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놈의 대한민국은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ㅇㅇ 조회수 : 14,198
작성일 : 2013-03-29 15:57:20
주말이나 주중 저녁에 외식이라도 하려고 이태원, 가로수길. 산책하러 가면...

메뉴라고는 온통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도대체가 파스타 피자 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

천연방효빵이나 디저트류 제외하고는 밀가루를 밥으로 먹는 건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육식은 더더구나;; 피가 철철 흐르는 접시위에서 차게 식은 외국산 고깃덩어리는 더더우기 먹기 싫은데...

돌아댕기다댕기다 결국은 크레페집에서 버섯크레페 먹고 돌아오거나, 화덕피자 같은 것 먹고 짜증내면서 돌아온답니다;

요즘은 주로 외식들 많이 하지 않나요?
잘 먹을 줄도 모르면서 남들이 먹으니까 맛도없는 파스타나 피자, 스테이크 먹는 된장녀님들 때문에 외식도 변변히 못해요.

빨리 외식문화 좀 제대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IP : 175.223.xxx.24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9 3:59 PM (211.209.xxx.15)

    맛 있어서 먹는데요? 맨날 밥 먹으니 나가선 평소 안 먹는거 찾아요.

  • 2. 이놈의 대한민국은
    '13.3.29 4:01 PM (112.144.xxx.54)

    이태원, 가로수길 못가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많고 많은 외식할 만한 동네 놔두고 왜 하필 이태원, 가로수길에 가셨대요?

  • 3. 그래서
    '13.3.29 4:02 PM (223.62.xxx.127)

    그래서 원글님이 외식으로 먹고 싶은게 뭔데요?
    요즘보면 한식도 많고 채식도 있고 동남아 음식에 멕시코 그리스 음식까지 엄청 다양하지 않나요

  • 4.
    '13.3.29 4:03 PM (125.128.xxx.42)

    바야흐로 주말이네요. 저도 주말 외식 마니안데 ㅎ
    저는 파스타는 집에서 먹고
    피자는 누가 가자 그러면 화덕 가고
    외식할 땐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
    집에서 못 만드는 초밥
    꼭 정찬까지는 아니더라도 식기나 서빙이 풀세팅되어야 하는 프렌치나 이탈리안 코스 메뉴
    배달로는 안되는 중식 코스
    집에서 손질 못하는 회
    등등
    먹습니다.
    그리고 가로수길, 이태원은 저얼대 주말에 얼씬도 안하구요 ㅎ

  • 5. 딴청
    '13.3.29 4:05 PM (115.140.xxx.99)

    굳이 발로 걸어 들어가놓고는 잘먹고 딴소리하는사람 .. 싫더라...

    정말 싫다면 고프더라도 다른곳을 찾거나.. 그 거리를 안가면됨.

  • 6.
    '13.3.29 4:05 PM (175.223.xxx.234)

    이태원가서 파스타 왜 드세요? 이태원에 먹거리가 얼마나 다양한데요.
    가로수길에도 피자 파스타 말고도 먹을 게 얼마나 많은 데요.
    스마트폰 안쓰시면 집에서 인터넷으로 검색이라도 먼저 해보고 가세요.
    나가서 헤매다가 그냥 파스타나 스테이크 드시고 욕하지 마시고요.
    집에서 싸고 쉽고 맛있게 해먹을 수 있는 메뉴 세가지라 저도 밖에서 저런 거 잘 안 먹어요.

  • 7. 요즘엔
    '13.3.29 4:05 PM (211.51.xxx.98)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맛이 없어요.
    어설프게 퓨전을 추구하면서 원래 정통 한정식이라는게
    거의 없어져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또 웬만한
    밥집은 조미료나 간이 너무 세서 밖에서 밥을 먹는게
    어떤 땐 몹시 불쾌하게 여겨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밖에선 웬만하면 밥은 안먹으려고 해요.
    피자나 파스타는 조미료 걱정은 최소한 안하는데다
    또 집에서는 낼 ㅅ 없는 맛을 밖의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으니까
    더 선호하는게 아닐까요?

  • 8.
    '13.3.29 4:05 PM (126.19.xxx.74)

    요즘 식생활이 어디 한식만으로 되나요?
    밥도 맨날 먹다보면 다른것도 먹고싶어지는 법인데..
    가로수길이 좀 그런 특징들이 있긴 하지만, 그게 다 된장녀님들 덕분은 아닌데 엉뚱한데 화풀이시네요.

