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남자들 진짜 그런가요?

궁금해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13-03-29 23:44:08
애를 안낳고 싶어하나요?
돈들고 힘들다고?
집도 많이 준비해서 결혼하나요?
둘이만 알콩달콩 살고싶어하는
남자가 많나요?
전 남자들 본능이라고
그럴리없다~더 자기 유전자 퍼뜨리려한다~
집도 둘이 같이 많이들 장만한다.
그랬더니 요즘 그런 남자 없대서
궁금해 여쭤봅니다.
IP : 118.222.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자
    '13.3.29 11:45 PM (124.111.xxx.29)

    남녀 따지기 전에 전체적인 트랜드가 그런거 아닐까요?

  • 2. ㅇㅇ
    '13.3.29 11:46 PM (203.152.xxx.172)

    그런말 하는 그 사람만 안그런가보죠.
    아니면 그 사람이 여자라면 애인이나 남편이 그런가보구요.
    노총각들이 지 나이는 마흔 넘어도 여자 나이 타령하는 이유가 출산 어쩌고 하는것때문인데
    그럴리가요.
    그리고 맞벌이 원하는거 당연한거에요. 집마련하려면 혼자 벌어서는 어림없으니..

  • 3. 건새우볶음
    '13.3.29 11:48 PM (211.36.xxx.70)

    유전자의 본능도 전시에서는 억압되는 법이잖아요. 일반 남자들한테는 생존이 목전에 달린 요즘이 전시나 다름없을걸요

  • 4. ......
    '13.3.30 12:04 AM (222.112.xxx.131)

    그런 남자도 있고 아닌 남자도 있고..

    그런 여자도 있고 아닌 여자도 있고..


    근데 아이를 안낳거나 덜낳겟다는게

    근 20년간 우리나라의 분위기임은 부인할수 없겠네요.

  • 5. ......
    '13.3.30 12:05 AM (222.112.xxx.131)

    그만큼 애 키우는게 힘들다고 느껴지는거죠.. 육아 자체도 그렇고... 거기에 들어가는 교육비 부담..

    결국 그두가지 하면서 부모의 삶은 대부분 거기에 묶여있어야 되니까요.

    애 다키우고 나면 노년이고..

  • 6. ㄹㄹㄹㄹ
    '13.3.30 12:05 AM (58.226.xxx.146)

    요즘 남자들은 집 값은 반반, 맞벌이 필수에, 아이는 낳아서 본가나 처가에 맡기고,
    아내는 며느리 역할 다 하길 바란다고 알고 있어요.
    아이 없이 둘만 살자는 남자는.. 글쎄요..
    젊을 때는 자기 생활 흐름 깨지는거 싫어서 놀던대로 놀고 싶어하다 나중에 아이 없다고 이상해지는거 아닌지 ;;

  • 7. ㅇㅇ
    '13.3.30 12:22 AM (222.112.xxx.105)

    근데 아이가 부담인 남자들도 꽤 있어요.
    여자와 다르게 가장의 부담감을 아직도 꽤 많은 남자들이 갖고 있으니까요.

    한 친구는 남편이 아이를 바라지 않아서 임신했는데도 그닥 기뻐하지 않는다고 서운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남편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만큼 남자로서 부담이 되는거지요.

  • 8. 그럼요
    '13.3.30 12:44 AM (118.216.xxx.135)

    애가 거저 크나요?
    본인들 자랄때를 생각해봐도 그 뒷바라지를 어찌하나 싶겠죠.

  • 9. 제 주변에도 있어요.
    '13.3.30 12:56 AM (121.129.xxx.28)

    결혼해서 애 없는 부부...
    말 그대로 딩크족인데 남편이 완강히 거부하고 있죠.

  • 10. 많아요
    '13.3.30 3:56 AM (67.87.xxx.133)

    책임과 부양에 대한 공포가 만만치 않죠. 여우가 많거나 혹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나 걱정없이 낳는거 같아요,
    제 주변에도 사십대 이상, 결혼 십오년 이상 여러커플들 애 없고, 시동생도 둘째를 부인이 우겨서 임신하고 낳는 바람에 갈등이 깊어져 이혼까지 갈뻔했어요.

  • 11. 많아요
    '13.3.30 3:56 AM (67.87.xxx.133)

    여우ㅡ>여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511 시판 반조리 음식, 얼마나 믿고 드세요? 7 편하긴 해 2013/03/30 1,964
234510 비염 환자들 보세요.^^ 14 죽마고우 2013/03/30 4,900
234509 아이야, 엄마도 배울만큼 배웠단다...!!! 23 네가 좋다... 2013/03/30 3,374
234508 트위터 질문ㅜㅜ 질문 2013/03/30 372
234507 팬더 안되는 마스카라,지워지지않는 아이라이너 좀 알려주세요. 7 마스카라 2013/03/30 2,857
234506 아르헨티나라는 나라의 국민 되기 참 쉽네요 17 보르헤스 2013/03/30 6,663
234505 혼자가 좋은데 잘못된것 같고.. 4 관계 2013/03/30 1,031
234504 아이와 오늘 많이 힘드네요ㅠㅠ 5 초3 2013/03/30 1,345
234503 저 정말 이상한걸까요^^? 동물 싫어하.. 2013/03/30 758
234502 국민TV라디오 -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법! 참맛 2013/03/30 537
234501 10대후반부터20대초반 아들키우시는맘 제글좀 봐주세요 1 ..... 2013/03/30 615
234500 반영구화장 돈을 쓸어담네요... 20 음... 2013/03/30 20,437
234499 결혼과....일.... 4 ??? 2013/03/30 1,028
234498 9.11테러때 ㅅㅅ 2013/03/30 562
234497 빌려준 돈 다시 받아야하는데.변호사 소개해 주실 분 계신가요? 6 변호사님 2013/03/30 1,055
234496 침대 좀 골라주세요! 4 ... 2013/03/30 1,039
234495 당귀세안 이것저것 질문좀할게요ㅜㅜ 2 ㅇㅇ 2013/03/30 1,412
234494 우리나라에서 파스타가 왜 비싸냐면.. 6 ........ 2013/03/30 3,034
234493 본인이 철학관 다녀온거 적은글 2 그글이 어디.. 2013/03/30 2,353
234492 이번 생에는 가지지 못한 것 !!! 2 .... 2013/03/30 830
234491 남편이 외국으로 발령받았는데요.. 18 고민.. 2013/03/30 4,333
234490 소염제를 3주 이상 복용해도 괜찮은가요?? 1 ... 2013/03/30 1,911
234489 당귀세안 하고계신 분들 질문있어요~~~ 1 dd 2013/03/30 1,467
234488 지슬 영화보고왔어요. 2 지슬 2013/03/30 983
234487 왜 나이가 들면 끔찍한 걸 못 볼까요? 10 쩜쩜 2013/03/30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