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밥값 어떻게 내세요들??

코코미12 조회수 : 5,084
작성일 : 2013-03-28 21:00:31

1년만에 베스트프랜 멤버중 한명이 내일 점심시간에 제 직장근처로 온다네요.

친구는 주부이고, 제 직장에서 1시간거리에서 옵니다.

저는 사실 일하는 도중에 점심시간이라도 편하게 있고싶은데,그래서 점심시간에 만나는게 부담스러운데, 보고싶다고 온다네요.

보고싶다기보다 요즘 애들하고 남편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수다 떨려고 오는것, 제가 다 알거든요.

그래도 거절을 못해서 알았다고 오라고 했는데.

이 친구 나름 능력좋은 남편 만나는거 은근히 자랑질하는 거 좋아해서,비싼거 먹을거 제가 알거든요.

입맛도 모르면서 은근히 브랜드 따지는 스타일의 친구에요.가방은 뭐 커피는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렇다고 제가 싫어하는 친구는 아니에요, 그렇다고 막 좋은 친구도 아니지요.그래도 10년넘은 친구니까요.나름대로 오랜세월 친구로 지냈으니 뭐 원래 그러려니 하면서 지내는 그런 오랜친구에요.

서로 미워하지 않고 이런저런 속얘기들은 잘하지만, 그래도 은근 서로 경쟁 질투 뭐 이런 여자들 관계 아시죠.딱 그런관계에요.

은근히 밥값 걱정되네요.분명히 둘이 5만원 정도 나올 레스토랑에 갈거 내가 뻔히 알거든요.

솔직히 1시간거리에서 날 만나러, 우리 직장까지 오는건데 밥을 안 사줄수도 없고,

하지만 저는 바쁜데 오로지 자기 주부생활 스트레스 풀러오는거 내가 뻔히 아는데,퇴근후에 보자고 해도 그건 자기가 안된다고 하니,

자기 편할대로 자기 편한시간에 자기 스트레스 풀려도 오는거구나 싶고요.

왜 내가 일하느라 바쁜데 점심시간 쪼개서 자기 수다들어주고 ,,,그러다보니 밥 사주기 싫은 마음도 좀 있구요.

5천원짜리 김치찌개나 먹으면 편할텐데, 절대 그럴 스타일아닌거 제가 잘 알구요. 친구라도 부담스럽네요.

소심한 질문입니다만,,,전 나름 심각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IP : 211.58.xxx.20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28 9:03 PM (203.152.xxx.172)

    보고 싶다고 온다고 할때 난 뭐뭐 먹고 싶은데 그거 먹을래? 라고 살짝 찝어주시지....
    아니 직장인 점심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기껏 한시간에 만나러 가는 시간 빼고 어쩌고 하면 몇분 되지도 않는데...

  • 2. ㅡㅡ;;
    '13.3.28 9:04 PM (211.117.xxx.163)

    부담되는 친구네요 ^^;;
    1년만에 만난다시니 그래도 한번보고 안볼꺼 아니시잖아요?
    기본좋게 사주시고 담에 또만나면 그땐 친구가 한번 사주겠죠? ^^

  • 3. 저희는 밥값은 따로내고
    '13.3.28 9:04 PM (122.36.xxx.13)

    차 값은 그날 내고 싶은 사람이 내는걸로 ㅋ

  • 4. 님도
    '13.3.28 9:05 PM (58.226.xxx.26)

    안된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 5. 0반창꼬0
    '13.3.28 9:06 PM (211.117.xxx.163)

    아님 점심시간 얼마안된다고 가까운데서 간단히 먹자고 하는건 어떠신지요??

  • 6. 이번엔
    '13.3.28 9:06 PM (125.142.xxx.34)

    원글님이 내셔야 할 거 같아요.
    이렇게 불편한 앿속은 애초에 잡지 않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 7. 코코미12
    '13.3.28 9:07 PM (211.58.xxx.204)

    아..그게..10년 넘은 친구라도 완전 절친은 아니라서...더치페이를 해본적이 없는 멤버들의 친구라서...더치페이하기도 애매하고요...아..안된다고 할걸...이렇게 후회될수가 없네요.

    이미 엎질러진 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ㅜ.ㅡ저도 제 피같은 돈을 수다 들어주는데 쓰자기 아깝네요.