  • 9. ㅋㅋㅋ
    '13.3.29 4:06 PM (112.170.xxx.82)

    '잘 먹을 줄도 모르면서 남들이 먹으니까 맛도없는 파스타나 피자, 스테이크 먹는 된장녀님들 때문에 외식도 변변히 못해요' ---> 여기서 웃으면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0. ㅎㅎ
    '13.3.29 4:11 PM (115.140.xxx.99)

    난 정말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너무 좋아해요.

    단지 살걱정. 약간의 아토피증세 때문에 가뭄에 콩나듯 먹을뿐...

    그음식들이 잘 팔리니 거기에 많이 자리잡고 있는거죠.

  • 11.
    '13.3.29 4:12 PM (61.73.xxx.109)

    유행이라고 이태원, 가로수길만 가지 말고 먹고 싶은 것을 찾아 다양한 동네를 다녀보는 센스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굳이 사람도 많은 이태원, 삼청동, 가로수길만 다니시는 이유라도 있나요?

  • 12. ..
    '13.3.29 4:17 PM (211.205.xxx.127)

    다 세기도 힘들정도로 많은 종류의 먹거리가 있고만
    무슨 그거밖에 없다고 하세요 ㅡ,.ㅡ

  • 13. 정말..
    '13.3.29 4:21 PM (39.121.xxx.55)

    글수준이 ㅎㅎㅎㅎ
    한식 한번 찾아보세요~
    맛집 널리고 널렸어요.
    본인눈에 파스타,피자,스테이크만 들어오는건 원글님이 그런쪽으로만 보니까 그런거죠.
    본인이 그런거 못먹은 귀신이 붙었나보네요.
    그런곳만 쏙쏙 눈에 들어온다니..

  • 14. .........
    '13.3.29 4:21 PM (59.15.xxx.141)

    별게 다 짜증거리네 정말... -_-;;

  • 15. 음?
    '13.3.29 4:21 PM (211.181.xxx.19)

    저 지난주에 이태원가서 모로코음식 먹고 왔는데요. 베지테리언 메뉴도 있더만요.

  • 16. ...
    '13.3.29 4:23 PM (119.197.xxx.71)

    결국은 크레페집에서 버섯크레페 먹고 돌아오거나, 화덕피자 같은 것 먹고 짜증내면서 돌아온답니다
    ---------------------------------------------------------------------------------------
    여친이랑 식성은 안맞고 끌려다니자니 죽겠고 ㅋㅋㅋ 82와서 우는게요?

  • 17. 흠흠.
    '13.3.29 4:24 PM (210.94.xxx.89)

    근데 우리 나라가 유독히 파스타, 피자 이런거 많은거 사실이에요
    제 사촌동생이 이태리 사람인데, 우리나라에 와서 4-5년 있어보더니(공부 떄문에)
    이렇게 길거리에 파스타집 많은 거 보고 진짜 웃겼대요.
    걔는 참고로 유럽, 미국 여기저기 잘 다닙니다.
    이태리의 파스타집보다도 한국이야말로 온갖 파스타집 투성이라고..

  • 18. ^^;
    '13.3.29 4:24 PM (211.177.xxx.2)

    이놈의 대한민국 사람 중 일부는 자기가 못느끼는건 남도 못느낀다고 생각하는지....
    어떻게나 자기가 못찾아내는 식당은 아주 없다고 우겨대는지...
    이런 똥고집 아줌마들 때문에 다양한 음식 맛을 두루 느끼는 사람은 된장취급이나 당해요.

  • 19. 창업의 이유
    '13.3.29 4:26 PM (211.234.xxx.109)

    그곳 타겟이 데이트족에 맞는 메뉴이기도 하고
    이윤이 많이 남고
    요리배워 창업하기 쉬운 음식이라 그럴듯요
    한식은 노력 단가대비
    힘들고 그래서
    창업업종 순위서 밀리는듯

  • 20. ㅎㅎㅎ
    '13.3.29 4:28 PM (122.40.xxx.43)

    동네를 잘못 찾아가신듯..;
    저도 위에 네..님과 같아요.
    파스타... 집에서 해먹고...부대찌개 이런거 집에서 해 먹고..
    외식은 숯불구이... 초밥... 회.. 이런걸로 먹어요.
    찾아보면 다양하게 많은데...;

  • 21. 존심
    '13.3.29 4:29 PM (175.210.xxx.133)

    저 위에 피자나 파스타는 조미료 걱정 없다는데...과연 그럴까요?

