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국에서 파는 수면유도제중 젤 쎈게 어떤게 있을까요??

.. 조회수 : 6,942
작성일 : 2013-03-29 11:36:15

쿨드림이란 걸 샀는데 전혀 효과가 없네요

홧증땜에 밤에 자꾸 잠은 못자고 술생각만 나는데

한번씩 참기 힘들땐 수면제라도 먹고 자야할거 같아요

IP : 210.99.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9 11:4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내과나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처방받아 드세요. 약국서 파는 약은 아무래도 효과가 처방약보다 못해요.
    수면제도 여러가지라서 처방받는게 젤 좋아요..

  • 2. ㅡㅡㅡ
    '13.3.29 11:43 AM (1.235.xxx.88)

    하루 종일 걷거나 땅을 파보세요.
    농담이 아니에요. 저도 하루종일 힘들게 일해도 밤에 잠 못 이뤄 힘들었던 적이 있어요.
    순수하게 몸을 혹사시키는 노동을 해보세요.
    다리가 풀려 쓰러질 정도로 걷거나 삽 들고 땅이라도 파보세요.
    하루종일 아파트 화단의 잡초라도 뽑아 보세요.
    산길 돌고르기 해보세요.
    머리 대는 순간 잠들고 개운하게 일어나집니다.
    그러다 보면 님 마음을 짓누르는 문제도 좀 가볍게 느껴질 거에요.

  • 3. ㅇㅇ
    '13.3.29 11:43 AM (203.152.xxx.172)

    약국에서 살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수면제는
    부작용이 심해요.
    잠을 자긴 자는데 자고 일어나서는 더 피곤하고요.
    굉장히 정신도 없고.. 잔것같지도 않고요.. 몸이 붕붕 떠다니는것 같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좋은 질의 수면을 위해선 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수면제가 좋아요.

    불면증으로 몇년간을 고생해봐서 이런 저런 약 다 복용해보고 내린 결론이에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하는 약은 한계가 있어요.
    내과나 가정의학과등에서 처방해주는 약도 사실 한계가 있고요.

    신경정신과에서 주는약(향정신성의약품이라서 신경정신과 병원내에서 약을 직접 줍니다)
    먹어보면 이래서 번거롭고 불편하더라도 신경정신과에서 정식으로 진단받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는구나 느낄겁니다.

  • 4. 병을
    '13.3.29 11:54 AM (61.33.xxx.18)

    키우지 마시고 전문인을 찾아가셔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받지 않고 이렇게 스스로 홧증이네 하면서 진단 내리는게 가장 위험한 해뮈입니다 저도 홧병이라 생각하고 술로 의지하고 가족 중에 한의원을 해서 한약으로 의지했더니 결국 시간이 오래 흐르게 되서 병이 더 야금야금 커져나가더니 어느날부터 우울증으로 둔갑되었어요 그래서 증세가 더 깊어지게 되었다는..

  • 5. 병을
    '13.3.29 12:02 PM (61.33.xxx.18)

    홧병이 있으면 분노도 같이 있어요 그런데 님처럼 잠만 자기를 원해서 수면제만 드셔보세요 그럼 약을 먹고 잘 때뿐이고 님 정신 속에 있는 분노,즉 화는 그대로 있습니다 과연 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원인을 치료받고 제거하지 않으시면 님 정신 속에서 화는 날로 커져간다는 얘기에요 병원 기록이 남는걸 원치 않으시면 보험 처리 하지 마시고 님 자비로 치료 받으시면 되요

  • 6. 병을
    '13.3.29 12:05 PM (61.33.xxx.18)

    약국에 시판되는 수면유도제는 생전 처음 먹는 사람 외엔 전혀 듣지 않아요 그것도 처음으로 먹었을 때 듣지만 연이어 두번째 먹으면 바로 안들어요 어떤 약을 드시건간에..

  • 7. .........
    '13.3.29 12:25 PM (59.15.xxx.141)

    신경정신과 가서 약을 받아야 제대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826 인연이라는거, 나와잘맞는/안맞는 사람이 존재하나요? 1 슬퍼요.. 2013/03/31 2,958
234825 집에 있는 사과로 잼만들려는데 도와주세요~ 2 아지아지 2013/03/31 636
234824 주변에서 남자가 아까운 경우 보신 적 있나요? 22 ... 2013/03/31 8,115
234823 시계값때문에 7 약간 유치하.. 2013/03/31 1,372
234822 (급질) 애견인들께 여쭈어요 5 걱정 2013/03/31 736
234821 농사짓는분들 소작비 계산 좀 알려주세요. 6 소작비 2013/03/31 2,036
234820 결혼하면 안정적이 될까요? 21 ... 2013/03/31 4,166
234819 시대정신의 뒤를 잇는 충격적인 다큐 쓰라이브(번영) 4 돈만 쫒는 .. 2013/03/31 1,354
234818 이런말 하면 욕할지 몰라도 13 인생살이 2013/03/31 2,780
234817 아기엄마 스타일리쉬 원피스 브랜드 어떤게 있을까요 6 아기야 2013/03/31 1,623
234816 젖이 나와요.. 9 .. 2013/03/31 4,561
234815 유통기한 2주 남은 우엉절임이 부풀었는데 2 우엉절임 2013/03/31 736
234814 출산한지 일년반 지낫는데 허리가 무너지는 느낌 들어요 1 부자살림 2013/03/31 1,739
234813 집수리 (올수리?) 1 .. 2013/03/31 1,250
234812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언니선물 2013/03/31 1,260
234811 신혼집에 무조건 도배 장판 해야 할까요? 10 2013/03/31 2,041
234810 이불 세탁하기15킬로 어떤가요 4 지현맘 2013/03/31 1,071
234809 루이비통 가방 손잡이 태닝 안하고 들면 안되나요? 16 녹차마루 2013/03/31 28,624
234808 향수를 처음 사보려는데요.... 7 ... 2013/03/31 1,494
234807 부칸, '우리는 한다면 한다' 6 한다면 한다.. 2013/03/31 1,035
234806 애견인들이 욕먹는 이유 11 2013/03/31 1,692
234805 유학다녀오는 사이에 남친이 바람을 피웠어요. 92 미련 2013/03/31 21,575
234804 신장염의 원인이 만약 성병이라면 9 신장염 2013/03/31 4,840
234803 턱 아래 오목한 곳에 동그란게 만져지는데 1 무서워요 2013/03/31 1,791
234802 세탁기 키로수는 무엇을 뜻하는건가요 3 공톨 2013/03/31 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