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아이고 조회수 : 3,787
작성일 : 2013-03-29 08:17:06
결코 친해지기 싫은 사람이 자꾸 전화를 해요.
안받으니...이젠 집으로 찾아와서...문을 두드리네요.
계속 두드려서...나가서 문열었더니...
아이까지 데리고 와서...왜 전화안받냐고...하는데...ㅠㅠ
면전에 대고...난 당신이 싫어요...하기도 그렇고...
오늘은 그냥 갔는데...앞으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이 사람 떨어져 나갈까요?
IP : 69.123.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9 8:22 AM (1.241.xxx.27)

    그사람은 그렇게하니 친구가 없을것이구요. 아마 다른 문두들길 사람을 만날때까지 님에게 그럴거에요.

  • 2. ..
    '13.3.29 8:24 AM (61.83.xxx.26)

    다른 이해관계가 있는것도 아닌데 그런거라면 원글님이 여지를 주신거 아니신지..

    원글님께서 입장을 정확히 해주셔야지 상대분도 맘정리하시죠..
    집까지 애데리고 방문하실정도라면 전혀 모르는것같은데. 그분입장에선 황당할듯싶은게..

  • 3. 그래도
    '13.3.29 8:26 AM (58.143.xxx.246)

    대꾸해주고 맞추어 주니 그리 나오는듯
    같은 경험있어 아니다 싶을때 표현하는게
    맞더라구요. 나중엔 배고프다해서 초중딩
    에 식성좋은 엄마 밥까지 차려주게되더라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한다는거 파악하는데 여러해
    걸렸네요. 대놓고 아님 아니라고 말하는게 나아요.
    거의 스토커였어요. 학교에서도 저희아이 옆에
    붙여두는 한마디로 중딩되어 학교 갈리니 떨어짐

  • 4. 원글
    '13.3.29 8:32 AM (69.123.xxx.211)

    이해관계라기 보다는 우리애가 그집 아들보다 1살 많아요.
    우리 아이가 가는 학원에 따라 보내구요.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보고...그런 것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근데...말이 너무 많아요...쓸데없는 말...뒷담화...그리고 한번 집에 오면 갈 생각을 안해요.
    집에 오는 것도 전화 안받으니...꼭 집앞에 와서...제 차 있는 것 확인하고...문 마구 두드려요. ㅠㅠ
    가고나면 피곤하기까지 해서...안보고 싶어요. 제발...

  • 5. ...
    '13.3.29 8:49 AM (110.14.xxx.164)

    전화 안받는다고 애 데리고 집 두드리는거 정상 아니에요 아마도 동네서 왕따인거 같은데...
    더구나 뒷담화에 질질 끌고 안가는거 ..눈치 없는거 피곤해요
    절대 집으로 부르지 마시고 자꾸 핑계대고 만나지 마세요

  • 6. 파사현정
    '13.3.29 8:58 AM (203.251.xxx.119)

    전화하는것도, 찾아오는것도 반갑지 않다고 솔직하게 구분해줘야 해요.
    그래야 떨어져 나감

  • 7.
    '13.3.29 9:00 AM (180.69.xxx.172)

    연락끊은 제 친구를 보는듯 하네요~~ 가까이 살때도 자기 편한대로 행동했었고 멀리 이사와서 사는데도 뜬금없이 전화해 잔다고 하고 뭐 그 사람 성격이려니 악의가 없고 친구사이니까 이해했는데 나중엔 못참겠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내가 표현을 안해서 그런가 싶어 표현을 해도 잘 못알아 듣더라는 ㅡㅡ 그런데 문제는 여러가지 부분에서 그런 행동을 취한다는거 결론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는걸 느꼈어요 상대방을의 입장을 잘 모르더군요

  • 8. 검정고무신
    '13.3.29 9:06 AM (223.62.xxx.192)

    아니 스토커도 아니고 남주차해놓은차까지 확인하면서
    집에 찾아와 문까지 두드려요?
    난 도대체 시간을낭비하고 인생헛되게 사는사람들 당췌
    이해가 않가요 요새 날씨가 따듯해지니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조상님공덕이 많다 어떻다...,하는 사람들보면 겉모습은 멀쩡히 옷잘차려입고 평범한데 그러고 사는거 보면 왜 인생의 중요한 시간을 저리 낭비하는지 참 이해불가인데 자기할일 똑바로 못하고 시도때도없이 이웃일에
    참견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오ㅓ

  • 9. 검정고무신
    '13.3.29 9:07 AM (223.62.xxx.192)

    스마트폰이라. 오타가....

