으고 싶은 생각도 없고.
    집 값에 비해 여행가는거 얼마 안들어요..

  • 15. 요즘 진짜 부자는
    '13.3.30 11:51 AM (118.91.xxx.35)

    전세사는 사람들이라네요. 은행빚 없이 현금 동원 능력 되는 사람들은 비싼 전세로
    좋은 동네 골라 다닌다고요. ㅎㅎ
    겉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나름 비싼 동네에 산 집, 대출 갚아가고 있는데
    시세가 많이 내려가서 너무 허탈하다고 제 친구는 우울해 합니다.
    정말 1 천원짜리 한장에도 손 떨리게 아껴 살았는데 뭔 짓을 한건가 싶대요.

  • 16. 은행빚 많은데
    '13.3.30 12:01 PM (175.198.xxx.154)

    해외여행 자주가고 대학생 애들도 명품가방,화장품 사주는거 보면,
    철이없나..싶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17.
    '13.3.30 12:22 PM (117.111.xxx.224)

    해외여행가는사람들 다 갈만하니까 가는거예요
    전세라도 빚내서 해외여행가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경제력되니가는거겠죠 아끼고사는거좋은긴한데 50대에도 그런보장이 있을지.. 아마 정말 힘들면 해외여행 못가겠죠

  • 18.
    '13.3.30 12:58 PM (113.30.xxx.29)

    해외여행도 20대때랑 30대때랑 또 다르던데요.
    저도 인생 즐기자는 주의라서 특히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인생에서 빼고 싶지 않더라구요.
    지금 서울 전세살고 있지만, 결혼3년차 매년 해외여행 다녀왔고, 앞으로도 가급적으로 매년 해외여행으로 500~600은 쓸려구요.
    젊은 시절 일만 하고 보내다가 늙어서야 여행하긴 싫어서요..;;
    물론, 저금은 충분히 하구 있구요.
    노는데 돈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하는것 같아요. 내 인생에서 경험과 추억, 생각을 풍요롭게 하니까요..

  • 19.
    '13.3.30 1:11 PM (117.111.xxx.224)

    마지막으로하나 더말하면 저축도하고 해외여행 다니는건데 ㅎㅎ 100프로 수입을 다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없는데..

  • 20. ..
    '13.3.30 1:55 PM (112.149.xxx.54)

    평생 돈만 모우다 죽는 것도 돈의 노예같은 인생이라 별로...
    적당히 모우고 쓸줄도 아는게 제일 현명한 삶인 듯...

  • 21. ,,
    '13.3.30 2:30 PM (125.133.xxx.194)

    젊었을때 놀아야지요.
    나이들면 돈 있어도 못 놀아요.
    항상 가능할때 하셔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는건 옛날사람들 사고방식.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는거 미련한거 같아요.
    은행에서 저축의 왕을 만들고 싶어서 노후대책이라는 걸로 설득하는거 아닐까요.
    해외여행도 젊었을때 가야지 즐길 수 있어요.
    기운 다 빠지고 사물에대한 흥미 없을때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 22. 그게
    '13.3.30 4:05 PM (211.234.xxx.88)

    저도 한심하게 보였는데 여행다녀보니 정말 젊어서 여행다니는것이 돈쓰는거보담 얻는게 더 많을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매년 부지런히 다니고 애들도 열심히 보낼까 합니다

  • 23. .....
    '13.3.30 4:13 PM (218.235.xxx.13)

    김연아,안철수는 다른곳에 자가 소유 부동산이 있는상태에서 전세사는거고;;
    그걸 가지고 자가 소유 집 없이 전세만 달랑사는 분들이 자기합리화와 위로의 대상으로 삼으면 곤란하지요;

  • 24. ..
    '13.3.30 4:21 PM (218.48.xxx.189)

    그래도 젊어서 부지런히 저축하고 모아야지요.
    헤프게 살다간 내일이 없습니다.

  • 25. ㅅㅅ
    '13.3.30 8:13 PM (211.36.xxx.93)

    젊은 부부란 말은 타칭 아닌가요?

    저도 젊은부부라고 하는 분들은 몇살을 말하죠?

