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어서.. 피자@ 쪼꼬만 피자 하나 나눠먹었네요

헤...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3-03-29 20:06:04

에휴 요즘은 피자 한판 시키려면 얼마나 비싸던지.
수중에 만원 딱 있길래 피자@ 스마트런치.. 5시까지 파는건데 여자 손바닥 2개만한 크기.... 의 작은 피자 하나 사먹었네요
5천원 한장짜리 피자를 방문포장해서 집으로 들구 와서 동생과 나눠먹었어요. 크기가 작으니 나트륨 섭취량도 적고... 피자먹고 싶은 식욕 달래기엔 충분하더군요.

경기불황 탓인지 피자@ 레스토랑에서 먹는 사람보다, 저처럼 스마트런치 5천원짜리 쪼그만 피자 하나만 사들고 가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연인사이이든 혹은 저처럼 혼자서 사러 온 사람이든.
점점 실속을 따지는 소비문화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문득 했답니다.
비록 돈은 없지만.. 5천원의 행복을 느꼈던 하루였어요 ^^
돈이란게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려 하고 있답니다.
IP : 223.62.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9 8:09 PM (119.71.xxx.179)

    피자스쿨 여기꺼 괜찮던데요. 육천원인가? 하던데..얇고 부담스럽지 않은 피자를 좋아해서요 .
    몇일전에 피자헛 리치골드 먹었는데, 맛없고 돈아까워서 혼났어요

  • 2. ..
    '13.3.29 8:10 PM (112.121.xxx.214)

    또띠야로 피자 만들어 드세요...
    재료비 별로 안들면서 화덕피자의 바삭한 맛을 살릴 수 있어요..
    재료는 간단하게 넣으면 되요..

  • 3. 마그네슘
    '13.3.29 8:18 PM (49.1.xxx.69)

    항상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 4. ..
    '13.3.29 8:47 PM (119.69.xxx.48)

    마트 피자가 싸고 맛있던데...

  • 5. ...
    '13.3.29 8:48 PM (112.121.xxx.214)

    또띠야 피자 레서피 검색하면 여기저기 많은데요..
    일단 또띠야는 코스트코에서 40장에 만원짜리 1팩 있으면 아주 넉넉하구요...
    피자치즈, 피자소스( 또는 스파게티 소스+케찹도 가능)만 갖춰 놓으면 되요.
    또띠야는 냉동 보관하다가 필요할때 1장씩 떼어서 쓰면 되요.
    냉동실에 있었어도 상온에서 몇분만 놔두면 한장씩 잘 떼어져요.

    또띠야+피자소스+모짜렐라만 얹어서 후라이팬에 약불로 뚜껑 덮고 5분 정도 구우면 마르게리따 피자 비슷..
    거기에 햄, 양파, 버섯 등만 썰어 올려도 근사해지고요...요건 그냥 컴비네이션 씬피자??
    피자소스 안바르고, 모짜렐라+고르곤졸라 치즈 얹어서 구운후 꿀이나 시럽 찍어 먹으면 고르곤졸라피자...
    구울때..오븐에서 구우면 더 좋고, 저는 오븐 없어서 생선그릴에서 구워주는데 그럼 도우가 더 바삭해요..
    검색해보면 또띠야피자 많이 나와요...

  • 6. 부럽
    '13.3.29 9:14 PM (14.52.xxx.192)

    위가 작으신가봐요.
    저한테 미니피자는 간식이예효...흑흑

  • 7. 피자스쿨
    '13.3.29 9:58 PM (125.135.xxx.131)

    정말 맛있어요.
    요즘 안 건데 저는 아주 좋아해요.

  • 8. 헤...
    '13.3.30 4:17 PM (223.62.xxx.27)

    어머나... 이런 주옥같은 댓글들 달아주셔서정말 감사해요 ^^ 피자스쿨과 59쌀피자가 동네에 없어서 참 슬프네요. 옆동네 나가서라도 먹어봐야겠어요.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피자 레시피도 정말 고맙습니다. 식욕이 솟네요 읽기만 해도..^^
    느긋한 오후, 달콤한 주말 보내세요, 다정한 82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137 나이들면 입맛이 확 바뀌나요? 7 중딩맘 2013/04/18 1,140
243136 일기 쓰는분 계세요? 수기로요.. 3 일기 2013/04/18 971
243135 냉동실 문을 열어놨어요. . 1 깜장 2013/04/18 1,839
243134 요새 지은 아파트들은 베란다 서비스 면적이 없나요? 4 이사 2013/04/18 4,286
243133 박근혜 견제는 박원순이 할 것이다 9 견제 2013/04/18 1,668
243132 오늘 염색하고 화장하고 밖에 나갔는데요 9 수다 2013/04/18 3,143
243131 (방사능)한국은 불안,세계도 위험. 당신에게 미래는 없다- 헬렌.. 5 녹색 2013/04/18 1,496
243130 송도신도시에서 ktx광명역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5 광명역 2013/04/18 5,310
243129 원천징수 관련해서 여쭤봐요 1 사업과 알바.. 2013/04/18 1,097
243128 내가 한 김장이지만 3 살림녀 2013/04/18 1,332
243127 자의식은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사람. 4 ㅇㅇ 2013/04/18 7,682
243126 세탁기 청소 업체 예약했어요. ㅎㅎ 쿠바의밤하늘.. 2013/04/18 1,466
243125 6개월은 먹고살수 있는 냉장고 10 냉동실만땅 2013/04/18 3,104
243124 아내 생일선물로 현금 or 백화점 상품권 6 아끼오아껴서.. 2013/04/18 1,989
243123 삼생이보다는 차라리 사랑아가 더 낫다는 생각이..-.-;; 9 jc6148.. 2013/04/18 2,461
243122 (긴글)초1 아들 친구들한테 왕따?당하는거 같아요 7 눈물. 도와.. 2013/04/18 2,754
243121 돌아이 아짐 어쩔까요, 1 .. 2013/04/18 1,010
243120 족발삶아 지금 식히고 있는 중인데요 9 ... 2013/04/18 2,365
243119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벚꽃축제 가능한가요? 3 벚꽃축제 2013/04/18 1,150
243118 현명한 조언을 구합니다-반려견과 유기견 그리고 가족 문제 9 슬픔 2013/04/18 1,492
243117 튤립이 졌어요 보관은? 7 sksmss.. 2013/04/18 5,482
243116 급질>> 윤선생 회원가입을 어디서 하는건가요? 2 ... 2013/04/18 984
243115 왔어요. 왔어.. 베게가.. 3 ... 2013/04/18 1,641
243114 친엄마와 학원선생님의 차이가 뭘까요? 4 심각 2013/04/18 1,578
243113 카스 친구목록 다 끊으면 혼자만 볼 수있나요? 5 행복 2013/04/18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