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고기로 장조림하는법...

mm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3-03-29 12:52:44

특유의 돼지냄새 안나게 하는법 없을까요?

 

집에 돼지 살코기가 많아서 장조림을 해볼까 하네요..

 

오늘 점심 회사식당에 돼지고기와 메추리알 넣은 장조림이 나왔는데

돼지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못먹겠더라고요..

돼지냄새 안나게 하는 비법없을까요??

 

 

IP : 118.3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 잡내
    '13.3.29 1:00 PM (175.196.xxx.147)

    월계수잎이랑 같이 끓여도 좋고 커피나 된장 윗분처럼 생강 마늘 대파 등등 같이 넣어도 좋아요.
    근데 뭐니뭐니해도 소주가 최고인듯 싶어요. 저는 돼지고기에는 무조건 소주로 비린내를 없애요. 술 못마시는데 오로지 이것때문에 소주를 사다놔요.

  • 2. mm
    '13.3.29 1:09 PM (118.39.xxx.23)

    아~그럼 도로시님 처럼 이것저것 넣어서 첫물은 전부 버리는거군요.

    그 물에서 조리는 방법인줄 알았는데, 오늘 당장 해봐야 겠네요.

    냉도고에 덩어리채 얼려있는 고기때문에 골치였거든요..

    고마워요

  • 3. 스피릿이
    '13.3.29 1:29 PM (110.47.xxx.27)

    저희 엄마가 해주신 장조림은요.

    된장, 고추장, 설탕, 물엿, 마늘, 후추 등을 넣은 장조림이였어요.

    이렇게 해서 드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거에요. 보기엔 쌈장인데 맛있어요. 밑반찬으로 두고두고 먹고 양념에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저희 아이들도 잘 먹어요. 고추장과 된장의 비율을 1:1로 해도 되고 매게 드시고 싶으면 고추장을 더 많이,

    구수하게 드시고 싶으면 된장을 더 많이 취향껏 조절해서 드세요.

  • 4. 꼭 해동해서...
    '13.3.29 2:04 PM (211.219.xxx.103)

    저는 돼지고기 장조림을 더 좋아하는데
    꼭 해동해서 생강,마늘,통후추,마늘,정종...넣고 팔 팔 끓을때
    해동된 고기와 양파를 넣어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줄이고 설탕 듬뿍 넣고 좀 더 끓이다
    간장 넣고 졸여주면 전 맛있던데...
    참 청양고추나 마른고추 넣으면 칼칼한게
    더 맛있어요~

  • 5. mm
    '13.3.29 2:05 PM (118.39.xxx.23)

    스피릿이님 어머님이 해주시는 방법은 저도 생소하네요..

    일단 고기는 넉넉히 있으니 이 방법도 해봐야겠네요..

    고마워요~~

  • 6. 세누
    '13.3.29 2:35 PM (14.35.xxx.194)

    고기를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찬물에서 끓인 후 한번 버리고
    다시 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에 마늘 생강 청주 후추 양파 넣고
    3/2정도 될때까지 졸이다가 (30분정도)
    간장과 설탕 넣고 약불로 10분정도 졸여 줍니다
    고기를 건져내고 국물을 따로 식혀서 기름과 양념들을 제거하고
    고기를 잘 찢어준다음 식힌 국물을 부어주면 완성
    쇠고기의 고소한 맛은 없어도 참 부드럽고 괜찮아요

  • 7. 지혜를모아
    '13.4.25 6:46 PM (223.62.xxx.17)

    스피릿리님 방법 좋아요. 저희 어머니방법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499 10대후반부터20대초반 아들키우시는맘 제글좀 봐주세요 1 ..... 2013/03/30 615
234498 반영구화장 돈을 쓸어담네요... 20 음... 2013/03/30 20,436
234497 결혼과....일.... 4 ??? 2013/03/30 1,027
234496 9.11테러때 ㅅㅅ 2013/03/30 562
234495 빌려준 돈 다시 받아야하는데.변호사 소개해 주실 분 계신가요? 6 변호사님 2013/03/30 1,054
234494 침대 좀 골라주세요! 4 ... 2013/03/30 1,037
234493 당귀세안 이것저것 질문좀할게요ㅜㅜ 2 ㅇㅇ 2013/03/30 1,411
234492 우리나라에서 파스타가 왜 비싸냐면.. 6 ........ 2013/03/30 3,032
234491 본인이 철학관 다녀온거 적은글 2 그글이 어디.. 2013/03/30 2,351
234490 이번 생에는 가지지 못한 것 !!! 2 .... 2013/03/30 829
234489 남편이 외국으로 발령받았는데요.. 18 고민.. 2013/03/30 4,332
234488 소염제를 3주 이상 복용해도 괜찮은가요?? 1 ... 2013/03/30 1,911
234487 당귀세안 하고계신 분들 질문있어요~~~ 1 dd 2013/03/30 1,465
234486 지슬 영화보고왔어요. 2 지슬 2013/03/30 983
234485 왜 나이가 들면 끔찍한 걸 못 볼까요? 10 쩜쩜 2013/03/30 1,962
234484 지금 sbs땡큐 보는데요...오상진.. 2 ,. 2013/03/30 3,088
234483 열무김치와 풀국 2 또나 2013/03/30 1,128
234482 사랑과전쟁에 불륜녀 발못뻗고 자는 내용 나오네요 2 불륜처단 2013/03/30 3,402
234481 5호선 아차산역 부근에 아파트 3 5호선 아차.. 2013/03/30 1,873
234480 에스전자 연봉아시는 분 계시나요? 1 갈매기갈매기.. 2013/03/29 1,329
234479 나 혼자 산다.. 재미있네요.. 2 .... 2013/03/29 2,216
234478 울나라 파스타가격 너무 비싸요 33 ... 2013/03/29 6,002
234477 요즘 남자들 진짜 그런가요? 11 궁금해 2013/03/29 3,210
234476 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6 개주인 2013/03/29 823
234475 아이돌 출신 예능인 8 노탱큐 2013/03/29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