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지한 엄마입니다...4살 딸 이러는게 정상인가요
하지말라는짓을 어쩜 눈하나 깜빡 안하고...하나요
스티커 엄마가 주는것만 붙이라고 해도...네 하고
제가 안보는 사이 스티커 찾아서 다 붙여 놓고
로셤먹지말라 백번 말해도....로션찾아다가 먹고 있고..
책읽어 달라고 해놓고..자기는 장난감 가지고 놀고..그럼 안볼거냐고 해도...본다고 읽어달라해놓고 또 발만지고 장난치고..
제가 노래하면 엄마하지말라고...
한글좀 알려줄려고 짚으면서 읽어줘도 눈은 딴데 가있고
대화하다가...오늘 뭐했어..물어보면 잘 얘기하다가도.
오도도도 뿌붕붕붕...이상한 외계어가 웃긴지...아도봐요 이뎌봐요 아도비용
이상한 소리하고....
똑바로 말하라고해도 저렇게 장난치고..
노래 부르다가도...노래 다아는건데도 또 외계어 섞어 불러요..
학교종이 땡땡땡이면...제대로 부를때도 있고
호피포치 뚜뚜삥 이상한 하게 불러요 ㅗㅗ
다른 아이들도 그런가요..
1. ??
'13.3.28 9:48 PM (121.130.xxx.7)다른 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로션을 먹는다구요? 그건 정말 이상하네요.2. 까껑따꿍
'13.3.28 9:49 PM (121.158.xxx.30)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인 아이같네요 같이 장난쳐보세요^^
3. 쩜4
'13.3.28 9:49 PM (124.56.xxx.44) - 삭제된댓글로션 먹눈것 빼고는 저희아이도 그맘때 그랬어요. 걱정마세요. ^^
4. 먹는다기 보다
'13.3.28 9:49 PM (223.33.xxx.207)로션주면 손에 장난치고 핥아보고... ㅜㅜ
5. ..
'13.3.28 9:50 PM (223.62.xxx.220)말괄량이 삐삐같네요.
아구, 귀요미...
엄마가 훈육에 서투신 듯 하여요.
제가 보긴 넘 이쁘너요.6. 너무
'13.3.28 9:50 PM (223.33.xxx.207)장난이 심해요..제가하는말은 다 장난으로 받아들여요 이리와사 옷입자 하면 우다다닥 도망가서 이불안에 숨어 있고 못살긋어여 ㅠㅜ
7. 흠
'13.3.28 9:50 PM (117.111.xxx.189)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지 모르겠네요
8. ㅌㅊ
'13.3.28 9:51 PM (115.126.xxx.98)혹시...하지 말라는 게 넘 많은 거 아닌가여..
아주 위험한 거 아니면...하게 해주세여...
로션 먹는 거 같은 거9. 네네
'13.3.28 9:51 PM (1.247.xxx.247)그럼요.. 30개월 아들 제 에어쿠션 두개 해 잡수셨네요... 화장대에 다 발라놓고 지 옷이며 얼굴 머리카락 옷은 도저히 지워지지 않아서 버리고ㅜㅜ....
호기심이 많아 그려러니 해야죠..10. 네네
'13.3.28 9:53 PM (1.247.xxx.247)옷한번 입히려면 .... 진이 빠져요..
에휴~11. 꾸지뽕나무
'13.3.28 9:53 PM (39.7.xxx.217)로션 빼고는 모든 아이들이 하는 짓? 입니다~~
애기를 어른으로 보고계시네요^^
로션은 애 손 닿는곳에 둔적이 없어서 애셋다 그러적없고.
아. 막내아들놈은 서너살때 로션발라줄때 혀낼름거리긴 했네요~~그것도 잠시 그러고 또 말아요...
책 읽어줄때 그러는건 너무 자연스러운 거고요.
일곱살짜리도 글자짚어줘도 그림만보고 딴짓해요.
