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킨슨씨병 앓고 계신 지인분 계시나요?

/....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3-03-29 20:10:28

저희 엄마가 파킨슨씨병이 의심된다는 의사 소견을 들으셨어요...

정말 걱정됩니다...제가 가까이 있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조언 주실 수 있는 분 계신지요

IP : 120.144.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아버지가
    '13.3.29 8:14 PM (118.46.xxx.72)

    파킨슨병인데요 괜히 민간요법한다 시간낭비하지 마시고요 병원가세요 파킨슨병 전문병원요 대부분 신경과교수님이 진료 하시더라구요 저흰 단대천안으로 다녀요 지방살거든요 운동 꾸준히 하시고요,,,,,벌써 6년되었어요 진행되는게 제눈에도 보입니다

  • 2. 아빠 친구분
    '13.3.29 8:15 PM (14.33.xxx.102)

    파킨슨씨병이세요. 진행을 멈추진 못하지만 약으로 늦출수는 있어요. 병원에 꼭 모시고가세요

  • 3. 시어머니
    '13.3.29 8:26 PM (175.215.xxx.239) - 삭제된댓글

    작년 봄 파킨슨 진단받으셨어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농촌에서 발병율이 높아 농약이 원인일 수도 있다는 설도 있구요.
    시어머니도 젊으셨을 때부터 혼자 농사지으시며 살아오셨구요.
    전문병원가세요. 완치는 안되지만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저희는 부산쪽 병원에 2달에 한번 다니고 있구요.

  • 4. ~~
    '13.3.29 8:43 PM (119.71.xxx.74)

    약드세요 민간요법하시다 돌아가셨어요
    시누 시어머니

  • 5. 원글
    '13.3.29 8:44 PM (120.144.xxx.203)

    진단 받으실때요...어떻게 그 병인지 확진이 되었는지요?
    저희 엄마는 몸이 좀 경직되는거 같아서 MRI를 찍었는데 사진에는 이상이 없는데 증상으로 봐서 파킨슨으로 의심된다고 했대요.
    서울에 전문 병원은 어디가 있는지요...
    진행되는게 보인다는 문장...너무 무섭습니다.
    아직 젊으신데요 ㅠㅠㅠ

  • 6. ~~
    '13.3.29 8:51 PM (119.71.xxx.74)

    파킨스는 류머티스내과에서 진단해요
    서울은 일산 백병원 한양대병원 순천향병원
    연세대 병원도있다고 들었어요

  • 7. ~~
    '13.3.29 8:51 PM (119.71.xxx.74)

    제가 알기론 그래요

  • 8. 파킨슨병은
    '13.3.29 8:55 PM (118.46.xxx.72)

    mri나 ct등에 나타나지 안는다고 하네요 저희 친정아버지 진행이 어느정도 되셨는데요 대부분 문진으로 진단하고요 일단 제일 눈에 띄는증상은 행동이 느려져요 그리고 진행을 늦추게 하는것도 약이 점점 용량이높아져요 저희 작년여름부터 최고용량약 타서 드시고 계세요 약드시면 졸리신지정말 많이 주무십니다 제일좋은거 꾸준한 운동이 좋은듯해요

  • 9. ~~
    '13.3.29 8:55 PM (119.71.xxx.74)

    알아보니 신경내과가 기본이라네요
    저희는 류머티스 내과에서 진단 받긴 했어요

  • 10. .....
    '13.3.29 9:34 PM (1.232.xxx.75)

    신경과에 가셔서 진단받으세요.
    친정어머니 서울대병원다니시는데 아산병원이나 연세대도 잘보는걸로 알고 있어요.
    완치는 없지만 약을 쓰면 진행이 더디돼요.일상생활도 가능하시구요.

  • 11. 네이버
    '13.3.31 12:58 AM (14.52.xxx.34)

    네이버에 파킨슨환자가족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필수입니다. 효과가 눈에 보입니다.
    약을 드시면 졸립다는 증상도 생기고, 글씨체가 안 좋아지고,말투가 어눌해서 발음이 좋지않고 말을 더듬습니다. 그리고 어깨가 굽고 표정이 없어집니다. 입 꼬리가 쳐지고 눈도 쳐져서 마치 화가 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환자에게 항상 긍정적인 말로 응원을 보내야합니다. 우울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조금만 기분이 좋지 않아도 생활에 너무나 힘들게 반영됩니다. "운동을 많이 하니 어깨가 반듯해진다"라든지,
    "발음이 좋아진다"든지 하는식으로 말입니다.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인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당황하시는 경우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025 하나투어로 부모님 여행 보내드렸다가 완전 낭패봤어요. 14 요술콩 2013/04/01 6,944
235024 세입자는 집주인이 세금 체납했는지도 확인해야겠군요. 6 전세 2013/04/01 1,701
235023 제라르 다렐 아울렛 어떤가요? 멀어요 2013/04/01 1,608
235022 마음이 아름다우신 분들만 보셔요~ 1 참맛 2013/04/01 556
235021 박시후씨 내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네용 7 기소??? 2013/04/01 2,936
235020 베이킹소다+구연산+락스 세탁조에 넣고 돌렸더니. 37 ..... 2013/04/01 75,540
235019 상대의 이런 고단수 수법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13 ..... 2013/04/01 3,324
235018 알츠하이며.....예방할수 있긴 잇는건가요? 4 ........ 2013/04/01 1,342
235017 핸드폰 고장났어요.... 갤럭시노트 사고싶은데 6 핸드폰 2013/04/01 1,622
235016 강원도 태백쪽 3 일욜날 2013/04/01 778
235015 수술용장갑끼고 빵만들기 정도의 요리 할 수 있나요? 3 .. 2013/04/01 1,134
235014 이런 미칠것같은 어리버리한 성격 고칠수 있나요? 12 e 2013/04/01 18,843
235013 코세정기 스위퍼...4살도 사용가능할까요? 1 내인생의선물.. 2013/04/01 1,269
235012 자꾸 물건을 사게 됩니다. 5 지름신 2013/04/01 1,938
235011 sbs 스페셜보세요 9 ㅅㅅ 2013/03/31 4,585
235010 박통의 탄생은 97년 디제이의 당선부터 출발하네요 1 기묘 2013/03/31 602
235009 Debarge 라는 그룹아세요? 5 ,,, 2013/03/31 598
235008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치크케이크나 머핀 같은 거 싫어하나요? 15 zzz 2013/03/31 2,986
235007 다리 굵지만 치마 입는분 계신가요 17 치마입고싶어.. 2013/03/31 3,828
235006 19금) 회식자리에서 남직원들이 이런 말했는데요 23 궁금 2013/03/31 22,274
235005 이거 대상포진일까요? 경험자님들의 조언 좀 얻고 싶어요. 9 ^^ 2013/03/31 2,553
235004 말더듬 3 걱정스러워요.. 2013/03/31 897
235003 정말 둘보다 하나 키우는게 더 힘든가요? 25 ... 2013/03/31 4,416
235002 길냥이 ㅠㅠ 3 . . 2013/03/31 734
235001 ‘재산 꼴찌’ 박원순 시장 “참 다행이지요” 5 참맛 2013/03/31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