  • 22. 상디투혼
    '13.3.29 4:33 PM (221.148.xxx.180)

    그 놈의 대한민국이 그래도 식당 종류가 다양합디다...

  • 23. 정말 공감~
    '13.3.29 4:35 PM (211.36.xxx.237)

    저 정말 공감해요~ 모처럼 분위기 즐기러 나갔는데 핫 플레이스들은 모두 메뉴 고정? 분위기.글타고 밥만 먹으러 다른 지역으로 가기도 그렇고, 다른 음식을 찾아볼라니 모임 에 한둘 태클걸고..아마 그런 이유인 듯요

  • 24. 요즘엔님
    '13.3.29 4:44 PM (119.197.xxx.71)

    파스타, 조미료 많이 넣어요.
    한식당도, 파스타집도 넣는집은 다 넣습니다.
    물론 안넣는 집도 있지만요.

  • 25. 상관은없는데
    '13.3.29 4:48 PM (125.135.xxx.131)

    이태리 분식 같은 거..
    사 먹기 돈 아까워요..
    정성이 깃든 거라고 보기 힘든..
    근데 요즘 엄마들은 참 좋아하니..

  • 26. ..
    '13.3.29 4:52 PM (110.70.xxx.211)

    집이 이태원 근처라 갈데가 이태원 신사동 뿐; 이랍니다.

    그리스음식점 한군데, 타파스 한군데, 브라질 음식 한군데, 프랑스음식점 한군데... 제대로 하는 곳 골라사봐야 몇 군데 안되요.
    그런것 몇 군데 돌아가면서 찾아먹는것도 질리죠.
    요즘 좀 다양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90% 이상이 파스타 피자입니다.
    막상 주말이나 수요일 저녁에는 좋은 식당은 앉을 자리도 없죠.

    그러니;; 제가 욕이 저절로 나온답니다.

  • 27. ..
    '13.3.29 4:54 PM (110.70.xxx.211)

    조미료 넣어도 좋고(안넣는데 거의 없어요) 다 좋은데 외식메뉴가 다양하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홍대 가끔 가는데 연남동 기사식당골목 가요. 거기가 좀 다양하고 웬만한데는 온통 삼겹살;;

  • 28. ..
    '13.3.29 4:56 PM (110.70.xxx.211)

    홍대 돔부리, 디저트가게, 한식 뭐 웬만한데 가봐도 입맛에 영 맞질 않더라구요.

    외식이 생활화 된 시대에 좀 더 다양한 맛집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

  • 29. ...
    '13.3.29 4:56 PM (61.74.xxx.243)

    저는 저런데 언제다 들어가보나 이런생각이 들던데..

  • 30. ...
    '13.3.29 4:59 PM (112.152.xxx.44)

    외식은 집에서 잘 안 먹는거 하다보니 그렇게 되겠죠.
    가격도 백반가격이나 파스타나 .
    물론 집에서 스테이크, 파스타 해 먹을 수 있는데 저만 봐도 나이프, 포크, 세팅해서 먹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그런 곳은 디저트도 먹을 수 있고 얘기하기 편하구요.
    가격대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그런거같아요

  • 31. 빨강파랑
    '13.3.29 5:12 PM (210.104.xxx.130)

    저도 가끔 그런 생각 하긴 했어요~ ㅋ

    얼마전에 이태원 올리아 키친 앤 그로서리 라는 곳에 갔는데요

    거기도 주 메뉴는 파스타랑 스테이크이긴 하지만

    애피타이저가 너무 괜찮은거예요~

    2인 모듬 전채 먹었는데 진짜 양도 많고 맛있더라고요.

    거기서 라따뚜이 처음 먹어봤네요 ㅋ

    가서 전채요리 위주로 드셔도 될듯요 ^^

  • 32. 사실
    '13.3.29 5:15 PM (58.226.xxx.16)

    저도. 그런 집이 요즘 심하게 많이 생기긴 했어용..
    맛도 천차만별...