  • 8. 강아지들맘
    '13.3.28 9:10 PM (58.121.xxx.56)

    이번엔 사 주시구요
    조만간에 만나셔서 얻어 드세요

    소심하시다는 ㅋㅋ

  • 9. ==
    '13.3.28 9:10 PM (61.102.xxx.154)

    멀리서 오는 거라 사줘야 할 것 같은데요...

    대신에 원글님이 먹고 싶었지만 비싸서 못 먹었던 식당 같은 곳으로 정하고 '내가 너를 위해서 미리 알아뒀다'고 하면 다른 데 가자고 못할 것 같은데요.

    자기가 가고 싶은 데 미리 알아왔다고 하면 '거기는 다음에 올 때 가고, 오늘은 내가 알아둔 곳으로 가자'고 하세요. 점심에 5만원씩 쓰는 건 너무 부담이겠네요.

  • 10. 적당한
    '13.3.28 9:11 PM (39.118.xxx.142)

    가격대로 친구가 만족할만한 분위기로 가세요.여기가 근처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고 쏘세요..얘기가 지루해지면 급히 들어가야한다고..미리 후배한테 전화좀 해달라고 하면 너무한가요?저도 소심해지네요..

  • 11. ...
    '13.3.28 9:11 PM (1.240.xxx.53)

    돈 아깝고 시간 아깝고 한건 친구가 아니잖아요..
    관계를 지속해야할 이유가 없는 친구 같은데요..
    그냥 지금이라도 내일 다른 회사일이 생겼다고 약속 취소하세요.

  • 12. 더치
    '13.3.28 9:15 PM (125.132.xxx.153)

    더치하세요...1~2만원짜리도 아니구...그걸 어떻게 다 감당해요~더군다나 본인이 오겠다고 한거구요....여자들이 돈벌먼 은근히 돈 내는 분위기 되는데...얼마나 힘들게 여자들 일하는데....인당 5만원씩이나 되는 돈을 그냥 내주나요....욕 먹는거 두려워 마시고~더치하세요~~

  • 13. 갑자기
    '13.3.28 9:16 PM (121.145.xxx.180)

    회사에 일 생겨서 만나기 어렵다고하고 약속 깨세요.

    이렇게 고민할 정도면 친구가 아니라고 봅니다.

  • 14. 코코미12
    '13.3.28 9:17 PM (211.58.xxx.204)

    네...제가 그다지 막 좋아하는 친구는 아닌데...대학동창들이란게 그렇더라구요...몇명이서 오랜시간 어영부영 친구로 지내게 되는거...뭐 그런사이라서 1년에 한번도 잘 안보게 되지만,,,

    요점은 자기 좋은시간에 자기 좋을대로 수다로 스트레스를 풀러오면서...내가 밥까지...그것도 비싼것만 먹는 스타일인거 뻔히 아는데..또 안사줄수도 없고...아...머리아파요...
    제가 이글 읽으시는 모두를 소심하게 만들고 있네요 ㅜ.ㅡ죄송해요들.

  • 15. 코코미12
    '13.3.28 9:22 PM (211.58.xxx.204)

    맞아요...왜 일하는 직장여성들이 돈내는 분위기가 되나요.
    이 친구도 그런 생각하고 오겠죠??
    아니면 그냥 만원짜리 런치셋트만 먹어도 얼마나 좋겠어요.근데.맨날 호텔음식 타령만 하는 애거든요.휴가도 해외로만 다니고,,,암튼 부담스러운 친구인건 확실하거든요,

    만일 약속을 깬다면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솔직히 점심시간에 누구 만나서 수다나 들어주고 그러기도 부담스럽거든요.

  • 16.
    '13.3.28 9:24 PM (211.234.xxx.89)

    그냥 오늘연락하세요
    낼점심시간에 바쁠것같아
    근처간단한분식집에서 대충때우고들어가야할것같아
    낼점심말구
    담에 여유로울때 다시 시간정하자
    이렇게요
    그래도온다하면같이 근처에서간단히먹으세요
    솔직히 직장다니는사람들 점심시간에 할일도많은데
    그시간에약속잡는친구 님생각은전혀안하는 친구군요
    약속취소하시구 그냥편할때보세요

  • 17. 코코미12
    '13.3.28 9:25 PM (211.58.xxx.204)

