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향집.살다 남서향으로 이사가요..

잡담글 조회수 : 4,700
작성일 : 2013-03-29 16:14:11
우리집은 동향이라
밖에 창문을 열면 밖은 환한데 집은 좀 어두워요...

2년간 살아보니
우울하달까??
그렇더군요.

남쪽과 서쪽으로 ㄱ모양으로 베란다 창문이있는.곳으로 이사가요.
벌써부터 햇살 좋은집 이사가게 된다고 설레네요.
오늘같는날 햇살.잔잔히 받으며 커피마시면 좋을거같아요.
해가 여름에 심하게.들면 암막커튼으로 가리면되지만
2년간 음침하게 살아보니 햇살이 반갑네요...
IP : 222.114.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9 4:17 PM (175.223.xxx.234)

    여름에 더워요...암막커튼으로 가리면 어둡고요;;;;;

  • 2. 그래도
    '13.3.29 4:19 PM (126.19.xxx.74)

    부럽네요;;;
    전 동향으로 알고 이사왔는데, 집이 북향이라는..ㅠㅠ
    침실쪽만 밝고 거실쪽은 낮에도 어두워요.

    집도 춥고, 습기도 많이 차고. 꼭 남향으로 이사가리라 벼르고 있어요.
    여름에 더워도, 사람은 양건이 최고에요.

  • 3.
    '13.3.29 4:20 PM (1.235.xxx.88)

    2년간 동향집
    4년간 남동향집
    지금 거의 서향인 남서향집에 살아요.
    요즘 새로 지은 집 중에는 정남향 아파트 잘 없죠...
    아무튼 서향 집에는 처음 살아보는데 여름이 두렵긴 합니다. 해지기 직전에는 온 집안 먼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 여름에 얼마나 더울까 걱정도 되고요.
    하지만 아이들이 돌아온 오후 시간대에 집안이 밝고 따스한 건 좋아요.
    해지기 전까지는 전등 켜놓을 일이 없어요.

  • 4. 남서향집
    '13.3.29 4:21 PM (115.140.xxx.99)

    남향보다는 못하겠지만. 동향보다는 괜찮아요.

    저희 언니네는 앞에 큰건물없고 .. 정남향인데 정말 다르더라구요.
    한 보름전쯤에 군자란꽃이 피어 카톡에 올렸는데 ..
    우리집은 아직 기미도 안보여요^^

  • 5. ...
    '13.3.29 4:21 PM (220.77.xxx.22)

    저희집 남서향인데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해요.
    여름에 해 심하게 안드는데...이사 잘 하세요 ㅎㅎ

  • 6. 남서향
    '13.3.29 4:28 PM (59.13.xxx.222)

    저희두요.작년 10월에 15층으로 이사와서 여름이 두렵긴한데 앞 동에 막힌2층 살땐엔 일조량,채광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맘까지 어두워지는 느낌. 석양도 즐길 수 있고 나쁘지않아요.밝고.
    이사 잘 하세요^^

  • 7. 파니미
    '13.3.29 4:59 PM (203.142.xxx.17)

    남서향집은 여름에 해가 높아져서 겨울만큼 해가 많이 안들어와요.
    전 남서향이 좋네요. ^^

  • 8. 좋아요
    '13.3.29 5:02 PM (218.55.xxx.48)

    고층아닌 남서향집은 여름에도 그리 안더워요...저희집이 남서향 7층인데요..여름에는 해가 높이 떠서 베란다까지만 해가 들고(확장안한 집이에요)겨울에는 해가 낮게 떠서 그런지 오후 늦게까지 거실반대쪽 깊숙히까지 해가 들어요...저도 전에 살던 동향집보다 훨씬 좋네요..~~

  • 9. 새벽
    '13.3.29 5:02 PM (175.244.xxx.70)

    새벽 남서향집 밝아서 좋아요

  • 10. 남서향
    '13.3.29 5:04 PM (203.233.xxx.130)

    좋아요..

  • 11. 햇님
    '13.3.29 5:06 PM (211.36.xxx.37)

    정말 잘 되었네요.
    저도 남서향을 좋아해요. 제가 둔한건지 여름에 특별히 어떻다 하는 거 잘 못 느꼈구요,
    남서향의 진가는 역시 겨울에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햇빛 많이 누리세요~

  • 12. ㅇㅇ
    '13.3.29 5:11 PM (203.232.xxx.243)

    동향보다 백배 나을겁니다

  • 13. 기린목
    '13.3.29 5:18 PM (117.111.xxx.194)

    댓글보니 우울해졌어요
    저는 정남향에 살다가 동향으로 이사갑니다
    ㅜ ㅜ
    동향에서는 식물들도 죽나요??

  • 14. ㄴㄴ
    '13.3.29 5:40 PM (211.202.xxx.238)

    동향은 여름에 엄청시원합니다,,,남서향은 여름엔 암막커텐없음죽음이죠,,,남서향살때 암막커텐치고침침하게살았어요 여름엔 밤8시반까지해가떠서 더워죽는줄알았어요,,,그대신겨울엔따뜻했구요
    겨울,여름이뚜렷해서 장단점도 뚜렷합니다

  • 15. 저도
    '13.3.29 5:59 P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

    남서향 좋아해요.
    ㄱ자형으로 남서, 남동이 다 있어서 집이 늘 환해서 좋아요.

