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개월, 생후 두달 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웃중에 친하게 지내는 언니 한명이 있어요.
성격도 착하고 좋은언니인데,
저만 보면 옷을 달라 유모차를 달라. 너무 요구하는 것이 많아요.
언니는 형편이 좀 넉넉하지 못한편입니다.
물론 저는 친구들에게 물려받은 옷이 많아서 다 나눠주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너무 언니가 부담스러워요,.
언니에게 옷을 물려줄 것이 없다고 했는데됴,
끈질기게 요구를 합니다. 본인은 내복 살돈이 없다면서
너무 징그러워서 입던 내복을 물려주고 큰아이는 새로 옷을 사 입혔네요.
언니의 어렵고 힘든 입장도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저는 왜 부담스러울까요?
제가 나쁜 사람인걸까요?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