    차라리 동창들 전부다 무리지어 만날때는 오히려 즐겁고 돈을 써도 즐겁고 그렇자나요.
    근데 이번 만남은 부담 그자체에요.
    그렇다고 돈자랑 하면서 돈을 남한테 쓰는 스타일의 친구는 결코 아니라는거요 흐흐흐 은근히 얻어먹고, 남편한테 기대사는거 좋아하고 뭐 그런 스타일의 친구요.
    오늘 친구라는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 18. ...
    '13.3.28 9:35 PM (1.241.xxx.27)

    쓰신거 보니 안만나야하는 이유를 우리에게 물어보시는것 같아요.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으시면서..
    그런 친구는 그냥 만나지 마세요. 친구분도 안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그리 보고 싶으셨을까 싶고.

  • 19. 코코미12
    '13.3.28 9:48 PM (211.58.xxx.204)

    아...제가 지금 안만나야하는 이유를 궁금해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10년넘는 시간 친구라는 이름으로 지내다보니 좋은지 싫은지도 모르고...전화오면 받고,,,얼굴볼때되면 보고,,,뭐 이렇게만 지내와서...전혀 감을 못 잡았거든요...

  • 20.
    '13.3.28 9:50 PM (115.140.xxx.99)

    1. 전화해서 핑계거리 만들어 안맍난다.
    2. 내일 만나기전에 바빠 오래 못있것처럼 서두른뒤 가깝고 저렴한곳으로 간다. 사실..직장생활 점심시간이면 시간 여유 없잖아요.
    그시간에 만나러간다는 친구 참..

  • 21. ㄱㄱㄱ
    '13.3.28 10:04 PM (203.226.xxx.228)

    이렇게 내키지 않는 약속은 안만드는게 장땡입니다.회사서 급한일이 생겼다거나 부서회식이 생겼다거나 적당히 둘러대세요.친구 감정 쓰레기통역할까지 자청하면서 돈쓰고 내내 찜찜해하시지말고요.죽어도 못깨겠다 싶으면 그건 원글님이 자처한일이나 감내하시구요

  • 22. ..
    '13.3.28 10:24 PM (115.140.xxx.99)

    내돈쓰고 친구스트레스풀어주고
    그럴필요 엄써요

  • 23. 그냥 약속 취소
    '13.3.28 10:29 PM (203.247.xxx.20)

    그냥 문자로 보내세요.

    내일 외근나갈 일이 생겨서, 혹은 본사로 교육가게 되서...등의 핑계를 대고, 점심 같이 못 하겠다...

    담에 휴일이나 퇴근후에 보면 좋겠다...

  • 24. ....
    '13.3.28 10:34 PM (220.118.xxx.3)

    그럴땐 울 회사 근처에 뭐 맛있는 집 있는데 거기로 가자고 미리 말을 하세요. 싫다고 하면서 비싼 거 고르면 팔자 좋은 니가 사는 거라고 하시구요.

  • 25. 취소하세요.
    '13.3.28 10:54 PM (89.204.xxx.17)

    직장인의 특권이 일핑계로 약속 취소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급하게 회의가 잡혀서 사무실에서 다들 시켜먹는다 하고 취소하세요.
    이런거 내 돈쓰고 내 시간 버리고 내 에너기 빨리면서 집에 오면 허무하고 돈 아까와요.

  • 26. .....
    '13.3.28 11:17 PM (121.134.xxx.90)

    만나기 싫은 이유가 더 많은데 거절도 못하고... 약속은 뭐하러 하셨는지;
    눈치없는 친구분도 친구분이지만 원글님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이모저모 마음에 안드는 친구라면 서로를 위해서 그냥 끊어내세요
    친구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관계네요

  • 27. 82
    '13.3.28 11:33 PM (121.165.xxx.101)

    82에서 이런글 나오면 90프로 이상은 만나지 마라고 하던군요..
    10년이나 만났으면 이런경우 저런경우가 있었을텐데 회사앞에 온친구 밥한번 못사나요?
    님 회사앞이니 적당히 커피까지 나오는 런치로 먹으면서 얘기할수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나한테 당장 이익이 아니라고 밥한번 사기도 싫다고 10년된 친구가 하는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은 뭐라그래도 10년을 지낸 친구입니다
    세세하게 친구 쳐내면 50대정도 되면 친구가 없어요

  • 28. 더치
    '13.3.29 1:46 AM (76.105.xxx.48)

    아직도 누가 혼자 내고 그런 분위기인가요? 더치페이하세요. 그래야 관계 오래갑니다. 그리고 일하는 중간에 보러온다믄데 무슨 분위기 좋고 비싼데를 가요? 간단하게 먹는데 가세요.