    백반가격보다 훨씬 비싸죠. 파스타 가격이..
    파스타 가격 정도 하는 백반은 그나마 반찬이 얼마나 잘나오는데.ㅎ

    취향따라 먹는거겠지만 그렇다구요.ㅎ

  • 33. 아휴~
    '13.3.29 5:56 PM (211.216.xxx.115)

    저도 원글님처럼
    지난 주 우연히 서래마을로 들어섰다가
    한식찾느라 많이 허기졌었어요. ㅎ

    죄다 브런치, 파스타, 스테이크.. ㅋㅋㅋ

  • 34. ..
    '13.3.29 7:10 PM (211.246.xxx.147)

    자국음식만 파는ㅈ나라도 있어요
    우리나라는 많아도 심하게 종류많은거 아닌가요

  • 35. ..
    '13.3.29 7:44 PM (222.235.xxx.24)

    마지막 문장은 동의 안하지만
    나머지는 동감이오.
    저도 그런 말 해요.
    눈뜨고 일어나면 파스타집, 커피집이
    하나씩 생긴다고.

  • 36. ..
    '13.3.29 9:32 PM (175.198.xxx.129)

    확실히 한국은 메뉴들이 단조롭긴 하죠..
    제가 엘에이에서 살다 왔는데요.
    제가 살던 동네는 실버레이크라고 하는 조용한 곳이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스페인, 그리스, 폴란드, 소말리아, 태국, 브라질, 칠레, 루마니아,
    멕시코, 프랑스, 쿠바 레스토랑들이 있어서 외식하는 재미가 쏠쏠했죠.
    매주 다양한 음식 먹으러 다니느라 좋았는데..
    한국에선 어디 가나 파스타만..

  • 37. 지나가다가..
    '13.3.29 9:43 PM (175.114.xxx.39)

    ..가수길쪽에 파스타는 좀 고만고만하긴 하죠; 그래도 올리브앤 팬트리에서 오랜만에 삼치 파스타를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가로수길 일이 있어 자주 가지만 저녁을 파스타와 피자 안 먹은지 오래되었는데요.. 가로수길에서 리틀사이공과 투뿔등심도 있고 더 나가면 갈치집에 간장게장집도 있고.. 왜 여기서 푸념하나요? 상대방 잘 설득하서 미리미리 맛집 정말 가고 싶은데 찾아서 들러보시지요. 매번 가던데 가면서 어떻게 새로운 걸 찾으시는지요? ..그리고 저도 홍대 거주지만 이제 여긴 베트남 쌀국수와 인도 커리 강자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좀 더 섬세하게 찾아보세요..

  • 38. 저는
    '13.3.29 9:55 PM (180.68.xxx.85)

    부천 사는데
    아들 땜에
    외식할 때마다
    감자탕, 삼겹살, 곱창
    번갈아 먹습니다

  • 39. ㅋㅋㅋㅋㅋㅋㅋ
    '13.3.29 10:22 PM (125.186.xxx.25)

    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이 원글님 글이 너무 재밌는지,,

    진짜 한집걸러 피자집,파스타집인것 같아요 ㅋㅋㅋ

  • 40. ...
    '13.3.29 11:00 PM (61.105.xxx.231)

    저 가로수길에 예전 사무실이었고 지금 집 이태원인데요. 원글님 무슨 얘긴지 십분 이해가요. 진짜 터지게 많아요. 옆집 옆집이 전부 피자 파스타, 요즘엔 타코도 많아요. 그리고 한식으로 외식할곳이 고깃집말고는 거의 없어요. 이태원은 정말 그래요. 삼각지로 나가야해요.

  • 41. 틀린말 아니구먼
    '13.3.29 11:05 PM (59.15.xxx.84)

    진짜 한집걸러 피자집,파스타집인것 같아요2222222222

    많지만 정말 또 가고싶은 곳은 드물다는 사실~

  • 42. 떨림
    '13.3.29 11:13 PM (58.226.xxx.180)

    그냥 웃자고 한 말에 버럭이라,,,,, 뭐라 하진 마세요,,,그래도 이놈의 대한민국이란 말이 눈에 띠네요,,,,

  • 43. ......
    '13.3.29 11:59 PM (78.225.xxx.51)

