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아하게 하려고 했는데 정색하고 말해버렸네요

..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3-03-29 21:57:11
내 언젠가 줄 제대로 안서고 " 저 이거 하나만 먼저 계산할게요" 
이렇게 얄밉게 들이미는 사람에게 멋지게 거절하리라...하고 늘 생각하며 살다가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겼어요ㅋㅋ

이상하게 저희 동네에서 그런분을 자주뵈어요.
물건 조금샀는데 줄 서면 억울한 마음이 드는건지...

그런데 웃으면서 우아하고 단호하게 거절하려고 했는데,
이게 예상한대로 안나오고 부탁 듣기가 무섭게 완전 Dog정색을 하면서 거절을 했네용 ㅡㅡ

" 이거 하난데 먼저 좀 하면 안될까요?" (완전 상냥한 말투로 들이미심)
"줄서세요!!!"  (쩌렁쩌렁 스타카토)
나도 내가 왜그렇게 큰 목소리로 냈는지 모르겠음 ㄷㄷ

순간 내 뒤통수 식은땀... 내 시야범위는 오로지 전방 45도. 나머지는 모자이크

그 분 거절당하고 어디갔는지 뒤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름.
계산하고 앞으로 쭉 진진하여 집에왓음.

"저도 산거 얼마 안돼요. 뒤에 서세요" 이렇게 우아하게 하려했는데
현실은 그렇게 물흐르듯 말이 안나오네요ㅋ ㅎㅎ 오늘 경험담.






IP : 219.254.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3.29 9:58 PM (183.97.xxx.209)

    그래도 속 시원하시죠?^^

  • 2. ㅋㅋㅋ
    '13.3.29 9:59 PM (39.118.xxx.142)

    벼르고 벼른 말이라 긴장해서 그런가보네요..
    담번에는 우아하게 하실수 있을듯

  • 3. 저는
    '13.3.29 10:06 PM (221.138.xxx.155)

    진짜 한개정도라면 양보해줍니다.
    정 해주기 싫으시면 그냥 '저두 좀 급해서요' 이정도가 젤 적당할 듯

  • 4. 헐렁이들
    '13.3.29 10:08 PM (115.126.xxx.98)

    ㅎㅎㅎㅎㅎ..대형마트..소량계산대 주로
    이용하는데...그곳도 물건 한가득 산 카트 들고와
    계산하는 인간들...적지 않아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086 남자중학생 교복에 벨트 2 초보 2013/03/29 1,602
237085 그냥 하루하루 살아지는거겠죠? 10 하늘 2013/03/29 2,222
237084 양희은 말하는게 무식해보여요 41 여성시대라디.. 2013/03/29 8,123
237083 앞집아줌마가 이해가 안가요. 20 앞집 아줌마.. 2013/03/29 5,554
237082 아이 엄마들과 정말 친한 친구된 분들도 있으시죠... 8 쩜쩜 2013/03/29 2,603
237081 프로폴리스를 피부에 바르면 어떨까요? 15 masca 2013/03/29 22,485
237080 강만수 사의…금융권 MB인사들 줄사퇴 시작되나 세우실 2013/03/29 577
237079 맞벌이엄마예요...가사도우미 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힘들다..... 2013/03/29 2,071
237078 개 4마리 한테 물려 죽은 10대女 너무 아깝네요 11 호박덩쿨 2013/03/29 3,686
237077 약국에 파는 수면유도제중에 좀 쏀게 뭐가 있을까요?? 4 .. 2013/03/29 1,337
237076 선택형 수능은 왜 하는건가요? 4 입시 2013/03/29 1,145
237075 쑥 쑥 해서 저는 이렇게 해 보았어요 1 별이별이 2013/03/29 942
237074 소장하는 만화책 있나요? 53 .... 2013/03/29 2,456
237073 2년전 단수여권때 썼던 사진으로 복수여권 만들수 있을까요? 4 YJS 2013/03/29 1,476
237072 사랑했나봐~ 궁금한거 있어요. (선정이 엄마) 2 아침드라마 2013/03/29 1,749
237071 혼수 중고로 해가면 안좋나요? 14 예전만큼은 2013/03/29 3,806
237070 제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셔용. 6 2013/03/29 1,245
237069 당뇨가 없어도 저혈당 증세가 오나요? 6 나나 2013/03/29 10,335
237068 계란 후라이가 너무 맛있다고 하는 우리 아이들.. 6 걱정 2013/03/29 2,343
237067 강화약쑥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4 부탁드려요 2013/03/29 1,208
237066 딸죽은줄도 모르고 시신 돌보던 치매엄마-남동생은 뭔가요? 15 2013/03/29 3,831
237065 어르신들 수저취향 아세요? 3 선택 2013/03/29 870
237064 내일 강릉 당일여행 '무료' 여행 가실 분 1분 손~~~ 5 뽀나쓰 2013/03/29 1,770
237063 약쑥훈증 재활용 몇 번까지 가능? 5 피부 2013/03/29 1,799
237062 평등주의 남편이 싫다는데 그럼 이런 남편은 좋은가요? 9 이런남편 2013/03/29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