  • 16. ....
    '13.3.29 6:17 PM (175.119.xxx.140)

    동향으로이사가는데 댓글보니우울 ㅠㅠㅠ

  • 17. ...
    '13.3.29 6:32 PM (110.14.xxx.164)

    남서향 동향보다 훨 좋아요
    환하고 바람 잘 통하고요 정남보단 덜할지 몰라도요
    저녁에 해질때만 좀 눈부십니다
    동향 살던분 남향으로 이사하더니 여름에도 훨씬 시원하다 하시대요
    동향이 덥고 추운가봐요

  • 18. 동향집
    '13.3.29 6:46 PM (1.243.xxx.183)

    동향집 여름에 훨씬 더워요.
    새벽에 5시에 해뜨기 시작하면 5시 반이면 온 집안에 햇빛 다 들어서 강제기상합니다. 눈부셔서;;
    한 11시쯤 되면 집안에 해는 안드는데, 이미 새벽부터 아침나절까지 해가 들어서 집이 후끈후끈 달궈져있죠.
    낮에는 해가 안들지만 밖이 완전 덥고.. 집은 이미 데워져있으니 온도는 안떨어지죠.
    오후에 4-5시 되기 시작하면 반대쪽 서쪽에서 해가 드는데, 주방에서 거실까지 또 쫙 들어와요.
    해 지기 전까지. 보통 8시까지 해가 들죠.
    그러면.. 새벽 5시부터 달궈진 집이 밤 12시는 되어야 식어요.
    집이 제대로 식기도 전에 또 새벽은 오니까 엄청 더워요.

    겨울은.......... -_- 말해 뭐할까요.
    12월 1월 2월은 집안에 햇빛이 안들어온다고 보시면 돼요.
    적어도 3월은 되어야 거실안쪽까지 해 들어요.

    저도 이번에 남향집으로 이사가는데 너무 신나요.
    우선 낮에 형광등 켜놓지 않아도 집이 밝다는 거 자체가 너무 좋아요.
    이집 전세 들어올 떄 전에 살던 분이 새로 이사가는 집은 너무 밝아서 좋다고 말할 때 응? 했는데
    지금 제가 그 얘기 하고 있네요

  • 19. 꽃님이
    '13.3.29 10:22 PM (1.241.xxx.121)

    확장한 남서향인데
    밝고 따뜻하고 좋아요.
    걱정했던 햇빛도 깊숙히 안들어 오고...
    정남향 못지 않아요.

  • 20. @@@
    '13.3.29 10:37 PM (59.23.xxx.94)

    저도 요번에 동향집만 10년을 살다가 남서향집에 입주한지 한달 됐어요.
    근데 정말 감탄을 하면서 살고 있어요.집이 밝아서 넘넘 좋아요.지난번집은 새벽에 해가뜨면 잠도 일찍 깨버리고 12시쯤되면 햇볕구경 못하니 저는 전업인데 왠종일 집에만 있기때메 낮에 거실이 우둡고 겨울엔
    해가 안들어오니 우울증까지 살짝왔었던거같아요.거기다 춥고 보일러비용도 많이 나왔구 암튼 여러모로 불편했어요.

    근데 남서향에 이사와보니 이런곳이 다있나 싶은게 매일 넘넘 좋아요.오후에 거실에 해가 쫙~들어오고 밝고하니 어디 딴세상 왔는기분이랄까요?

    암튼 넘넘 좋아서 저도 댓글달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19 제습기로 빨래말리면 잘 마르나요 13 -- 2013/06/13 5,465
262218 용산이 직장인데 2억내로 전세 어디가 나을까요 6 ,, 2013/06/13 1,462
262217 엄마 생신상 메뉴좀 봐주시고 한개 추가부탁드려요~ 6 아자 2013/06/13 1,369
262216 ㅠㅡㅠ 흑 3 2013/06/13 734
262215 여자는 외모로 평가받으면 안된다생각합니다...평가방법은? 8 서울남자사람.. 2013/06/13 1,892
262214 혈소판감소증 문의하신 분께 2 // 2013/06/13 2,984
262213 사람들 한테 크게 배신감을 느낀후 제가 이상해 진거 같아요 3 .. 2013/06/13 1,589
262212 추천할 만한 TV프로그램이나 강의 있으신가요? 3 .. 2013/06/13 439
262211 전주 스파라쿠아 가보신분 계실까요? 4 미미 2013/06/13 1,597
262210 에프터 스쿨은 참으로 미녀들인데.. 7 유이 2013/06/13 2,563
262209 미용사들은 본인이 머리 자르나요? 4 -- 2013/06/13 2,367
262208 혈소판감소증 12 답글절실 2013/06/13 3,116
262207 연애시절 제게 애정표현 하듯이 아이에게 표현하는 남편. 5 ^_^ 2013/06/13 2,355
262206 토요일이 제사인데 오라고 하면 시누이 노릇인 걸까요? 25 친정제사 2013/06/13 4,121
262205 영어과외샘이요~ 9 중3엄마 2013/06/13 1,777
262204 제습기 사긴 샀는데 집이 늘 표준 습도네요...;; 6 ... 2013/06/13 3,757
262203 일본영화'고백'에서 궁금한 몇가지가 있어요. 4 몰입도최고 2013/06/13 1,540
262202 디지털파마하고왔는데요.수분크림추천좀... 2 헤어수분크림.. 2013/06/13 1,140
262201 좀전에 제습기 공구 남편 이반대 한다는 글쓴이입니다 1 제습기 2013/06/13 1,337
262200 서울 원룸.. 정말 포화 상태인가요? 집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11 서울 원룸 2013/06/13 4,121
262199 삼성전자 주식 어떻게 전망하세요? 4 주식관련 2013/06/13 4,497
262198 40~50대 남자들....건강식품 어떤거 먹고 20 있나요? 2013/06/13 3,587
262197 아들의 실연 4 어떡해 2013/06/13 2,423
262196 현직 경찰마저..친딸 '노리개'처럼 성폭행 8 어휴 2013/06/13 3,427
262195 h몰에서 핍플랍슈즈색상요 6 해라쥬 2013/06/13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