    자기가 이태원 신사동만 가 놓고 무슨 대한민국 타령...
    남들은 자기 동네에서 순대국, 춘천 닭갈비, 오겹살, 불닭, 족발, 회, 감자탕, 김밥천국 먹다가 주말에 이태원 신사동에 파스타 먹으러 가는데 님은 반대로 주말에 남의 동네에 다양한 한식 드시러 가면 되겠네요. 그리고 이태원에 중식, 모로코식, 태국식, 베트남식, 일식 다양하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 44. 저기위
    '13.3.30 12:20 AM (211.215.xxx.78)

    이태리여자가 우리나라 여기저기 파스타 집 보고 정말 웃기겠어요.ㅋ 그것도 제일 많이.
    한식이 이태리에 여기저기 눈에 정말 많이 보이면
    정말 웃길것 같아요.ㅋㅋ

  • 45. ...
    '13.3.30 12:40 AM (61.105.xxx.231)

    이태원 다양하지않아요. 일식으론 초밥바 같은거 하나 있고요. 먹으면 욕나오는 초밥집있어요. 중식 정통은 없어요. 베트남 몇군데, 맛없고요. 다양한 외국음식들 비싼 월세 때문에 다 철수했어요. 이젠 그냥 관광지에요.

  • 46. 님하
    '13.3.30 1:36 AM (24.98.xxx.237)

    딴데 가삼...
    미리 어디가서 뭐 먹을까 정하고 나가삼~

    가로수길 이태원이면
    피자나 스파케티 먹으러 작정하고 가는 곳이잖우~
    그건 미국 가서...왜 이렇게 미국 사람이 많어!!! 하는 것과 같다우~

  • 47. ....
    '13.3.30 1:43 AM (219.77.xxx.80)

    자기가 이태원 신사동만 가 놓고 무슨 대한민국 타령...-.-;;

    그리고 맛도 모르면서 먹는 된장녀라고요?
    나 이태리 살다왔음
    나도 맛도 모르고 척 하는 된장녀? ㅋㅋㅋ

    세상에서 본인만 미식가라고 생각하는 그 고집불통 마음가짐부터 바꾸세요

  • 48.
    '13.3.30 2:12 AM (221.141.xxx.48)

    파스타 좋아해서 먹습니다.
    저도 된장인가요?ㅠㅠ

  • 49. ㅎㅎ
    '13.3.30 3:53 AM (24.98.xxx.237)

    된장 소스 파스타는 어떤 맛일까요??

    글구...원글님...
    님 글 제목의 표현이 좀 너무 저렴해요~

  • 50. dd
    '13.3.30 5:48 AM (116.37.xxx.171)

    그런데 저도 그런거같아요 보통 놀러가는곳이 대부분 그런곳이고 약속도 거의 그런데 잡는데 메뉴는 대부분 파스타 브런치 피자 이런거 한국음식점들은 거의 사라지고. 외국친구들도 놀라던데요

  • 51. 원글님
    '13.3.30 6:17 AM (80.202.xxx.250)

    웃김 ㅋㅋㅋㅋㅋ

  • 52. 원글님아
    '13.3.30 6:58 AM (39.7.xxx.183) - 삭제된댓글

    경박함ㅋㅋㅋㅋㅋ

  • 53. 내사랑연희
    '13.3.30 7:47 AM (61.73.xxx.248)

    공감합니다. ㅋㅋㅋ
    저는 홍대 근처에 사는데 외식나가면 먹을거라곤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그것밖에 없음.
    내가 울 신랑한테 매일 투덜거리며 하는소리..
    하나 더 추가하면 커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커피숖과 또 거기에 빼곡히들 앉아있는 사람들보면...

  • 54. 저도
    '13.3.30 8:30 AM (121.131.xxx.90)

    피자 파스타 지겹습니다
    모임을 하면 대부분 그런데서 해서요
    글타고 맛있냐고 하면 제 입엔 잘하는데, 비싼데서 한다는 것도 대부분 국적불명
    근데 이 국적불명은 한정식도 매한가지
    오히려 단품메뉴 잘하는 소박한 식당들은 나은 편이고
    한정식집중 대부분은 발전, 퓨전이라면서 해괴한 맛이기 일쑤
    바야흐로 글로벌은 음식의 잡탕이란 뜻인가 싶어요

  • 55. ㅇㅇ
    '13.3.30 9:34 AM (39.7.xxx.42)

    이태원, 홍대, 신사동 맛집 많다고 하시는 분들...

    몇 번이나 가보시고 그런 말씀 하시는지;;;

    저는 거의 매일 저녁마다 헤매는데 없어요.