네살이면 글자 짚어주실필요없고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엄마목소리만 들려줘도 행복할 나이입니다~~~12. 딸없는 맘
'13.3.28 9:53 PM (223.62.xxx.220)나줘이..
울 집에 오면 완전 공주 보장.13. 32개월
'13.3.28 9:53 PM (1.229.xxx.3)우리 딸도 그래요.
로션 입에 바르고 바루 바닥에도 뿌려 놓고..
자기발을 제 코에 들이 밀고 냄새 맡으라고 하면서 혼자 뒤집어지게 웃고...
그래도 귀엽고 이쁘잖아요.
같이 장난치세요.
재밌어요.14. 까껑따꿍
'13.3.28 9:54 PM (121.158.xxx.30)저희 막네 올해 초등 입학했는데 이불속에 숨어요.
그럴땐 욘석 어디갔어 찾는척하면 꺄르르하며 나와요.
편하게 조금은 느슨하게 대해보세요 오히려 육아가 편해져요15. 제 화장춤
'13.3.28 9:54 PM (223.33.xxx.207)화장품은 이녀속 손에 닿는곳에 놓은 내가 잘못이다 포기하구요 제가 단속이 심하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좀 철저하게 규칙적으로 키울걸 그랬나 요즘 후회가 ㅜㅜ장난끼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인데요...제가 훈육에도 서툴고..장난만 너무 쳤는지..뭐든 장난으로 받아들이니 걱정이되네요 ㅠㅠ
16. 즐기세요
'13.3.28 9:56 PM (117.111.xxx.189)제일 이쁠때에요
그냥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 즐기시면 됩니다17. 까껑따꿍
'13.3.28 9:57 PM (121.158.xxx.30)오타네요 막내
18. 맞아요. .
'13.3.28 9:59 PM (1.247.xxx.247)지나고 나면 이때가 제일 예쁠땐데...가끔 동영상 찍어두세요.. 나중에 보면 어찌 그리 이쁜지.... 지금은 몰라요.....
19. 32개월 딸
'13.3.28 9:59 PM (39.115.xxx.150)이제 33개월 들어서네요
로션은 맛없어서 안 먹구요
노래는 자기만 불러야해요 외계어는 아직 안 하고
잘 먹던 밥은 이젠 싫대요
얼마전 소아과에서 맛본 막대사탕에 온정신을
쏟아요
장난감가게에 매일 들러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뜻대로 안되니 떼 좀 써주시고 ㅎㅎ
글자는 안 가르쳐요
뭐 이러고 삽니다
따님은 정상!입니다20. 지극히정상
'13.3.28 9:59 PM (115.140.xxx.99)14살이 아닙니다.
21. 꾸지뽕나무
'13.3.28 10:02 PM (39.7.xxx.217)네살 훈육은 진짜 위험한 상황에서만 하시면되고요.
지금하시는 그런 후회 자체가 잘못되신듯해요.
지금 무슨 규칙적이고 철저한 훈육을-_-;;;;;
지금이 제일 사랑스럽고 이쁠때이니 공부고 뭐고 다 미루시고 부비부비 사랑해주시고 장난치고 노세요~~~
저도 막내가 42개월들어가는데 한 6개월전부터
시간가는걸 잡고싶을정도로 귀여워 죽을지경입니다 ㅋㅋㅋ
8살7살 첫애둘째랑 비교할수가 없이
그 애기스러움?과 귀여움에 옆방서 누나형아랑
자고있는 막내가 보고싶어 미칠지경이어요
하하핫
한글 6살이나 7살때 시작해도 안늦어요~~~22. 까껑따꿍
'13.3.28 10:03 PM (121.158.xxx.30)등긁어 달랬더니 발로긁고 자고있음 엄마 맛있다고 등이고 팔이고 혀로 핧고 발가락을 코에 넣질않나 리모콘 아빠가 못찾게 전자렌지에 숨기고 딸꾹질 백번하면 죽는다고 친구가 말했다고 물을 다섯컵 마시질 않나 ㅎㅎㅎㅎㅎ 이렇게 건강하고 엉뚱하게 크는게 애들이에요. ^^
저희 여덟살 막둥이랍니다23. 우리애도 네살
'13.3.28 10:06 PM (175.195.xxx.187)근데 네살에 넘 많은걸 바라시네요 ㅎ
24. ᆢ
'13.3.28 10:12 PM (175.223.xxx.28)아!넘 구엽다..ㅎ
25. ㅠㅍ
'13.3.28 10:15 PM (115.126.xxx.98)책 좀 보세여..
