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 방문수업(눈높이) 같은 수업 2명이 들으면 추가요금내야되나요?

123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3-03-29 14:04:55

5세 3세 애둘 엄마에요

5세아이 눈높이 시키고 있는데

선생님이 오시면 둘째가 꼭 방에 쫓아들어가서 같이 공부하네요.

첨엔 못들어가게했더니

문앞에서 들어아겠다고 엉엉 울어서

선생님이 그냥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들여보냇는데

 

요샌 그냥 의례히 같이 들어가는거 처럼 되버렸어요.

 

그냥 전 아무 생각없었는데

애들아빠가

저런경우 추가요금 내야하는거 아니냐고 묻더라구요.

 

(물론 선생님께 직접여쭤보는게 맞지만... 여기다 먼저 여쭙니다.

만약 추가요금 내는게 맞는거라면 다음 수업부턴 그냥 못들어가게하려고요

아직 어려서 수업듣는다 한들 도움도 안될텐데..)

IP : 203.226.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9 2:08 PM (61.73.xxx.109)

    추가요금이 아니라 동생것도 따로 내야하는건데 선생님이 그냥 양해해주시는거죠 한명 가르치는거랑 둘 들어가는거랑 똑같지 않은데 그냥 아무생각 없이 당연히 받아들이시면 안될것 같은데....좀 신기하네요

  • 2. ....
    '13.3.29 2:11 PM (182.215.xxx.202)

    추가요금이 아니라 동생것도..2222
    그 선생님이 양해해주시는게 아니라
    설마 계속 들여보내겠나 생각했다가 기가 막혀 대응을 못하고 있는 상황 같은데요...;;;

  • 3. ㄹㄹㄹ
    '13.3.29 2:12 PM (58.226.xxx.146)

    둘아면 수업료를 더 내야할것같아요.
    그런데그것보다 큰 아이 수업이 제대로 안될 것같은데..
    둘째가 운다고 그걸 용인하셨다니...
    전 그게 잘 이해가 안돼요.
    첫째 수업도 효과없게 하는거고 선생님은 속으로 심난하실거고..

  • 4. .,.
    '13.3.29 2:17 PM (1.241.xxx.187)

    작은 아이도 따로 시켜주세요.

  • 5. ....
    '13.3.29 2:25 PM (180.229.xxx.147)

    첫째아이 둘째아이 따로 수업시간 잡아서 각각 수업듣게 하세요.
    둘째 들어와서 참견하면 첫째도 제대로 수업 안 됩니다.

  • 6. 음.
    '13.3.29 2:35 PM (211.234.xxx.39)

    운다고 들여보내면 안 되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가르치는 게 훈육이고요.

    전 학습지가 크게 효용성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이왕 시키는 거 교육효과를 기대하려면 둘째를 훈육시키세요. 첫째를 위해서요.
    그리고 둘째가 너무 원한다면 둘째 월령에 맞는 것으로 따로 신청하세요.

  • 7. 음...
    '13.3.29 2:39 PM (211.201.xxx.173)

    추가요금도 추가요금이지만 원글님 큰아이를 위해서 못 들어가게 하세요.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같이 수업에 들어오면 작은아이 위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해도 못하고, 어떻게 조절을 할 수 없으니 큰아이 수업효과가 반감되거든요.
    저라면 차라리 작은아이를 데리고 나가더라도 못들어가게 하겠어요.
    정작 교육을 받아야 할 큰아이는 못 받고, 작은아이도 버릇만 나빠집니다.

  • 8. 123
    '13.3.29 2:44 PM (203.226.xxx.121)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에고 여쭤보길 잘했네요.

  • 9. 에고
    '13.3.29 2:56 PM (110.70.xxx.179)

    앞으로도 애가 울고불고하면 다 오냐오냐 해주실 거 아니잖아요...
    세 살이면 말귀 충분히 알아들을 나이인데 그냥 두시면 어떻하나요 ㅠㅠ
    선생님이 황당하시겠어요. 어린애는 마냥 계속 따라 들어오고...
    선생님이 여기 글을 안쓰신 걸 보니 82하시는 분은 아닌 듯 하네요 ㅎㅎ;

  • 10. ㅎㅎㅎ
    '13.3.29 3:00 PM (220.77.xxx.22)

    샘도 애기라 봐주신거 같고
    남편분도 경우가 밝으신 분 같네요.
    원글님도 샘 입장에 대한 배려가 있으신 분인듯.
    잘 해결하시기 바래요.

