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3-03-29 22:36:21

아버지가 침샘암으로 돌아가신지 4년째 됐어요.

그런데 어제 어머니가 턱 아래가 부으셔서 병원에서 CT를 찍었어요. 침샘에 종양이나 돌이 있을 수 있대요.

가슴이 뜨끔해서 누가 건드리기만 하면 울 것 같습니다.

아빠가 암 선고 받으셨을 때 절망과 슬픔에 눈을 아무리 뜨고 있으려고 해도 이상하게 무거웠는데요

이번에만은 제발 아니었으면... 제발..

나 혼자 여기저기 불어오는 태풍 맞는 기분입니다

제발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씨티를 찍었는데 엄마가 불안해하셔서 오늘 병원에 전화했더니 그럼 이틀 정도 예약을 당겨 줬어요.

그리고 보호자랑 같이 오래요. 잘 들으셔도 모르는 분들이 있다고요.

날짜를 당겨주고 보호자랑 오라는 건 그냥 하는 소리일까요? 날짜 당겨주는 것도 무서워요.

보통 보호자 같이 오라고 이야기하는지요? 어머니는 이제 60세 밖에 안 되셨어요...

IP : 223.33.xxx.2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9 10:37 PM (175.245.xxx.123)

    기도할께요 어머님 괜찮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도와주소서...

  • 2. ㅇㅇ
    '13.3.29 10:39 PM (223.33.xxx.208)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글 한줄에 눈물이 펑펑 나네요

  • 3. 다누리
    '13.3.29 10:43 PM (119.64.xxx.179)

    힘내세요
    누구보다 원글님마음알것같아요
    저도 힘들어 혼자많이울었던시절이있었네요
    기도할께요

  • 4. 골드제이드
    '13.3.29 10:44 PM (222.65.xxx.158)

    기도했습니다.좋은 결과 있으시길...

  • 5. ...
    '13.3.29 10:46 PM (182.219.xxx.140)

    기도드렸습니다. 원글님과 가정이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6. ...
    '13.3.29 10:46 PM (1.224.xxx.121)

    친정엄마도 같은 증상으로 검사했는데 다행히 돌이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얼마나 불안하실까요 ㅠ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 7. 세아이사랑
    '13.3.29 10:46 PM (116.36.xxx.34)

    저도 기도 드릴께요...단지 염증일뿐 였다고...
    주님...

  • 8. ㅇㅇ
    '13.3.29 10:50 PM (223.33.xxx.208)

    댓글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또 기도할게요 저희 어머니를 위해서 꼭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1,224 님, 저희 어머니는 턱 아래가 부으셔서 지금 항생제 드시고 계세요. 처음에는 통증이 없었는데 어제밤에는 가시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있으셨대요 혀 아래 부분이요.. 돌이었을 때 턱 아래 부분이 하루만에 많이 붓기도 하는지요?

  • 9. 울딸이..
    '13.3.29 10:51 PM (58.235.xxx.8)

    고딩 울딸이 피곤하면 침샘이 자주 붓길래 병원가서 초음파하고 엑스레이 찍었는데..
    침샘에 조그만 돌이 있다고.. 수술할정도는 아니라 하고..한 6개월정도마다 검사만 해보자 하던데요..
    CT는 안찍었는데..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그런가요?
    저는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저도 걱정되네요.
    아무일 없으시길 기도하겟습니다.

  • 10. ㅇㅇ
    '13.3.29 10:53 PM (223.33.xxx.208)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58.235님 아마 돌이라고 보였으면 맞을 거예요 저희 어머니는 가족력 이야기하니까 그럼 찍어보자 하셨대요

  • 11. ..
    '13.3.29 10:54 PM (58.235.xxx.8)

    울딸은 컨디션 안좋으면 갑자기 확 붓던데요..그러다가 약먹고 컨디션 좋으면 싹 사라지고..
    어떨땐 약안먹어도 쉬고 물 많이 마시니 그냥 붓기가 사라지기도 하고요..

  • 12. **
    '13.3.29 11:00 PM (110.35.xxx.9) - 삭제된댓글

    마음을 다해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은 혼자가 아니예요 걱정마세요

  • 13. Grace
    '13.3.29 11:08 PM (111.118.xxx.137)

    주님이 꼭 원글님 어머님을 치유해주시고 원글님과 어머님께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힘과 평안을 주시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원글님 힘 내셔요!