26. 37개월
'13.3.28 10:18 PM (1.243.xxx.49) - 삭제된댓글외계언어^^
똑같아요.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해서 궁금한게
너무 많구만
뭣좀 물어보면 외계어로 빠삐뿌하고
장난만ㅎㅎ
고 또래 아이들의 발달과정 인가요?
저는 같이 외계어로 상대해주면
아이가 까르르 넘어가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27. ..
'13.3.28 10:26 PM (223.62.xxx.220)아! 이건 진정 고문이여..
이제 애기라곤 손주 볼 일 밖에 없는데 어쩌라는겨..
댓글들이 내 염장을 지르는구나..28. 33개월
'13.3.28 10:27 PM (211.234.xxx.194)남아 키우는데 정말 개구쟁이예요 쉴틈이 없을 정도로
별별 장난 다 하지만 위험한 행동만 아니면 같이 장난치
며 놀아요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놀 수 있을까 싶어 즐겁게 놀아요 너무 사랑스러워서요29. 음
'13.3.28 10:28 PM (14.52.xxx.59)5살,7살에 애들이 살짝 삐딱선을 타죠
그래서 미운 다섯살 미친 일곱살이라고 ㅎㅎ
제 보기엔 그때 잘 잡으면 사춘기까지 잘 가는것 같은데 다른분들 생각은 잘 모르겠네요 ㅠ
일단 하지 말라는건 안하게끔 훈육을 조금 하세요
다른건 몰라도 뭐 먹고 딴짓하는건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저 시기엔 엄마말을 안 듣는다는게 위험상황으로 이어질수도 있는거니까요30. 27개월
'13.3.28 10:33 PM (180.67.xxx.159)제 딸도 똑같아요
지금 27개월인데...
36개월도 그러는군요^^;
너무 귀여워서 이 시간이 소중한건 알겠는데,
백일된 둘째랑 같이 키우다보니...
잘때가 제일 예뻐보이네요 흑흑31. 사실
'13.3.28 10:37 PM (118.219.xxx.149)음님..생각이랑 같아요 ..너무 장난같이 치고 뭐든 장난으로 받아들이니 조금 잡아줄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무지한 생각이 드네요..요즘 읽고 있는게 아이와의 기싸움인데^^;; 평온하게 주도권을 잡아야할텐데 ...헛점 많은 엄마가 아이를 키우려니 작은일에도 걱정 근심 ..사랑스럽고 즐거운 이시간을 ..댓글읽고 반성하고 좀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먹어야겠어요
32. 01410
'13.3.28 10:45 PM (183.96.xxx.87)아이랑 '기싸움' 하려고 하지마세요. 엄마는 이미 아이보다 더 큰 존재죠.
싸우려고 하는 것 자체가 아이랑 대등하게 들어가는 겁니다.
아이가 장난치면 같이 받아주거나 용인하거나 하는 식으로 하면서
엄마는 니가 장난 잠깐 치는거에 일희일비 안 하는 걸 보여줘야죠.
바로바로 반응하고 화내고 짜증내면 엄마가 아이한테 휘둘리는 거잖아요.
아빠 어디가에 이종혁이 준수대하는 걸 보세요.
아이가 집중력 잃으면 굳이 빡! 잡으려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순간 아이랑 씨름하기 시작하면 지는 건 무조건 부모가 될 게 뻔하니까요.
(아이가 울거나 뾰로통해지거나 등등 결국 시키는 건 안하게 되니까요)
오히려 부모가 지는 순간을 줄여야 해요. 그러려면 싸움붙으면 안됩니다.