  • 11. ...
    '13.3.29 3:04 PM (110.14.xxx.164)

    앞으로 계속 그러실거면 차라리 작은애도 시켜주세요
    수업은 따로 하고요
    안 시키면 울고 불고 난리일텐데 ... 제재 안되면 데리고 나가시던지요

  • 12. ..
    '13.3.29 3:37 PM (220.81.xxx.220)

    작은 아이때문에 큰 아이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요..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정신없을 거구요..
    이도 저도 안되요..

  • 13.
    '13.3.29 3:50 PM (110.15.xxx.138)

    무엇보다 큰아이공부에 도움이 안되죠
    한두번도아니고 계속 그러셨음 그선생님이 힘드셨을것같아요
    지금시키기엔 어리니까 그시간에 어머니께서 아이랑 재미있는 학습만화같은거보세요

  • 14. 돈 아끼려다가
    '13.3.29 4:43 PM (211.224.xxx.193)

    돈 버려요. 저렇게하면 수업 제대로 안돼죠. 그리고 저건 선생님에 대한 예의도 아닌듯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373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가족들 있는분들은 ..?? 4 ... 2013/05/03 1,205
247372 00학번 인서울 대학교 혹시 논술 안보고 가셨나요?? 8 몰라서 여쭙.. 2013/05/03 1,106
247371 불독맨션을 아세요? 오랜만에 신곡이나왔네요...^.^ 3 내마음 2013/05/03 377
247370 문경새재 숙소 추천 1 라랄라~ 2013/05/03 2,858
247369 어린이날 선물로 물김치보내신다는?? 34 2013/05/03 3,184
247368 김종국 새 MBC 사장, 해직 기자 복직시킬까 6 세우실 2013/05/03 978
247367 급질문))약사님 계시면 답변좀 해주세요 2 급질문 2013/05/03 507
247366 바퀴바퀴바퀴...ㅠㅠ 도와주세요 3 ㅠㅠ 2013/05/03 693
247365 공정무역 시어버터에서 주는 비누 어디서 사죠? 5 공감 2013/05/03 998
247364 남편 바지좀 봐주세요.. . 2013/05/03 337
247363 아산쪽 유기견센터 아시는분이요 2 보헤미안총총.. 2013/05/03 1,064
247362 아이허브에서 모기퇴치제, 리펠란트 추천 해주세요.. 1 쿠쿠 2013/05/03 936
247361 울산 미스코리아 보셨나요? 13 ㅇㅅㅇ 2013/05/03 4,925
247360 머니트리(어린이경제잡지) 대신 읽은만한 잡지 추천 부탁드려요. 상식이 필요.. 2013/05/03 436
247359 코스트코 스프레이생크림 사용법? 4 제이 2013/05/03 2,758
247358 양평 팔당댐 근처 괜찮은 카페 추천바라요~ 5 양평 2013/05/03 3,291
247357 예전에 그만둔 어린이집원장한테서 전화가 왔었어요. 7 노란제비꽃 2013/05/03 2,500
247356 미국 ”일본 평화헌법 개정 추진은 국내 사안” 1 세우실 2013/05/03 453
247355 여자 키 175에 58키로 어떤 느낌일까요? 32 .. 2013/05/03 15,127
247354 머리가 뻗치는데 좋은 파마 3 파마 2013/05/03 877
247353 친노는 당연히 민주당 탈당합니다 15 .. 2013/05/03 1,302
247352 안감있는 치마와 소매 수선비 얼마인가요? 2 수선비가 더.. 2013/05/03 2,915
247351 진학사 공개강좌 들을만 한가요? .. 2013/05/03 401
247350 볼수록 예쁜 깡패고양이 5 .... 2013/05/03 1,233
247349 이런 테이프를 찾고 있어요(모서리보호용) 6 ^^ 2013/05/03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