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층, 세상을 어느 정도 산 사람들이 꽤 되는거 같아서
미혼들이 참고하기 참 좋은거 같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제반 문제들도 그렇고
아직 가보지 않은 결혼 출산 애키우기 중년의 삶 등등
어떤때는 자기 부모보다 훨 많이 배울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 타산지석이라고
젊었을때 미처 예상못했던 노후준비도 그렇고,
막연히 자식을 낳을땐 나중에 크면 든든하겠지 싶었는데
막상 자기가 도움이 필요할때가 되니 자식도 자기 가정을 가진 처지라
자식에게 자기는 더이상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사실,
그니까 늙어서 아쉬운 소리하면 자식힘들게 하는 노인신세된다는 걸
그제야 알게 된다는 것,
애가 고딩 대딩 들어가서야 비로소 알게되는,
애키우는게 정말 돈도 많이 들고 장난아니다는 사실,
30대후반까지만해도 자기가 오갈데없이 퇴직통보 받는게 잘 실감이 안날텐데
40대중반되면 그게 바로 자기일이 될수도 있다는 문제,
그외 남편바람문제나 이혼문제 등등
정말 인생사 이런 좋은 학습장이 있을까 싶네요.
아마 여기분들도 이런데를 한 20년전에 알았으면 좋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