소중하고 예쁜 시간이기도 하고요.
위엣 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아이구 그래 잘논다~ 하고 더 크게 보라는 뜻인것 같네요.
아이한테 휘둘리지 마세요.33. 기분조타33
'13.3.28 11:00 PM (58.234.xxx.95)ㅎ 제딸 36개월이에요
정말 딱제딸보는거같아서 글남겨요
외계어 ㅎ 말도 잘하는애가 요즘 저래요
전동생따라하나..했어요
노래두 저는못하게하구~~
책읽어달라고하고선 딴짓하고
한글알려줄라고하면 눕고 ㅎ
그런시기인가봐요~~34. 후다닥
'13.3.29 12:11 AM (221.147.xxx.133)울 아들 34개월 똑같아요 로션 먹는것만 빼구요
근데 벌써 한글 가르치세요?
전 그냥 아이랑 같이 외계어 노래 부르고 대답해주고 그래요 엄청 좋아해요 ㅋㅋㅋ35. 콩다방
'13.3.29 12:13 AM (223.62.xxx.27)저희아들 왜 거기 가있나요? ㅋㅋ 38개월. 나는 어린이집애 갑니...됭? 깔깔깔 갑니...도오와왕 깔깔깔
엄마 되뷰아주지가 ㅁ뭐에요? 깔깔깔 뵈쮹뵈쩍 좍우우운별 깔깔깔 --;; 이게 이 아이의 일상입니다. 이닦자 그러면 치 시러 한번만 더 놀고요 를 열댓번 반복하고요. 오늘 이 점퍼입자 그러면 노숙자처럼 맨날 입었던 옷만 다시 입겠다고 고집피우고. 그냥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외계어하다가 외계인이랑 접촉하게 어디 드넓은 몽골 초원에 풀어놓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ㅜㅜ36. 호이2
'13.3.29 12:22 AM (211.36.xxx.81)지극히 정상입니다.
로션을 핱아본다는데.
모든 사물을 다각도로 체험해보고픈
아이의 호기심빕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따님이 상당히 머리가 좋고 창의력이 뛰어난데
님의 정해진 방식으로 가르치려들면
오히려 아이의 재능이 죽을수도 있습니다.
님의 기준을 버리고 아가의 입장!
4살의 눈높이에서 같이 놀아줘보세요 ^^
그리고 책을 읽어달라고 할때 읽어주면 됩니다.
아이가 딴짓 하면서도 중간중간 다 듣습니다.
책읽어준거 기억하라고 강요도 하지 마세요^^
그자리에 같이 있었다는거로 만족하세요, ^^
님 아이 상당히 똑똑한 아이입니다.37. 루비
'13.3.29 12:40 AM (112.153.xxx.24)호피포치 뚜뚜삥 ~
으아악...귀여워...>..38. 다른건
'13.3.29 1:07 AM (211.201.xxx.156)잘 모르겠지만 장난심한건 그냥 유쾌한 아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 아들이 딱 그런데 저는 장난을 싫어하는 터라 솔직히 즐겁진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일에도 혼자 외계어를 만들어서라도 깔깔 웃는 아이보면 그래. 네가 행복하고 지금 즐거우니 좋구나. 하고 둡니다.조금만 커도 언어장난 안하잖아요. 어릴땐 누구나 겪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영어교육 찾아보다 들었는데 아이가 그렇게 특이한 발음하거나 노는건 발성연습과도 같대요. 말도 힘이 필요한거고 따님이 언어력도 좋고 발랄한 성격으로 크려나봅니다 ^^39. 음
'13.3.29 7:45 AM (218.154.xxx.86)그냥 고맘때 다들 그러지 않나요?
저희 아이는 조금 일찍 왔던가 해서 ㅠㅠ;
옷 안 입고 벌거벗고 뛰어다니고..ㅠㅠ
모든 애들에게 같은 훈육방식이 먹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희 아이는 엄하게 할 수록 더 비뚤어지더라구요..