  • 26. 애들옷
    '13.3.30 8:18 PM (114.207.xxx.42)

    애들옷 진짜 잘 사 입히는건..정말 ..제 입장에선 ㅁㅊㅈ 인데요.
    하긴 버버리 원피스 사서 주구장장 입히는 집도 있긴하던데요.

    결혼후 7년 바싹 모아 50평대 아파트 사고 했는데 남편 사업이 좀 잘 안되니깐요.
    돈 잘 안모여 허탈하긴 합니다.
    애들 중학교 올라가면 옷값 아까울 날도 있긴하죠.

  • 27. ..
    '13.3.30 8:22 PM (175.209.xxx.5)

    요즘은 그런사람들이 많은가보더군요.
    얼마전 이야기 들어보니까
    우리나라사람들이 노후대책이 너무 안되어있어서 문제라고 하더군요.

    경제적인여유가 있으면 젊어서 여행도가고 여유롭게 살아도되지만,
    그렇지못하면 아끼면서 살아야 하는데
    요즘은 너무 보는게 듣는게 많으니까 사람들이 그것을 지키는것이
    더 어려운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도 결혼하고 1년은 빚갚을 정도였고 정말 어렵게
    살았는데 좀 지독하게 모았어요.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안정됐고
    여유을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늙으면 아파서 여행도 못다닌다는말도 맞는데 제가 많이 오래
    아팠고 이런상태에서 병원비나 약값때문에 신경썼다면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싶을때도 있어요.

    젊어서는 사실 뭘입어도 예쁘고 돈이 좀 없어도 초라하지않은데
    나이먹어서, 돈없으면 서글프겠죠.
    세월에 생각보다 빨리가고, 요즘은 그래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부모만난사람이
    가장 복받은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것도 누구나 그럴수 없고
    선택받을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당장은 내 수준에 맞게 열심히 살아야지요. 젊어서는 티가 잘않나는데
    나이들어가면서 저축하고 열심히 산사람하고 아닌사람하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인생을 되돌아가도 똑같이 살것 같아요.
    지금경제적으로 여유있는것이 젊어서 여행다니고, 즐기고 산것보다
    훨씬 좋으니까요.

  • 28. ...
    '13.3.30 8:34 PM (218.234.xxx.48)

    기본 저축은 하되, 너무 돈만 바라보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열심히 아둥바둥 아끼는 사람 따로 있고, 그 아껴서 모은 돈 쓰는 사람 따로 있더라구요... 꼭 그래요 ..
    나는 콩나물 값도 아껴가면서 모은 돈, 형제나 부모가 사업 실패했다, 돈 문제 생겼다 하고 가져가버려요.

    그런 일 몇번 겪으면 내가 왜 아끼고 사나 하는 회의가 들죠. 그러니 기본 저축은 하되, 즐길 수 있는 건 좀 즐기면서 사는 게 좋을 듯해요.

  • 29. 빙그레
    '13.3.30 8:46 PM (180.224.xxx.42)

    젊어서 노는건 좋아요.
    그러나 영원히 젊지는 않은것 같아요.
    아둥바둥열심히 살면 생각보다 빨리 돈 모아지더군요.
    늙어서 여행 다니기 힘듭니다. 누가 늙어서 다니라고 합니까? 젊어서 열심히 모아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적당한 선에서 여유즐기며 놀라고 하지요.
    요즈음엔 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즐길생각만 하는것이 문제이지요.

  • 30.
    '13.3.30 8:52 PM (117.111.xxx.182)

    열심히 저축하고 열심히 벌고있습니다만 또 열심히 쓰기도 합니다
    다른부분이 아니라 여행이나 정말 하고 싶은것엔 미리 돈 모아서 또 쓰기도 하고 해요 그냥 아끼느라 못하고 안하진 않습니다 그래야 행복하지요 잘 모으며 아낄곳 아끼며 쓸곳에 몰아쓰기

  • 31. 양가 물려받을 재산이있어서
    '13.3.30 8:58 PM (117.111.xxx.125)

    믿는구석 아닌이상 적금해야죠
    너무 아끼며 사는것도 별루지만
    일단 저금할돈을 먼저 떼어놓고 나머지로 뭘하든...

