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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영구화장 돈을 쓸어담네요...

음... 조회수 : 20,409
작성일 : 2013-03-30 00:39:21

오늘 친구와 눈썹 반영구를 하러갔어요.

2시예약, 한명당 13만원  마취연고 30분 시술20분

예약칠판을 보니 아침 9시부터 저녁8시까지 빽빽하게 적혔더군요.

재료비는 2000원도 안될것 같구....

물론 시술잘하고 하나도 안아프기로 유명해서 갔지만 시술중에도 쉬지않고 문의전화가 오고

샵에도 손님들 들어와서 물어보고...카드는 15만원, 현금은 13만원이니 다들 현금으로 계산하구요.

캬~~의사가 부럽지 않더만요...

IP : 1.247.xxx.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30 12:40 AM (221.141.xxx.48)

    저도 그거하까 싶긴해요.ㅋ
    애 좀더 키워놓고요.ㅎ

  • 2. 판다댁
    '13.3.30 12:40 AM (119.165.xxx.223)

    배워서 님도시작하세요 :-)

  • 3. ..
    '13.3.30 12:42 AM (122.36.xxx.75)

    파리날리는곳은 심하게 날리더라구요

  • 4. ....
    '13.3.30 12:43 AM (175.192.xxx.47)

    지인이 하다가 그냥 일반 평범한 사무실 취직했는데요..
    사람 상대하는 일이 여간 피곤한게 아니라 하더군요.
    늘 웃는 얼굴로 말 걸어주고 비위 맞춰주고..
    별거 아니라는 생각 들겠지만 힘든가봐요.
    이 지인이 사람 좋아하는 성격임에도
    월급 작은 일반 사무실 다시 취직하더군요

  • 5. 키치
    '13.3.30 12:45 AM (112.214.xxx.178)

    돈잘벌면 바늘이나 재사용 안했음 좋겠네요
    지인 중 두명 반영구 받고 씨형간염 걸렸어요
    너무 무서워요

  • 6. 원글
    '13.3.30 12:50 AM (1.247.xxx.14)

    칠판에 써놓은 사람수를 세어보니 17명 헉~~
    제친구는 눈썹만 하려다 아이라인 권해서 같이했더니 현금가25만원
    바늘은 새것 비닐까서 직접 보여주긴 하드만요~

  • 7. 조심스레
    '13.3.30 12:53 AM (203.226.xxx.220)

    소개 부탁 드려도 될까요?^^;;;

  • 8. ..
    '13.3.30 12:56 AM (122.36.xxx.75)

    왜그렇게 장사잘되죠? 실력이좋은가봐요~

  • 9. 원글
    '13.3.30 12:57 AM (1.247.xxx.14)

    에구 서울이 아니예요....아마 주변에 보시면 잘 한다고 소문난 곳이 분명히 있을거예요

  • 10. .......
    '13.3.30 12:59 AM (222.112.xxx.131)

    불법의료행위 아닌가요?

  • 11. 공주병딸엄마
    '13.3.30 1:03 AM (117.111.xxx.189)

    이년전에 했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어요
    다시 오면 10만원에 해준다고 했었는데...

    20주고 했었는데 요즘 50만원이나 하나요?

    쿠팡 보면 엄청 저렴하던데...

  • 12. ....
    '13.3.30 1:03 AM (122.35.xxx.66)

    거기가 어딘가요?
    아프지도 않게 잘하는 곳 가고싶네요.. ㅎㅎ

  • 13. 원글
    '13.3.30 1:10 AM (1.247.xxx.14)

    솔직히 거짓말 안보태고 눈썹연필로 쓱쓱 긋는 그정도 느낌...마취연고 젤 좋은것 쓴다고 해서 그런건지
    시술을 잘하는건지 정말 아프진않더군요.
    근데 시술해주는 사람이 얄미워서 알려드리고 싶지 않아요.
    행색이 그리 좋지못한 아주머니 몇명이 와서 만원씩만 깍아달라고 하는데
    그 가격에 해주는데로 가라고 아주 싹퉁머리없이 말하는데 어찌나 매몰찬지...
    또 자기자랑은 어찌나 하는지 짜증나더라구요..

  • 14. 그거
    '13.3.30 1:18 AM (58.240.xxx.250)

    단속 걸리면, 벌금 많이 문다더군요.

    아마 그 시술비(?)에 벌금값도 미리 포함시켜놓은 걸 거예요.

  • 15. ...
    '13.3.30 5:08 AM (203.226.xxx.251)

    근데 가격 깎아달라는 건 안했으면해요. 두세명 깎아주다보면 다른 사람도 깎아줘야하고 그렇게 야금야금 가격 내려가는건데 돈 없으면 싼데 찾아가서 반영구하면 되지 않나요. 서로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요.

  • 16. mm
    '13.3.30 7:10 AM (182.216.xxx.215)

    목디시크 환자 되신분들 여럿봤어요.

    뭐 아주 잘 나가는 샵은 많이 벌겠지만 근근히 버시는 분들이 더 많은것으로 알아요.

  • 17. 어저께
    '13.3.30 10:2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가 했는데 정말 이쁘게 잘됐더군요.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무서워서....

  • 18.
    '13.3.30 11:34 AM (59.15.xxx.206)

    불법인거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 안하네요? ...... ;;

  • 19. ..
    '13.3.30 3:30 PM (211.234.xxx.112)

    제가 갔던곳도 밤 10시넘게 까지 사람들이 줄을서요.
    투자대비 소득 괜찮아 보여서 하고싶단생각들더군요

  • 20. 쩜두개
    '13.3.30 4:58 PM (112.171.xxx.151)

    저 아는분은 성형외과에 월세(?)내고 하던데요
    원장이 그언니 남편 친구고요.이것도 아무나 못하는듯
    승무원 출신인데 미인이라 그런지 손님 많아 돈 엄청 벌어요

  • 21. 반영구
    '13.3.30 8:02 PM (115.139.xxx.71)

    저도 두번정도 했지만 저 해주시는 분 얘기들으면서 안됐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몇시간씩 같은 자세로 고개숙이고 하다보니 어깨, 목, 손목까지 파스와 침을 달고 산다고 하더군요..
    이 여자분은 샵에도 나가면서 개인적으로 영업도 하시길래 왜 하냐고 물었더니 본인샵이 아니면 수수료만해도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역시 아이도 어느정도 컸고 반영구일에 호감도 가졌었지만 이분과 얘기하면서 다른 일을 찾고 있어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불법인것도 걸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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