오히려 모든 것을 재미있게 해 줬더니 말을 듣더라구요..
옷 안 입을 때는, 옷 팔 부분에 손 넣고 그 손으로 아이 팔 잡으면서
'어어? 이게 뭐지? 이게 뭐야???' 하면서 모르는 척 팔을 더듬어 올라가면
아이는 좋다고 자지러져요..
그러면 아이 팔을 잡고 살짝 당기면 옷이 이미 팔을 꿴 상태.
그러면 '어머! 쑥 나왔네' 하고 놀란 리액션..
그러면 또 좋다고 자지러지고..
또는 정말 강한 훈육이 필요하다 싶으면 악역은 한 명만 하시는 게 좋더라구요..
예를 들어 굿캅, 배드캅 처럼..
아빠가 엄히 하면 쪼르르 엄마에게 와서 옷 잘 입고요..
엄마가 엄히 하면 쪼르르 아빠에게 와서 밥 잘 먹더라구요..
즉, 한 번에 한 명만 혼내시고,
그 자리에 없던 부모님은 그 사건은 모르는 척 아이 받아주시고요...40. ..
'13.3.29 8:21 AM (110.70.xxx.189)저도 준수가 떠올랐어요.
아공~ 귀여워라~~~^^41. ...
'13.3.29 8:31 AM (221.148.xxx.109)저 지금 매우 예의바르게 잘 큰(?) ㅎㅎㅎ 어른입니다만
어렸을 때 저도 외계인말 잘 했던 것 같아요.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위에 어떤 분도 쓰셨듯, 같이 외계인 말로 댓구해주셔도 되고
지구말로 대답해주셔도 좋고. 즐겁게 대화해보셔요.
저희 부모님은 그런다고 혼내지도 않으셨고
남매들이랑 같이 외계말도 곧잘 해주셨는데 그게 그렇게 좋았어요.
어릴 때 저도 로션 좀 먹어봤었는데(향이 좋으니까 궁금하더라구요)
좀 그러다 맙니다.
오히려 너무 뭐라 그러시면 반항심에 계속 먹을지 몰라도요.
아무튼!
남들이 다 모범생이라고 하는 사람으로 자라온 저도 그랬으니
걱정 붙들어매셔요. ㅎㅎㅎ42. ......
'13.3.29 9:35 AM (59.23.xxx.236)로션빼고는 다 정상~인듯요~
43. ~~~
'13.3.29 10:07 AM (112.187.xxx.210)지극히 정상인데요
울딸이랑 비슷해요
귀엽네요^^44. 혹
'13.3.29 10:09 AM (58.142.xxx.169)아이가 그런건 정상인데요. 4살이면 되고 안되고를 꼭 가르치세요.밥먹으면서 장난치는거 본인이나 다른사람 다치게 하는거 때리는거 무는거... 또 로션은 먹으면 안되는거라고 확실하게 얘기하세요.
45. 개굴개굴
'13.3.29 11:40 AM (116.45.xxx.41)지극히 정상이에요. 지나가면 그시절이 그립다고 즐기라지만 어디 그게 되나요. ㅜㅡ 안듣고 딴청부리는것 같아도 두손잡고 눈맞춰서 조곤조곤 얘기하면 나중에 어느샌가 엄마말 따라주는 때가 오더라구요.
46. 쑤니
'13.3.29 12:27 PM (124.28.xxx.188)울딸도 곧 36개월 되는데..
왕삐침..공주 예요...
완전 기분 좋다가도....정말 정말 사소한 거에 삐쳐서..애먹고 있네요..
그래도..예쁜짓도 많이 하네요..
원글님 홧팅 하세요...47. ..
'13.3.29 1:12 PM (218.38.xxx.150)근데 이거 이거....
자랑글이쥐~!!!!!!!!!!!!!!