  • 14. 지나모
    '13.3.29 11:10 PM (211.36.xxx.105)

    어머니 본인은 얼마나 맘 조리고 계실까요?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릴께요

  • 15. ㅇㅇㅇ
    '13.3.29 11:17 PM (222.237.xxx.152)

    부활의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줄 믿어요
    아무일 없으실거에요 절박하게기도하시고
    세미한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세요
    중보합니다

  • 16. ..
    '13.3.29 11:35 PM (175.206.xxx.27)

    별일 없으시길!

  • 17. ㅁㅁ
    '13.3.29 11:37 PM (110.70.xxx.110)

    감사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 18. ..
    '13.3.29 11:48 PM (223.62.xxx.43)

    기도합니다 별거아닐꺼예요 힘내세요~~~

  • 19. 123
    '13.3.30 12:12 AM (125.130.xxx.85)

    저도 기도드렸습니다.

    작년에 엄마 암 일지도 모른다는 의사 말에 인터넷 뒤지며 뜬눈으로 밤새웠던 무서운 밤이 떠오르네요ㅠㅠ 다행히 암 아니셨어요^^ 힘드시겠지만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기를!

  • 20. 줌마
    '13.3.30 12:34 AM (39.7.xxx.34)

    기도했습니다
    별일아닐거에요.

  • 21. ..
    '13.3.30 1:15 AM (112.148.xxx.220)

    괜찮으시면 어머니 존함을 좀 올려주세요.
    아무래도 이름을 아는 누군가를 위한 기도가 더 강력할 것 같네요.
    저도 기도할게요.

    원글님, 하나님이 지켜주실 겁니다. 겁내지 말아요.

  • 22. ...
    '13.3.30 8:36 AM (72.208.xxx.67)

    힘내세요... 저도 기도할께요~

  • 23. 힘내세요
    '13.3.30 4:39 PM (218.48.xxx.189)

    사시는 동네 말고 구 (예를 들어 광진구 이렇게요) 어머니 존함 올려주세요.
    저는 중보기도자 입니다.
    새벽기도 시간마다 또 중보시간 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지켜주시고 은혜주시길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098 비정규직 30대 여자의 고된 삶 18 힘들다 2013/06/13 5,690
262097 연대와 이대 학생을 위해 집을 얻어야 해요. 50 시골 엄마 2013/06/13 6,669
262096 괜찮은 구두 쇼핑몰... 1 추천부탁해용.. 2013/06/13 722
262095 공공부문에 방치된 '눈먼 돈'만 16조 세우실 2013/06/13 446
262094 몸이 반질반질 반지르르 윤기 나시는분~~ 14 손번쩍 2013/06/13 4,869
262093 30대 회원님들 구두나 샌들 몇센티 신으세요? 11 손님 2013/06/13 2,103
262092 향수? 30대 아줌.. 2013/06/13 391
262091 여름 자동차용 천연재료 방석 추천해주세요~~~ 1 여름나기 고.. 2013/06/13 636
262090 초등6학년 아이가 좋아할만한 팝송 부탁드려요 5 팝송 2013/06/13 889
262089 전기렌지 3 전기렌지 2013/06/13 785
262088 춘천 mbc입구카페이름 2 1박2일 2013/06/13 949
262087 오피스텔 거주로 구입할까요 12 아카시아74.. 2013/06/13 2,171
262086 박원순 시장 홍제, 북아현 지역 방문 중 4 garitz.. 2013/06/13 741
262085 한때 노량진 인기강사 한석현쌤 어디계신가요? 4 인기강사 2013/06/13 3,541
262084 사춘기 청소년 샴퓨 추천 부탁해요 3 샴퓨 2013/06/13 1,706
262083 아이들책,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 것 2 전집 2013/06/13 1,020
262082 산후도우미 2 흐린날 2013/06/13 719
262081 어디가 좋을까요? 아파트 ^^.. 2013/06/13 455
262080 전혀 친정집 관심없는 시누도 싫은가요??? 38 시누 2013/06/13 5,396
262079 판단좀 해주세요.. .. 2013/06/13 339
262078 원래 결혼식 끝나고 14 ... 2013/06/13 2,543
262077 아파트를 한옥처럼 인테리어 하는 거 어떨까요? 12 .. 2013/06/13 4,737
262076 그릇 좀 찾아주세요~ 전지현냉장고.. 2013/06/13 385
262075 돌아가신 시아버지 한정상속 했는데 소액재판이 걸려왔어요. 8 순돌이 2013/06/13 2,781
262074 인천공항 8년 연속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 선정 1 샬랄라 2013/06/13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