  • 29. 82님 의견과 다름
    '13.3.29 3:21 AM (1.231.xxx.229)

    그 친구가 일있어서 회사앞에 왔다고 잠깐 얼굴보자는거 아니고 특별한일 없이 원글님직장에 와서 점심먹으려는건데요 사실 직장인들 점심시간 한시간정도에 밥먹고 커피마시고 양치질하고 좀 바쁘잖아요 근데 레스토랑같은데서 식사하려면 한시간 후딱 지나가버려요 점심시간은 직장친구가 먼저 나오라청하지않으면 피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되네요

  • 30. ..
    '13.3.29 3:51 AM (108.180.xxx.193)

    전 그런 친구들 올때는.. 시간이 없어서 회사 바로 들어가야되서 가까운데 간단히 먹을 수 있는데 가자. 그러고 정말 그런데 가요 ㅎㅎㅎ. 그리고 제가 내요.

  • 31. 82님처럼
    '13.3.29 8:32 AM (110.70.xxx.100)

    글의 논지를 파악 못하고
    뻘댓글 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요.
    아님 남의 글을 안 읽고 댓글 다는건지;;;;;;
    원글님이 10년된 친구 1년만에 만나는데 밥사기
    싫다시는게 아니잖아요!!!!!!!

    203.247님처럼 일핑계 대고 빨리 문자 보내세요.
    왜 내 감정 상할거 뻔히 알면서 거절을 못하고
    소심하게 고민만 하세요 ㅠㅠ
    친구가 뒤에서나 다른 친구한테 원글님 험담할까봐
    걱정하시는지,,,,,,,
    그래도 사정 아는 다른 친구들은 거기에 동조 안할거예요.
    제 전업 친구들은 제가 점심때 보자 해도
    저 일하는데 바쁘고 방해된다고 쉬는 날 보자고 하는데, 그 친구는 정말 배려심 없는 친구네요.

    바쁜 직장생활 중 유일한 즐거움인 점심시간을,
    남 배려 안하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친구에게
    비싼 밥 사먹이고 감정 쓰레기통 되는 짓(죄송)
    에 뺏기는 거 하지 마시길 ㅜㅜㅜㅜ

  • 32. 전 예전에
    '13.3.29 10:20 AM (59.25.xxx.110)

    학생이고, 친구가 직장다닐때~ 먼저 만나자고 연락 잘안했어요~
    부담 느낄까봐~

    친구가 보고싶다고 오라고하면 걔네 회사 근처에 가서 놀았는데 그땐 친구가 자주 냈어요.
    일반적으로 밥값은 친구가 많이 내고, 커피는 제가 사고 그런식이였는데,

    제가 취직하고는 당연히 제가 더 많이 샀어요~
    친구가 내려고 해도 "그간 니가 나 사준게 많으니까 오늘은 내가 낼께~" 이런식으로 자주 샀어요.

    그러고 몇년 지나고 나서는 한번씩 돌아가면서 내요~ 더치는 거의 안해본것 같아요~

  • 33. 두가지 해결책
    '13.3.29 10:51 AM (125.177.xxx.190)

    첫째는 만나기 싫은 친구 무슨 핑계를 대서든 약속을 깨는거예요.
    둘째는 어차피 만났지만 비싼거 사주기 싫으니 원글님이 저렴한 식당으로 무조건 가는거구요.
    얻어먹으러 오면 비싼거든 싼거든 메뉴는 사주는 사람 맘이죠뭐.
    맘을 굳게 먹으세요. 참 눈치없는 사람하고 엮이는거 정말 힘드네요.
    그리고 만나서도 원글님이 좀 리드하세요.
    본인 하소연만 하거든 화제도 바꾸고 바쁜척하고 시간되면 얼른 일어나시구요.

