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고기로 장조림하는법...

mm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3-03-29 12:52:44

특유의 돼지냄새 안나게 하는법 없을까요?

 

집에 돼지 살코기가 많아서 장조림을 해볼까 하네요..

 

오늘 점심 회사식당에 돼지고기와 메추리알 넣은 장조림이 나왔는데

돼지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못먹겠더라고요..

돼지냄새 안나게 하는 비법없을까요??

 

 

IP : 118.3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 잡내
    '13.3.29 1:00 PM (175.196.xxx.147)

    월계수잎이랑 같이 끓여도 좋고 커피나 된장 윗분처럼 생강 마늘 대파 등등 같이 넣어도 좋아요.
    근데 뭐니뭐니해도 소주가 최고인듯 싶어요. 저는 돼지고기에는 무조건 소주로 비린내를 없애요. 술 못마시는데 오로지 이것때문에 소주를 사다놔요.

  • 2. mm
    '13.3.29 1:09 PM (118.39.xxx.23)

    아~그럼 도로시님 처럼 이것저것 넣어서 첫물은 전부 버리는거군요.

    그 물에서 조리는 방법인줄 알았는데, 오늘 당장 해봐야 겠네요.

    냉도고에 덩어리채 얼려있는 고기때문에 골치였거든요..

    고마워요

  • 3. 스피릿이
    '13.3.29 1:29 PM (110.47.xxx.27)

    저희 엄마가 해주신 장조림은요.

    된장, 고추장, 설탕, 물엿, 마늘, 후추 등을 넣은 장조림이였어요.

    이렇게 해서 드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거에요. 보기엔 쌈장인데 맛있어요. 밑반찬으로 두고두고 먹고 양념에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저희 아이들도 잘 먹어요. 고추장과 된장의 비율을 1:1로 해도 되고 매게 드시고 싶으면 고추장을 더 많이,

    구수하게 드시고 싶으면 된장을 더 많이 취향껏 조절해서 드세요.

  • 4. 꼭 해동해서...
    '13.3.29 2:04 PM (211.219.xxx.103)

    저는 돼지고기 장조림을 더 좋아하는데
    꼭 해동해서 생강,마늘,통후추,마늘,정종...넣고 팔 팔 끓을때
    해동된 고기와 양파를 넣어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줄이고 설탕 듬뿍 넣고 좀 더 끓이다
    간장 넣고 졸여주면 전 맛있던데...
    참 청양고추나 마른고추 넣으면 칼칼한게
    더 맛있어요~

  • 5. mm
    '13.3.29 2:05 PM (118.39.xxx.23)

    스피릿이님 어머님이 해주시는 방법은 저도 생소하네요..

    일단 고기는 넉넉히 있으니 이 방법도 해봐야겠네요..

    고마워요~~

  • 6. 세누
    '13.3.29 2:35 PM (14.35.xxx.194)

    고기를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찬물에서 끓인 후 한번 버리고
    다시 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에 마늘 생강 청주 후추 양파 넣고
    3/2정도 될때까지 졸이다가 (30분정도)
    간장과 설탕 넣고 약불로 10분정도 졸여 줍니다
    고기를 건져내고 국물을 따로 식혀서 기름과 양념들을 제거하고
    고기를 잘 찢어준다음 식힌 국물을 부어주면 완성
    쇠고기의 고소한 맛은 없어도 참 부드럽고 괜찮아요

  • 7. 지혜를모아
    '13.4.25 6:46 PM (223.62.xxx.17)

    스피릿리님 방법 좋아요. 저희 어머니방법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338 임작가님) 외국 어디서 식당에 개를 데리고 들어가죠? 27 ... 2013/07/16 4,840
276337 남편 영양제로 뭐 사드리나요? 1 미맘 2013/07/16 792
276336 오세훈은 물이 좀 넘쳐도 죽일놈이고, 박원순은 7명이 죽어도 13 물난리 2013/07/16 1,569
276335 오로라 공주 재미가 확 줄었네요 11 .. 2013/07/16 3,044
276334 대전분들 유정란 어디서 사서 드세요 3 유정란 2013/07/16 906
276333 민주지도부 불복아니다..베일충 글 2 ㄴㅁ 2013/07/16 595
276332 민주 지도부 '불복 아니다' 에도 강경 치닫는 친노 14 탱자 2013/07/16 837
276331 생리양의 심한 변화 3 달걀찜 2013/07/16 2,058
276330 여름 되면서 더 살찐분 계세요? 3 ... 2013/07/16 1,705
276329 사춘기 아들과 싸우지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볼까요? 8 상담사를 꿈.. 2013/07/16 2,277
276328 양파 얼려도 되나요? 6 ... 2013/07/16 8,242
276327 어이 없는 착시 현상 ^^ 1 ㅇㅇ 2013/07/16 849
276326 오로라 공주 매니저 인기 많나요 23 oo 2013/07/16 2,613
276325 우와 진짜 맛없네요..우리동네 또***치킨 16 .. 2013/07/16 2,862
276324 꽃보다 할배에서....이서진이 지하철에서 백일섭 눈치... 4 2013/07/16 5,968
276323 입냄새 1 ... 2013/07/16 2,112
276322 까나리액젓과 멸치액젓 그리고 참치액젓 ....용도가 같나요 ??.. 3 늙은 자취생.. 2013/07/16 6,145
276321 양배추물 후기 8 우우욱 2013/07/16 13,351
276320 스마트폰 으로. 카스 1 카스 2013/07/16 980
276319 이이제이 이작가와 김용민의 야매현대인물사 4 뒷담화? 2013/07/16 1,154
276318 님의 아들은 어떤 아들이길 바라시나요 7 ..... 2013/07/16 1,983
276317 사과 없는데 배만 넣어도 맛있을까요? 6 배추김치 2013/07/16 920
276316 목동 초6들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1 ᆞᆞ 2013/07/16 1,352
276315 [전문]서울시, 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 공식입장 발표 4 세우실 2013/07/16 1,488
276314 요즘은 왜이리 팔다리 부러뜨리는 장면이 많이 나올까요 영화 2013/07/16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