델고와서 좀 보여주든가 말이야 말이야..48. 다른아이들도
'13.3.29 1:17 PM (210.106.xxx.36)그렇군요 39개월인 저희딸도 똑같아요 아빠차 타면 자기가 듣는 감미로운 팝이있는데 이젠 거의 외웠더군요
제가 같이 따라부를라하면 엄마는 부르지말라며 혼자서 흥얼거립니다 이만때가 다 그런가봐요
말을 잘안듣고 자기 하고픈데로 하긴하지만 때론 잘듣기도해요 전 그런 늦둥이 딸이 넘 사랑스럽답니다49. 마녀홀릭
'13.3.29 2:01 PM (124.80.xxx.156)우리딸이랑 너무 똑같네요. ㅎㅎ
50. 보리
'13.3.29 3:05 PM (152.99.xxx.167)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걍 놔두세요.
기싸움 안해도 될 상황인것 같아요. 애가 엄마랑 기싸움 하려는게 아니구 놀고 싶어하는거잖아요.
귀여운 아이를 키우시면서 왜 즐기질 못하세요.....안타까워요 ㅠ.ㅠ
원래 그맘때는 그렇게 노는거에요. 같이 놀아 주세요~51. ..................
'13.3.29 3:12 PM (142.179.xxx.235)우리 조카같네요..ㅎㅎ 제가 보기엔 제 남동생 닮아 그런데, 정반대 성향을 가진 우리 올케는 정말 그런 면을 싫어하고 혼내더라구요.. 그냥 두시면 창의적이고 똘똘한 아이로 클겁니다..ㅎㅎ
52. 36갤 딸엄마입니당
'13.3.29 3:39 PM (110.10.xxx.218)울딸하고 똑같네요
애들 다 저렇게 커요. 36개월 아이가 뭘 알겠나요. 밥이나 잘먹고 잠이나 잘자고 아프지만 않으면 땡큐죠
참 로션은 울집딸도 어려서 로션에 흥미를 보이길래 손에 짜주고서 이렇게 바르는 거라고 ㅅㅣ범 보여주고 같이 발러그런지 지금은 제법 잘 발라요. 가끔 저에게도 발이나 팔에 로션 발라주는데 고사리손으로 으찌나 잘 바르는지 잠이 솔솔 옵니다53. 우리 막내
'13.3.29 4:57 PM (50.76.xxx.162)로션 먹는것 빼고 정말 비슷하네요.
그래도 큰 애가 있어 조금 통제가 되긴 하지만요.
그 이상한 노래 부르는거 ㅎㅎ 거슬려도 뭐라 말도 못하고 있어요 저도.54. 아악
'13.3.29 5:40 PM (112.187.xxx.66)귀여워서 쓰러져요. ^^ 우리딸도 요즘 외계어 많이 하는데 (24개월이요) 말 잘하는데도 막 이상한 어미들을 만들어내요. 로션만 못먹게 하심 되겠네요. 너그러운 눈으로 바라보세요 ^^
55. 어휴..
'13.3.29 6:52 PM (182.216.xxx.234)귀엽기도 하겠지만....힘드시겠어요..
엄마가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으셔야겠네요...화이팅^^;;56. ㅡ,ㅡ
'13.3.29 9:03 PM (118.222.xxx.44)엄마가 많이 힘든가봅니다.
이런 애도 있고 저런 애도 있고..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그런겁니다.
조금 마음을 가볍게 하세요.
고때,,금방 지나가요.
나중에 두고두고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로션...고따위가 뭐라구요.
저는 아기떄 똥도 먹었대요.
온 방안에 똥칠을 해가면서..
다,,그러고 큽니다.ㅜ57. 더 크면
'13.3.29 9:58 PM (175.210.xxx.94)지금은 그 정도지만
더 크면 또 다른 방법으로 놀라게 해요
외계어 비슷하게 이상한 소리내고
노래 부르는건 한때만 그래요 그러면서 말 늘고
밖에서도 이상한 말로 크게 노래 부르는 아이도 있는데요
한때만 지나가듯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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