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와 필라테스의 차이점이 무언가요?

..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3-03-29 12:08:56
저같은 사람은 유연성이라고는 완전 제로인데.. 
요가는 유연성이 많이 필요하죠?
필라테스는 좀 스트레칭 같은 개념인가요?
저한테는 필라테스가 좀 더 맞을까요? 
필라테스하면 근육도 붙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220.81.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9 12:28 PM (211.224.xxx.193)

    집에 필라테스 책이 있는데 어려워요. 필라테스는 기본적으로 운동을 해서 몸에 근육등의 힘이 넘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동작이 많아요. 필라테스는 무슨 기구같은것도 사용합니다.
    몇달 안해봤지만 둘다 스트레칭이 많지만 요가는 주로 스트레칭 위주로 하고 필라텟는 스트레칭+근육운동 하는것 같던데요. 근육운동이란게 자기 몸을 이용해서 하는거라서 아예 복근등 근육 힘이 없는 사람은 할 수가 없더라고요.
    요가는 난이도가 1-100 이렇게 있다면 필라테스는 50부터 시작되는 느낌?
    전 요가는 쉽게 따라 했는데 필라테스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바로 접었어요

  • 2. ..........
    '13.3.29 12:56 PM (211.60.xxx.133)

    필라테스는 매우 체계적인 운동이고요. 근력을 생기게 하는데 매우 용이합니다.

  • 3.
    '13.3.29 2:01 PM (218.154.xxx.86)

    개인적으로 필라테스 하고 나면 근육이 땡기구요..
    요가하면 졸립니다 ㅠㅠ;;

    몸은 저질체력, 근육 제로 몸매입니다^^;;

  • 4. 세이버
    '13.3.29 2:51 PM (58.143.xxx.98)

    요가랑 필라테스는 출발점도 다르고 지향점도 달라요.
    일단 요가는 호흡과 체위를 통해 심신을 안정하고 스스로 컨트롤 하는 법을 배우는거구요.
    필라테스는 발레댄서들의 부상치료를 위해 만들어진거에요.
    그러니까 필라테스는 일단 근력이 우수한 (?) 댄서들의 치료와 근력향상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한테는 무척 힘들고 고된 자세가 많아요.
    요가가 호흡이나 심리적인 요인을 주된 지향점으로 삼고 체위를 그 방법으로 삼기 때문에
    아무리 체위가 잘 나와도 호흡이 불안정하거나 집중을 하지 못하면 진짜 요가를 하시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필라테스는 다친 근육의 재활을 돕고 신체 밸런스를 맞추는게 목표라서
    본인에게 부족한 부위의 근력을 향상시키튼데 아주 좋아요.
    그러다보니 필라테스는 요가보다 근육을 좀 더 세밀하게 연구하고 임상연구를 바탕으로해서
    쓰이는 기구나 도구들이 아주 체계적이에요. (리포머라고 하죠. 몸을 재구성한다는 의미에서)

    유연성과 근력은 반대 개념이 아니라 상호 보완 개념인거 같아요. 근력이 없으면 유연할수가 없거든요.
    보통 굉장히 마르시고 근력이 전혀 없으신 분들이 더 뻣뻣하신 경우가 많아요.
    특별히 몸에 문제가 없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이 필요하시거나 스스로 근력이 많이 부족하시면 요가를
    스포츠에 능하시고 현재 재활이 필요할 정도로 어느 한 부위가 정상이 아니시면
    필라테스를 권해드려요. 아무래도 요가보다 비용도 더 비싸고 전투적으로 임하시다보면 오히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거든요 ㅎㅎㅎ (내가 이러다 죽는구나 .. ㅎㅎ)
    보통 필라테스 한다고 광고하는 곳 중에 전문적인 리포머 기구들을 갖춘 곳보다
    요가에 짐볼 스트레칭이나 밴드 스트레칭 접목한 곳이 많으니 일단 가셔서 기구를 보시는게 좋아요.
    필라테스는 1:1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당히 비용이 많이들어가요. 너무 싸다 싶은곳은
    스트레칭이랑 파워존 만 하는 곳일수 있으니 상담 필수!!

  • 5. ㅁㅁㅁ
    '13.3.29 3:48 PM (220.81.xxx.220)

    답글 감사합니다. 세이버님 자세한 답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073 옷좀 입으신다 하시는 분들 컬러스키니 코디좀요 ~ 10 조언환영 2013/04/24 1,989
244072 가정내 파워게임은 분명 존재한다고 봅니다. 42 ㅇㅇ 2013/04/24 9,017
244071 목이 아프다는 5살아이..괜찮을까요?? 1 걱정 2013/04/24 680
244070 4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4 383
244069 노량진에 뭔일 났나요? 한시간째 헬리콥터소리가 2 헬리콥터 2013/04/24 2,811
244068 식기세척기 사려는데 6인용이 두종류가 있네요. 3 동양매직 2013/04/24 799
244067 로봇청소기 괜히 샀어요ㅜㅜ 11 jc6148.. 2013/04/24 4,109
244066 가스 보일러 가리비 2013/04/24 285
244065 청소기 다이슨? 밀레? 일렉트로룩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17 겨리마 2013/04/24 16,450
244064 82에 계시는 부모님들께 조언구합니다.어버이날 선물 2 딸래미 2013/04/24 761
244063 야채스프 드셔보신분~ 효과가 정말 좋은지요,, 6 야채스프 2013/04/24 3,631
244062 명품백 잘 아시는 님들 봐주세요~ 13 엄마선물 2013/04/24 4,761
244061 세대급탕비가 갑자기 많이 나왔는데... 2 2013/04/24 2,784
244060 다들 양가 부모님께 뭐 선물하세요? 8 궁금이 2013/04/24 1,347
244059 4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24 422
244058 후궁 견환전에서 가장 밉쌀스런 두인물,,, 4 코코넛향기 2013/04/24 3,315
244057 칼퇴하고 달려가도 애가 막 화를내면서 엄마 가!! 그래요 8 너왜이럼 2013/04/24 2,025
244056 유시민 국정원 수사 외압관련 “권은희 수사과장 도와주세요&quo.. 5 참맛 2013/04/24 1,824
244055 돈을 자꾸 써요.. 1 마음이 2013/04/24 1,261
244054 장터에사진어떻게올리나요? 3 무식 2013/04/24 336
244053 원세훈 게이트가 뭐야? 깔끔 정리 4 국정원 2013/04/24 999
244052 아빠 수의 직접 마련하려고 합니다 어디서 어떤것을 사면될까요? 1 서울이예요 2013/04/24 679
244051 광주와 봉하마을에서 26 theate.. 2013/04/24 2,063
244050 중1 아이 시험 때 엄마가 공부 시키시는지요? 10 ///// 2013/04/24 2,206
244049 일이 너무 안풀리니, 죽고만 싶어요. 15 ... 2013/04/24 3,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