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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 환자들 보세요.^^

죽마고우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13-03-30 01:37:31

저는 중학교때부터 비염이었습니다.

작년부터 밀가루 줄이고 인스턴트 가공식품 유제품 땅콩 덜 먹습니다.

아주 끊지는 못했어요. 라면도 가끔 먹구요.

저한테 제일 안좋은건 역시 던 * 도너츠와 식빵이더라구요.

그거 먹고자면 다음날 아침 두코가 다 막힙니다.

과자종류도 거의 밀가루라 그래요.

정말 모두 조심하면 일주일만에 정말 다른사람 코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그래도

뭣보다 제일 중요한건요 이부자리 털고

방 청소 물걸레질까지 완벽하게 하루에 두번 하는 거더라구요.

 

정말 꼭 해보세요.

며칠만에라도 싹 좋아집니다.

 

얼른 고치셔서 코로 숨쉬세요.

머리도 띵하는거 없어집니다.

 

서로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해봅시다.

IP : 180.64.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3.3.30 1:42 AM (221.141.xxx.48)

    제동생이 청소를 안해서 비염이 심한가봐요.ㅜㅜ

  • 2. 죽마고우
    '13.3.30 1:45 AM (180.64.xxx.211)

    제 동생은 비염수술하고 재발해서 병원가니 의사가 집에 가서 청소나 하고 살라고 했대요.
    절대로 청소안하고 개 두마리 키우고 물걸레질 평생 한번도 안하고 살더라구요.
    또 수술한다고 벼르고 있어요.

  • 3. aa
    '13.3.30 1:45 AM (118.176.xxx.18)

    저는 걷기 운동이요. 청소는 크게 신경 안쓰고 가급적
    자주 햇빛아래서 한시간씩 걸을려고 노력해요.
    걷기운동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 4. 죽마고우
    '13.3.30 1:45 AM (180.64.xxx.211)

    저도 운동하니 더 좋아지더라구요. 금방 코가 편안해져요.

  • 5. ㅇㅇ
    '13.3.30 1:49 AM (175.117.xxx.63)

    고마워요.. 우리 꼭 쾌유합시다

  • 6. ...
    '13.3.30 1:52 AM (61.105.xxx.31)

    맞아요.. 청소가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몇일만 청소 안해도 바닥에 먼지니 각질이니...
    그래서 저도 매일 청소기 돌려요

  • 7. 죽마고우
    '13.3.30 1:53 AM (180.64.xxx.211)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보하고 덮고 잘 이불을 창문 활짝 열고 두세번 터는것만으로도 좋아집니다.

  • 8. 아아
    '13.3.30 4:36 AM (112.144.xxx.217)

    창문 열고 털면 그 먼지 다 어디로 가나요?
    그 따위 이기적 행동이 이웃과 공동체에게 위해를 가한다고 생각해본 적 없나요?
    나 좋자고 남에게 피해 주나요?
    털지말고 뜨거운 물에 세탁을 하세요~!
    온수가 아깝고 비용이 많이 드나요?
    남 건강에 피해 주는 것보다 낫다구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 9. 그렇지도
    '13.3.30 6:30 AM (58.226.xxx.16)

    않더라구요..
    물걸레질 매일에. 이불 세탁 자주 하고..
    집에서 반찬 다 해먹여도 남편 비염은 그냥 그래요.
    운동해도 그렇고요..

    더러운것보단 낫겠지만...

  • 10. 반드시 그렇지도 않아요. 222
    '13.3.30 7:38 AM (121.161.xxx.243)

    매일 청소하고 먼지 털고 공기청정기 돌리고 해도 여전하더라구요.
    이불도 수시로 빨고, 과장 조금 보태서 무균실 수준으로 청소하고 살았어요.
    근데 내가 아무리 신경써도 학교나 학원이 먼지가 많고 건조하니 아무 소용 없더군요.
    당번이라고 교실 청소하고 온 날은 어김없이 코가 막혀 잠을 설쳤어요.

    지금은 나도 몸이 안 좋아 습도만 조절하고 청소는 대충하는데 아이 비염이 오히려 뜸해요.
    매사 유리잔 다루듯 조심하던 때에 비해 신경 거의 안쓰는 편인데, 아이가 면역력이 조금 생겼나봐요.

  • 11. 우리집
    '13.3.30 8:09 AM (180.224.xxx.28)

    은 청소 잘안하고 대충 사는데 물죽염 코세척이 최고에요.

  • 12. ..
    '13.3.30 6:45 PM (124.53.xxx.143)

    환절기마다 알레르기 비염에 시달리다 원인검사.. 집먼지가 가장 큰 원인.. 커텐도 달지 말고 청소시에도 마스크 착용하라고..커텐이야 겨울은보온,여름엔햇볕가리게로 쓰이니 어쩔수 없이 달고 살고요.대신 의자방석 쇼파에 자잘한쿳션들 긴 베개 패브릭으로 된 깔개들 인형류 다 버리고 거실바닥도 비워두고요. 삶기 가능한것들은 다 삶기버릇하고 바닥청소를 열심히 했더니 증세가 많이 사라졌네요.
    이경우에도 살림정리가 필수였어요. 쌓인먼지가 없어야 하니..베개도 매실베개로 바꾸고 자주 햇볕좋은날 알갱이까지 다털어서 말려주고 커버는 삶아주고 하니 증세가 미미합니다 .이젠 살거같아요.덕분에 집도 청결해지고..^^

  • 13. ..
    '13.3.30 7:00 PM (124.53.xxx.143)

    이어서 개(유기견) 같이사네요.
    검사결과 아무상관 없었고요.

  • 14. 죽마고우
    '13.4.2 9:18 PM (180.64.xxx.211)

    아아님
    우리 이불은 방에서 침대위에서 털어서 가봐야 베란다로 갑니다. 베란다 청소 매일하구요.
    밖으로 들고 나갈 힘도 없습니다. 죄송.

    이런거 쓰면 꼭 태클 달아야 직성?
    아아님은 밖에서 이불터는거밖에 모르시는가보죠?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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