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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먹으면 맛있는음식 한가지~

겨울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3-03-28 21:58:58

요새 봄이라 생멸치가 많이 나오는철이라 회도 좋고 다 좋은데

 

싱싱한 생멸치 한 5천원어치 사다가 대갈빡 잘라삐면 내장도 같이 따라나옴

 

 대갈빡 내장 버리고 생멸치 씻어서 얼갈이배추 한단 데쳐서

 

 쌀뜨물에 된장 1수저만 풀고(많이풀면안됨) 데친 얼갈이 잘게 썰지말고 중간에 한번만 썰고 (길게먹기위해서)

 

얼갈이 넣고 마늘넣고 파 약간 넣고    끊으면 마지막에 생멸치 넣어서

 

한 10분 정도 끊이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생멸치도 멸치라 그런지 엄청 구수하고 맛나요,,,멸치 살 발라서도 먹고,,,

IP : 112.185.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3.28 10:00 PM (182.161.xxx.251)

    와우!실감나는 묘사ㅎㅎㅎ

  • 2. 쑥국
    '13.3.28 10:02 PM (121.165.xxx.123)

    친정엄마가 하는 쑥된장국이요
    특이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경상도 음식같기도해요

    멸치다싯물에 된장풀고 쑥이랑 버섯(느타리버섯류)파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밀가루와 물 섞은 밀가루 물로 뻑뻑하게 끓여서 주시는데 이맘때 항상해주시는 음식입니다.
    이거랑 김치만 있으면 밥이 무한대로 들어가요

  • 3. ㅠ.ㅠ
    '13.3.28 10:05 PM (115.140.xxx.99)

    다~~맛있어요.
    살이 무서워 많이 못먹을뿐.

  • 4. 원글이
    '13.3.28 10:08 PM (112.185.xxx.109)

    부산 기장에 가면 멸치찌개 이렇게 해줍니다,,,

  • 5. ㅜㅜ
    '13.3.28 10:10 PM (115.126.xxx.100)

    대변 멸치회 먹고싶어지는 밤이네요.. 아 그리운 고향..

    생멸치 구하기가 어려워요. 당연히 마트엔 안팔겠죠? ㅠㅠ

  • 6. ㅇㅇ
    '13.3.28 10:11 PM (175.120.xxx.104)

    우앙.실감나는 글.
    먹고싶네요.쩝..소주한잔이랑..

  • 7. 원글이
    '13.3.28 10:12 PM (112.185.xxx.109)

    아,생멸치 구하기 어려운가요?? 여긴 장날에 가면 엄청 나와요 제철이라 그런지,,,그거 양념해서 청양고추

    넣고 먹으면 죽음인데

  • 8. 원글이
    '13.3.28 11:20 PM (112.185.xxx.109)

    싱싱한건 별로 내장도 마이 없고 ,,,5천어치 한꺼번에 다 넣으면 넘 많심니더,,반만 넣어서 두변해먹음

  • 9. ...
    '13.3.29 3:46 AM (123.254.xxx.202) - 삭제된댓글

    멸치조림 저장해요 ~~

  • 10. ㅎㅎ
    '13.3.29 9:26 AM (211.216.xxx.115)

    읽다가 뿜었어요. ㅋ

    실감나는 묘사력 대단하시네요.

    꼭 먹고 싶은데 싱싱한 생멸치 파는데가 없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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