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일에 이래라저래라, 듣기 싫은 소리 골라서 하는 사람.

곤줄박이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3-03-28 23:38:16

요즘 피부가 왜 그래?

왜 그런 옷을 샀어??

사실 평균보다 뚱뚱한 편이지..살 좀 빼.

등등..

자기는 거울도 안보는지..싸가지 없는 말들이나

다른 사람의 생활 방식을 가지고 비웃는 건 다반사.

자뻑으로 똘똘 뭉쳐서 꼭 자신 만의 방식이 진리인양 그 짧은 지식으로 지껄이는 소리들

그 자신감이란 게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가 없는 경우.

듣는 사람들이 착해서 그냥 받아주고 고개 끄덕여 주니 당연한 줄 아는 지 눈치도 없고.

타인들이 그렇게 우스워 보이는 것일까요?

사실 좀 불쌍해보이긴 합니다.

얼마나 자존감이 낮으면 그럴까 싶어요.

자신이 제일 우습다는 걸 아니까 그렇게 오바하면서 남들 열받게 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IP : 203.152.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8 11:41 PM (39.121.xxx.55)

    외모지적 유독 많이 하는 사람보면 외모에 열등감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늘~연예인 외모지적..길가는 사람 외모지적..만날때 마다 외모 지적하던 언니가 있었는데
    외모 열등감 장난 아니였어요.
    관심은 온통 성형..작은 키로 늘 누가 본인보다 크냐 작냐 그거 관심..

  • 2. 매너고양이
    '13.3.28 11:44 PM (125.182.xxx.19)

    외모 지적하는 여자치고 운동 하는여자 못봤음 ㅎㅎ 거기서 거기인데 지들도

  • 3. seseragi
    '13.3.28 11:49 PM (125.180.xxx.177)

    윗분 그건 진짜 성급한 일반화여요 ..
    외모지적하면서 본인도 운동하고 열심히 가꾸는 여자도 많이봤어요...

  • 4. ㅎㅎㅎㅎ
    '13.3.28 11:50 PM (89.204.xxx.17)

    예전 직장에 저런 ㅁㅊㄴ이 있었어요. 뚱뚱하고 나이 마흔 중반에도 미혼. 지금은 오십 넘었겠네.
    실력도 없이 빽으로 들어와서는 맨날 남 흉보고 옷이 어쩌니 저쩌니.
    이름이 은주였나 여튼 아직도 그러고 사는지. 얼굴에 심술이 덕지덕지 지금 생각해도 토나와요.

  • 5. ...
    '13.3.28 11:52 PM (203.152.xxx.122)

    왜 운동 안하냐고 충고해주던데요? 본인은 매우 열심히 하심.
    뭐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 하는데 같이 있어주면 민폐일 것 같아서 피해주려구요.ㅠ.ㅠ

  • 6. 플럼스카페
    '13.3.29 1:17 AM (211.177.xxx.98)

    앗....사실 저도 원글님 쓴 글에 나오는 비슷한 사람 하나 알아서 혼자 스팀받는 머리 식히던 중이었어요^^*
    남의 일에 하나하나 지적질인 동네 학부형이 있는데 속으로는 참 허~ 소리가 나는데 저도 그냥 별말 않고 넘기는 중이에요.
    진짜....자기가 할 말은 아니지 않아? ...라고 목까지 차 오르는 말을 참고 도 닦아요 ㅠㅠ

  • 7. 마그네슘
    '13.3.29 1:20 AM (49.1.xxx.69)

    저 오늘 그런 사람 하나 만나고 와서 지금까지 분하고 억울해서 뭘 못하고 있슈...ㅜㅜ

  • 8. ...
    '13.3.29 7:59 AM (39.112.xxx.66)

    정작 그런 말 잘 주절거리는 아는 여자
    사람들이 뒤에서 쓰레기취급 하는거 모르더란 말씀
    사람들에게 그런 지적질 할 만큼 인물이 출중하지도 않은데
    그냥 남들을 끌어내리는게 취미 같았어요

  • 9.
    '13.3.29 10:10 AM (59.25.xxx.110)

    그런 사람 있으면 한두번은 똑같이 지적질 해줘요.
    좀 약올리듯이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171 김용만이 먼저일까요? 12 도대체 2013/03/29 4,182
234170 시부모님과 연끊고 지내시는 분 계신가요? 9 .. 2013/03/29 4,176
234169 드디어 박근혜정부 역사교과서 고치기 시작했네요. 12 ... 2013/03/29 2,049
234168 부작용? 1 프로폴리스 2013/03/29 493
234167 에어컨 2 in 1 쓰는분들~~~ 1 ^^ 2013/03/29 859
234166 주방에서 욕실의자대신 뭐 살까요? 9 레몬이 2013/03/29 1,177
234165 어제밤 꿈에 평소에 꾸지 않던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요.. 3 꿈해몽 2013/03/29 2,046
234164 그린빈때문에 잠도 설졌어요 20 보나마나 2013/03/29 9,332
234163 3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29 403
234162 부유방 수술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3 마르첼 2013/03/29 2,675
234161 어제 자사고 아이.. 3 .. 2013/03/29 1,900
234160 모 인터넷 사이트 옷이 크게 나오는데 3 궁금해서 2013/03/29 734
234159 왜 새누리당에는 김한길 같은 인간들이 없는지.... 9 --- 2013/03/29 1,667
234158 애기 얼굴이 뭔가에 확 긁혔는데 뭘 발라줘야좋나요? 4 2013/03/29 583
234157 명란젓으로 달걀말이 달걀찜하는법? 요리법? 4 요리 2013/03/29 1,358
234156 부추김치에 국물이 있게 하는 방법? ... 2013/03/29 820
234155 당뇨1형, 2형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2 인슐린수치정.. 2013/03/29 1,604
234154 아산병원.. 또는 그 근처 쿠키나 선물용 먹을거리 살 곳좀 알려.. 7 ... 2013/03/29 1,136
234153 초등 저학년 잘보는 책 추천해주세요.. 7 샤샤샥 2013/03/29 823
234152 아기 있는 3인 가족 식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3 돈이샌다 2013/03/29 1,861
234151 이별후에 불면증에 시달리고있는데 어떡하죠...... 8 .... 2013/03/29 5,444
234150 북한이 중국한테 전쟁 안나니 안심하라고 했대요 11 .... 2013/03/29 2,367
234149 3월 29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3/29 490
234148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12 아이고 2013/03/29 3,733
234147 (사랑했나봐 )선정이 망해가요~ 10 신나요 2013/03/29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