  • 10. 꾸지뽕나무
    '13.3.29 9:09 AM (175.223.xxx.121)

    헉....제가새로운 사람을 사귀는걸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인가봐요;;;;;

  • 11. 원글
    '13.3.29 9:48 AM (69.123.xxx.211)

    눈치없는 사람은 절대 아닌데요...넘 눈치가 빨라서 문제라면 문제구요.
    제가 자기 가까이 하려하지 않는다는 것 벌써 알아차렸을텐데...왜 저러는 지 모르겠어요.
    이젠 좀 무서워요. 그래도 직접 말로 하는 건 도저히 못하겠어요. ㅠㅠ

  • 12. 저아는 아줌마는
    '13.3.29 11:29 AM (180.229.xxx.173)

    그러는데 남이 자길 어캐 생각하는지 알지만 지도 주부인데 주부들은유치하고 꿈도없는하등인간으로 봐요 그래서끊으려는맘을모르쇠하고 그런심적갈등도 그릇이작은여자들의 마음이라 생각하고 관계유지해요학교체육대회등에 같이어울리는 엄마용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287 오늘이 4.3항쟁 65주기였네요 6 4.3 2013/04/03 486
237286 세탁소 세탁후 비싼 패딩 장식이 벗겨졌어요 ㅠㅠ 2 ... 2013/04/03 1,369
237285 카톡으로 온 사진 어케 지우나요? 1 카카오 2013/04/03 1,464
237284 누가 싸우면 말리는 편이세요? 모른 척 하는 편이세요?? 2 싸움 구경 2013/04/03 676
237283 보험업 종사하시는 분께여쭙니다... 3 용가리 2013/04/03 592
237282 얘들은 이러고 노는것이 취미인가 봅니다. 4 우리는 2013/04/03 1,117
237281 미국가는 비행기탈때 컴퓨터 데스크탑기내가방 실어도 될까요?? 5 아시는분 2013/04/03 5,500
237280 장터, 조심하셔요. 짝퉁도 팔아요. 18 ㅡㅡ 2013/04/03 3,717
237279 고딩따님 뒤치다꺼리....에효 20 페파민트 2013/04/03 2,985
237278 병적으로 자외선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9 .. 2013/04/03 1,808
237277 냉장고에서 탱크소리가 나요.ㅠ.ㅠ 5 왠수 2013/04/03 9,523
237276 요즘 10대들은 무슨 낙으로 살까요 3 ........ 2013/04/03 1,314
237275 남편이 꼴뵈기 싫을때..어떻게 극복하세요? 13 ㅠ.ㅠ 2013/04/03 8,671
237274 갈바닉 사용할때 그 젤이요... 질문입니다. 2 2013/04/03 2,605
237273 신한카드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 카드 설계사님 있을까요 ??.. 3 ㅋㅋㅋㅋ 2013/04/03 1,223
237272 혹시 잠실에서 까치산까지 자가용출근하면 6 2013/04/03 690
237271 저좀 살려주세요...저 바보처럼 울고있어요...제발좀 알려주세요.. 15 궁금해 2013/04/03 5,007
237270 학교엄마...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29 의도가 뭘.. 2013/04/03 14,850
237269 차두리, 이혼 - 향수병 걸린 아내 때문? 15 호박덩쿨 2013/04/03 14,723
237268 쑥개떡에 생쑥갈아서 넣어도 될까요?! 2 .. 2013/04/03 893
237267 (원글삭제)친구 돌잔치.... 9 돌잔치가 뭔.. 2013/04/03 1,894
237266 장례식장 도우미 4 알고싶어요... 2013/04/03 4,553
237265 골뱅이무침이랑 어울리는 음식 추천부탁드릴게요 14 ㅇㅇ 2013/04/03 5,641
237264 지금 뭐 드세요? 16 4.3 2013/04/03 1,430
237263 같이 버럭하는게 나을지. 5 .. 2013/04/03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