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없고 친구들에게 욕하는 아이 -제가 어떤 말로 아이를 다스려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엄마마음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3-03-29 13:40:22

10살 남자애인데 학년 바뀌면서  친구들에게 욕을 하면서 놀린데요.

시댁 사촌들이 초등 고학년.중학생인데 제가 들어도 심한 말을 우리애한테 해요.형님들은 애들이 울애 앞에서 욕하건 말건 신경 안쓰는데 제가 하지 말라고 하면 저 없는 앞에서 애한테 욕을 한데요.한달에 두어번은 만나는데 울애가 사촌형들에게 욕을 배운거 같아요.

어끄제도 학교에서 친한 친구에게 돼지야(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한 친구인데 울애 놀리고 도망 갔데요.어른들의 말을 빌리자면 치고 빠지는걸 잘하는친구)라고 놀렸는데 그 친구가 울애를 발로 찼데요.

몇시간후에 집 앞 놀이터에 그 친구보자 화가 안 풀렸는지 놀이터에서도 싸웠다고 하네요.

울애 친구가 형이 있어서 욕도 좀 하는편인데 절대 어른들 앞에서는 안해요.

어제는 학교에서 울애가 **이랑 싸워야한다며 같은반에 싸움 잘하는애한테 편이 되어 달라고 했데요,.

그러면서 그 친구를 부르는도중에 그 친구반 선생님께 불려가서 혼이 났다고 하네요.

어끄제 얘기는 제가 들었기에 아이에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떻겠냐라고 얘기하면서 너가 먼저 미안하다는 얘기를 해야 한다고 했었고 어제 얘기는 오늘 그 친구아이엄마가 전화와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녁에 아이와 얘기를 하려하는데 제가 아이에게 어떻게 얘기하면 될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울애는 눈치없는 아이라서 학교폭력에 휘말릴수도 있고 어찌하다가 가해자가 될수도 있는다 생각도 들고 아이가 영특한 편이 아니라서 아이가 사용하는 욕도 어떤 의미인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떤지 이런 생각을 잘 못하는 늦된 아이예요.제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해 주면 될까요?

제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2.103.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9 2:38 PM (14.63.xxx.71)

    한 나이라도 어릴 때
    아동 심리치료를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696 홈메딕스 스팀다리미 갖다 버릴라구요. 5 으이구 2013/08/15 5,038
287695 휴가 안가시는분 계신가요? 7 휴가안가 2013/08/15 1,324
287694 경찰 수사결과 사실대로 발표됐다면 대선결과 '반전' 2 샬랄라 2013/08/15 1,094
287693 아래 부지런하고 깔끔하신 분들은 날씬하신가요? 11 ... 2013/08/15 3,749
287692 영유아좀 영화관에 데려오지 마세요. 29 ..... 2013/08/15 4,951
287691 전주 35사단 근처 1 면회 2013/08/15 924
287690 전기렌즈 조언 좀 4 기쁨 2013/08/15 1,661
287689 네일샾에서 손톱젤 8만원에 했어요 억울 ㅠ 14 ... 2013/08/15 11,412
287688 내일 고갱전 가려고 하는데 어린이 도슨트 들어 보신분 있나요? 6 그림 2013/08/15 1,507
287687 장애인, 국가유공자보다 더 싸게 핸드폰 쓰는 방법 바람의 딸 2013/08/15 1,327
287686 도시가스 사용시 온수 사용은? 2 도시가스 2013/08/15 2,661
287685 흑미는 왜 비쌀까요? 4 몰라서질문 2013/08/15 2,163
287684 작은 회사가 비정규직을 더 뽑는거 같아요 ... 2013/08/15 866
287683 일반의약품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3 궁금 2013/08/15 2,013
287682 한쪽 얼굴 피부가 아파요 9 // 2013/08/15 16,633
287681 단양 대명 아쿠아월드에 수영복 필수인가요? 1 구름이 두둥.. 2013/08/15 1,865
287680 출국할때 면세점에서 산 액체류는? 9 궁금 2013/08/15 7,066
287679 손발 특히 발이 너무 시려워요 ㅠㅠ 4 얼음짱 2013/08/15 1,633
287678 일하는 데서 1 궁금맘 2013/08/15 628
287677 이병헌의 결혼 소식을 보면서... 23 메타 2013/08/15 13,662
287676 이 더운날에 음냐 2013/08/15 673
287675 강신주 교수의 '노처녀론'을 듣고 펑펑 울었어요. 62 sjh984.. 2013/08/15 31,559
287674 원래부터 발소리가 큰 사람은 어찌해야 하나요? 윗집 쿵쿵대는소리.. 12 .. 2013/08/15 9,619
287673 잡티가 있는데두 피부좋은분들은 10 피부 2013/08/15 3,338
287672 일본수학여행.. 의견좀 부탁드려요 25 큐슈로 2013/08/15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