  • 32. .........
    '13.3.30 9:06 PM (180.69.xxx.208)

    집안의 어른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젊을 때는 마냥 돈 벌 수 있을 것 같고, 돈 다 쓰면 벌면 되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그런데 돈 벌 수 있는 것도 다 한 때라고, 그 때 바싹 벌고 모아놔야 한다구요.

    저는 아직 30대 중반이지만, 이 말에 참 공감한답니다.

    나이 들면 돈 벌기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젊을 때 한 푼이라도 더 모아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노후에 자식한테 기대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수중에 돈 있으면 그렇게 돈 쓰고 싶어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성향이 그런 것 같더라구요.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거겠지요.

    저 같이 모으자주의의 사람은 또 님처럼 그렇게 써대는 사람 잘 이해 못하구요.

    전 솔직히 가까운 가족 중에 그렇게 소비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 속으로 좀 걱정하는 편입니다.

  • 33.
    '13.3.30 9:58 PM (58.236.xxx.74)

    유산 받을것도 없거나 적은데 자기들 수입에
    비해 펑펑 쓰고 살다가 애가 중학교는 들어가서
    야 현실을 알아 갑니다. 2222222222

  • 34.
    '13.3.30 10:35 PM (175.210.xxx.94)

    수입도 없는데 해외여행 자주가고 명품 위주로 쓰고
    그런 사람들 알고보면 유산 노리는 사람도 많아요
    부모님이 그걸 알까 싶기도 하고
    세상이 변했구나 싶기도 해요 생전부터 유산 노리니

  • 35. Torch
    '13.3.30 10:36 PM (220.118.xxx.3)

    남편 말이 맞습니다. 50대에 여행 다니는 것도 그렇지만 전 자식에게 원망듣는 부모 되는건 정말 싫어요.
    안쓰고 모을랍니다...

  • 36. ...
    '13.3.30 11:42 PM (218.43.xxx.142)

    저도 젊은 편인데...제 주변은 다들 너무 절약해서 숨이 막히는데...
    소비 많이 하시는 분들도 많군요...

  • 37.
    '13.3.31 12:18 AM (61.98.xxx.126)

    돈 없다면서 회사 친구들끼리 모임에 돈 내는것도 아까워하고 한번도 밥 사준적없고 얻어먹기만하면서
    명품백 비싼옷 신발은 잘도 걸치고 다녀요.
    그런거 보면 좀 얄밉기도 함.
    돈 없다고 말을 하지 말든가.

  • 38. ...
    '13.3.31 12:21 AM (61.98.xxx.126)

    저번에 TV에 롯데리아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젊었을때 명문대 나오고 잘나가는 직장에 다니고 잘 살았다고 하던데
    노후를 보세요. 그때 어떻게 흥청망청 썼길래
    다 뿌린대로 거둔다는말 노후가 되면 나타나나봐요.

  • 39. ..........
    '13.3.31 5:49 AM (122.60.xxx.241)

    그래도 남한테 빚안지고 자기네들이 여행가고 인생즐기는건 그들의 선택이고 그들 인생이죠뭐..

    근데, 남한테 빌린돈 안갚고, 자기네들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는 인간들 보면,,

    진짜 욕나와요 ㅠㅠ

    인내심과 욕구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도덕심이 낮다는 얘기가 맞는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자기가 버는 수준보다 소비가 많은 사람들은 도덕심이 좀 낮아보여요.. ^^;;;

  • 40. 그런 사람들은
    '13.3.31 8:3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디 은근 믿을데가 있겠죠.
    나중에 집이나 땅을 물려받는다던지....

  • 41. 나중에
    '13.3.31 9:57 AM (211.202.xxx.184)

    최소한 자식이 82에 부모님이 생활비, 병원비 대달라고 해서 힘들어요.
    소리는 안쓰게 모아야지요

  • 42. ....
    '13.3.31 4:12 PM (121.134.xxx.114)

    전세살고 여행다니는 사람들이 저축을 안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사람들도 저축 다 하면서 즐기고 있을겁니다.
    뭐든지 균형을 이루어야지요.
    저축, 절약만 하면서 젊은 시절 희생하는 것도 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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