    좀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 56. ㅇㅇ
    '13.3.30 9:35 AM (39.7.xxx.42)

    밥집은 많지만 먹을데는 거의 없다는 게 함정;

  • 57. 하필이면
    '13.3.30 12:19 PM (203.237.xxx.223)

    이태원 가서 한식집을 찾으시남..
    인사동이나 뭐 한식집 많은 골목들도 많구만

  • 58. ...
    '13.3.30 1:03 PM (121.139.xxx.160)

    제목이 좀 거친표현을 쓰셔서 그렇지 아이데리고 나가면 피자 스파게티집 너무 많아요.
    참 일식집도 그에 못지않게 많긴해요.
    근데 이태리음식이 요즘 대세이다보니 우후죽순 너무 많이 생긴것도 있구요,외식도 유행이
    있더라구요.

  • 59. ZZAN
    '13.3.30 1:36 PM (59.7.xxx.99)

    성격꽝임.
    지 입맛만 맛이고 나머진 된장녀임?
    아주 ㅈㄹ이 풍년이올시다.
    무슨 미각선민나셨군그래.

  • 60. ...
    '13.3.30 2:23 PM (121.134.xxx.145)

    청국장에 보리밥집 괜찮아요^^ 먹으면 속 든든하고 가격도 괜찮고 우리가족 외식에 단골집이네요

  • 61. ..
    '13.3.30 2:33 PM (175.249.xxx.12)

    이놈의 대한민국은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우리 조상들은 다 그렇죠....ㅋㅋㅋㅋ

  • 62. 행복한 집
    '13.3.30 4:03 PM (203.226.xxx.89)

    한식이 손은 많이 가며 가격을 못받으니
    다들 파스타피자닭튀김커피집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들인 만큼 대두 받는다면 한식집 백반집도 많이 생길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602 칼갈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칼이무뎌.... 2013/05/09 947
249601 갑상선 기능저하증 약 끊어보신분 2 2013/05/09 2,541
249600 여자가 정말 예쁘면 남자는... 9 의사정신혼미.. 2013/05/09 6,708
249599 영어문장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꾸벅~ 1 아이쿠 2013/05/09 511
249598 나이 마흔넘어 임신, 10 .. 2013/05/09 5,002
249597 오사카 자유여행 여쭙니다. 14 큰바다 2013/05/09 4,323
249596 5월13일 제주도 여행 바람막이 점퍼 필요할까요? 3 .. 2013/05/09 1,067
249595 7월 초에 타이페이와 도쿄, 어느 쪽이 덜 괴로울까요? ^^;;.. 3 여행홀릭 2013/05/09 873
249594 오자룡이간다에서 장미희가 왜이리 맹해졌나요 6 바보씨 2013/05/09 1,763
249593 일본이 자폭을 결정했네요... 34 dd 2013/05/09 17,004
249592 과민성 비염 제발 도와주세요~~ 8 너구리 2013/05/09 1,823
249591 다리맛사지기 추천 좀 해주세요. ㅇㅇ 2013/05/09 966
249590 치료비 받아야 할까요 3 동동맘 2013/05/09 754
249589 법륜스님 '엄마수업'이라는 책... 13 .... 2013/05/09 3,248
249588 제가 눈치가 없는걸까요? 14 모름 2013/05/09 3,636
249587 줄 안서는 버릇... 123 2013/05/09 483
249586 H&M 에서 새 브랜드를 런칭했네요 2 ㅇㅇ 2013/05/09 1,811
249585 갈등과 그리움중에서 어느게 더 힘들까요.. 9 .... 2013/05/09 1,452
249584 평소 사람 몰고다니는 사람은 장사해도 손님이 많이 몰려올까요? 5 .. 2013/05/09 5,763
249583 영어작문 도움 부탁드려요~ 3 해고통보! 2013/05/09 382
249582 내용 펑할게요~ 28 우울해 2013/05/09 3,796
249581 역시 국회의원들 나서면 될일도 안된다.. .. 2013/05/09 420
249580 문법 질문요~ 4 영어 2013/05/09 393
249579 명품 사는거 안좋게 보는 이유가 뭔가요? 4 2013/05/09 1,129
249578 화장과 성형의 차이점이 뭔가요? 4 ㅇㅇ 2013/05/09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