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을 갖자는말 헤어지자는 건가요

헤어져야하나 조회수 : 7,322
작성일 : 2013-03-28 20:41:52

말다툼하다 감정이 격해져서 싸웠습니다. 카톡으로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자기 생각할 시간을갖어야

하겠다고해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만 보자고 했어요. 벌써 그말 들은게 세번째입니다.

그 전 두번은 본인이 돌아오긴 했지만 제가 너무 지쳐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주정도 되었는데 중간에 만나자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먼져 물어봤서 알았다고 했는데

그날 남친이 약속 1시간전 취소했습니다. 본인이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주말포함 매일 야근하고 해서 너무

힘들다고 며칠 후 연락을 하겠다네요.

저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만 하자 라는말 하려다 한번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고 서로 몇일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헤어질려고 하는것 같은데 연락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제가 문자로 끝내는게 그나마 제가

상처 덜 받는 일일까요?

나중에 연락와서 그만두자 라는 얘길 들으면 너무 상처가 클거 같습니다. ㅠㅠ

헤어지는 마당에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하실수도 있는데 제 예전 남친이 말한마디 없이 잠적해서 그때

심하게 방황한 뒤로 또 그런일 생기면 정말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

아직 남자친구 사랑하는 마음 있어서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3.99.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락
    '13.3.28 8:45 PM (39.118.xxx.142)

    하지 말고 혼자 마음 정리하세요.나중에 연락이 혹시 온다면 담담히 만나서 헤어지자 하시고요..먼저 문자로 헤어지자..이건 미련 남아보여요..사실 지금 그렇기도 하신거 같고.

  • 2. 남자놈들은
    '13.3.28 8:45 PM (223.62.xxx.46)

    어떻게 저렇게 헤어질때 하는 말이나 행동의
    패턴이 비슷한지 -_-

    헤어지기 전초전일때 하는 말이예요
    동굴에 들어가기 위한 알림말입니다

  • 3.
    '13.3.28 8:48 PM (175.223.xxx.204)

    님이 눈치있게 떨어져 나가달라는 말입니다.
    곧 죽어도 자기가 찼다는 약점은 잡히기 싫다는 거죠.
    나중에 아쉬워서 되돌아 와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마지막까지 보험을 들어두는 거예요.
    시간을 갖자는 말은....

  • 4. ㅠㅠ
    '13.3.28 8:57 PM (183.99.xxx.136)

    그럼 내버려두다 자연스럽게 차이는건가요? 하루에도 수십번 제가 이 관계를 끊어야하나 아님
    그노무 미려때문에 기다려야하나 ㅠㅠ 미칠거같아요

  • 5. 맘미
    '13.3.28 9:04 PM (182.222.xxx.55)

    보내고 차라니 날만나요^^

  • 6. 상처
    '13.3.28 9:05 PM (116.39.xxx.141)

    상처 덜받는건 무관심이 제일예요.
    니가 연락을 하던말던 넌 더이상 내관심대상이 아니다.. 이렇게요.
    마음에서 지우세요. 담에 연락이 오더라도 담담하게 난 정리했다 라고 하시구요.

  • 7. 차이지
    '13.3.28 9:08 PM (39.118.xxx.142)

    말고 차시라니깐요..맘 정리하세요..지금 당장

  • 8. ...
    '13.3.28 9:18 PM (218.236.xxx.183)

    엊그제 예능프로에서 남자들은 먼저 헤어지잔 말을 못한다네요.

    여자한테서 그말이 먼저 나오게 유도 한답니다...

  • 9.
    '13.3.29 9:10 AM (39.113.xxx.241)

    그리 미련을 두나요
    이미 끝난 사이구만
    세번째라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830 대한항공 취업 준비하시는 분?! 1 tmdand.. 2013/07/10 1,688
273829 시원한 면 요리는 뭐가 있나요? 7 ㅣㅣㅣ 2013/07/10 1,290
273828 독신생각하는 간호사인데 뭘 준비해야 할까요? 11 독신준비 2013/07/10 3,854
273827 키 168 77 사이즈 쇼핑몰 추천 좀 해주세요 18 77 2013/07/10 2,445
273826 영남제분...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립니다. 6 스스유 2013/07/10 2,162
273825 전교조,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교육부, 이번엔 "합법.. 샬랄라 2013/07/10 802
273824 남편과 사별하신분... 8 하늘 2013/07/10 5,679
273823 lg냉장고 디자인 어떤게 맘에 드세요? 4 결정장애 2013/07/10 1,281
273822 일그만 두고싶어요... 7 쿡쿡찌니 2013/07/10 1,547
273821 카페라떼 돋네요 3 러블리자넷 2013/07/10 1,437
273820 요새 버킨이랑 켈리백을 많이 봐요. 16 부럽 2013/07/10 6,639
273819 회사이사님께 의성마늘 2접을 받았는데 답례로 머가 좋을까요? 2 .. 2013/07/10 969
273818 제습제로 물먹는**와 비용대비 괜찮나요? 7 염화칼슘 2013/07/10 2,042
273817 32개월 남아 자연관찰책 추천좀해주세요... 3 자연관찰 2013/07/10 1,404
273816 아이 혼내고 학교 보내고나니 아주 우울한 아침입니다.. 8 우울한아침 2013/07/10 2,081
273815 국민티비에서 한정판"손수건" 예약받고 있네.. 6 국민티비 2013/07/10 999
273814 초4 수85 4 복습ᆞ예습?.. 2013/07/10 1,338
273813 요가시간에 있었던 일 18 ........ 2013/07/10 5,290
273812 쌍둥이 임신은 임신몇주부터 알수있나요 8 지현맘 2013/07/10 9,782
273811 캘리포니아비치와 블루원 워터파크중 어디가 더 나은가요? 2 초등학생과여.. 2013/07/10 3,088
273810 美당국 ”조사에 영향 미치지 마라” 경고 8 세우실 2013/07/10 2,233
273809 빨래 말리기 에어컨 돌릴까요 걍 선풍기 두대 틀까요? 7 .. 2013/07/10 3,882
273808 갑자기 전화가 낼부터 끊긴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어요. 6 이런.. 2013/07/10 2,390
273807 평상침대위 라텍스 매트 괜찮은가요? 2 그린필드 2013/07/10 2,630
273806 중학생 수학백점 6 수학점수 2013/07/10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