  • 34. 아 좀 그렇다
    '13.3.29 11:42 AM (211.196.xxx.20)

    직장인들 점심 시간이 얼마나 바쁜데...
    저 직장 안다녀봤지만 잘 안다고요. 저라면 저런 민폐 약속은 안 잡음.
    한마디로 남편 들어오는 저녁 시간 빼기는 싫으니까 내가 널 위해 갈게 어쩌구 하면서 점심시간 뺏는 거잖아요.
    약속 깨세요. 단 말 예쁘게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말하면서 약속 잘 깨시구요.
    또 약속 잡으려고 하거든 점심에는 사실 좀 바쁘다고... 그러니 레스토랑에서 여유 있게 먹을 시간 안된다고
    그냥 직장인들 가는 밥집 가세요. 보통 그런데서들 먹잖아요. 아님 스파게티집이라도 가시든가.
    상황상 좀 짜증나긴 하지만 점심에 거기까지 오는 거면 원글님이 좀 내는 분위기가 내긴 될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약속은 깨시고 담에 만날 때 원글님 상황을 좀 이해시키면서 밥집은 좀 싼데로 유도하시어요.
    뭐 이런 일 저런 일로 다 멀리하면 친구, 안 남아나긴 하니까요.

  • 35. 코코미12
    '13.3.29 4:54 PM (211.58.xxx.204)

    네 일단 약속은 깼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누구 수다들어줄 정신이 없더라구요 감기가 유행인가요 근데 그럼 다음에 너 한가할때 온다고 하는데 ㅎㅎ그래도 점심시간만 요구하네요.주부라서 별수없겠지만요. 아 왠지 나이들수록 환경따라 친구가 갈리는 분위기에요. 서글프지만 저도 너무 들이대는 친구보다 각자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친구가 좋은데...또 그러면 진짜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없는거겠죠. 역시 가족이 최고라는 생각드는 하루에요.다들 감기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506 질 건조증이예요 도와주세요 5 비뽁사뽁 2013/05/09 2,954
249505 종합미네랄 추천 부탁드립니다 ^^ 2 ㅇㅇ 2013/05/09 1,214
249504 성당 세례명 어떻게 짓나요?? 2 @@@ 2013/05/09 3,951
249503 ... 죽순이 2013/05/09 753
249502 '업계1위' 파리크라상, 매출기록 삭제 논란 2 세우실 2013/05/09 845
249501 경남지역은 아이생일상 어떻게 차리나요? 16 솜이와찬이 2013/05/09 3,237
249500 물김치 잘 담그는 노하우 뭔가요 1 늘 2프로 .. 2013/05/09 1,149
249499 계란,사과로 만든 샌드위치 속...물생긴거 그냥 빵에 발라도 되.. 1 계란 2013/05/09 831
249498 곰팡이 괴로워요. 곰팡이핀 가방 어찌 빨아요?ㅜㅜ 곰팡이 미워.. 2013/05/09 4,457
249497 다시 또 오월이 오고. 노쨩 2013/05/09 501
249496 남양유업 대국민사과는 진실성이 없다 1 꽃나무 2013/05/09 523
249495 세부랑 코타키나발루 랑 칠순여행 어디가 나을까요.. 8 잇힝 2013/05/09 3,226
249494 랑콤향수 잘 아시는분... 향수넘좋아 2013/05/09 701
249493 남자 목소리에 많이 끌리시는 분.....저만 그런건 아니지요??.. 46 꾸지뽕나무 2013/05/09 20,090
249492 오이지를 샀는데 고추까지 주셨어요 2013/05/09 513
249491 냥이캔 팬시피스트, 위스카스 세일하는데 뭘로..? 1 ,,, 2013/05/09 388
249490 내일 부산코스트코 1 코스 2013/05/09 1,175
249489 화정에 안과 어디가 좋은지... 안과 2013/05/09 1,412
249488 구매전질문...!압박스타킹 어때요? 5 아롱 2013/05/09 1,894
249487 남양유업 강변 "밀어내기, 본사는 몰랐다" 13 샬랄라 2013/05/09 1,355
249486 자연스런 갈색, 로레알 염색약 몇 호가 좋을까요? 1 새치염색 2013/05/09 2,026
249485 김태희의 프렌치카페 가끔 사다 먹었는데 2 2013/05/09 1,610
249484 운동왔는데 짜증 --; 20 --;; 2013/05/09 5,862
249483 불법과외 의심가면 신고해야 하나요 7 .. 2013/05/09 1,849
249482 영어로.. 1 ... 2013/05/09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