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을 갖자는말 헤어지자는 건가요

헤어져야하나 조회수 : 7,155
작성일 : 2013-03-28 20:41:52

말다툼하다 감정이 격해져서 싸웠습니다. 카톡으로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자기 생각할 시간을갖어야

하겠다고해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만 보자고 했어요. 벌써 그말 들은게 세번째입니다.

그 전 두번은 본인이 돌아오긴 했지만 제가 너무 지쳐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주정도 되었는데 중간에 만나자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먼져 물어봤서 알았다고 했는데

그날 남친이 약속 1시간전 취소했습니다. 본인이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주말포함 매일 야근하고 해서 너무

힘들다고 며칠 후 연락을 하겠다네요.

저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만 하자 라는말 하려다 한번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고 서로 몇일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헤어질려고 하는것 같은데 연락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제가 문자로 끝내는게 그나마 제가

상처 덜 받는 일일까요?

나중에 연락와서 그만두자 라는 얘길 들으면 너무 상처가 클거 같습니다. ㅠㅠ

헤어지는 마당에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하실수도 있는데 제 예전 남친이 말한마디 없이 잠적해서 그때

심하게 방황한 뒤로 또 그런일 생기면 정말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

아직 남자친구 사랑하는 마음 있어서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3.99.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락
    '13.3.28 8:45 PM (39.118.xxx.142)

    하지 말고 혼자 마음 정리하세요.나중에 연락이 혹시 온다면 담담히 만나서 헤어지자 하시고요..먼저 문자로 헤어지자..이건 미련 남아보여요..사실 지금 그렇기도 하신거 같고.

  • 2. 남자놈들은
    '13.3.28 8:45 PM (223.62.xxx.46)

    어떻게 저렇게 헤어질때 하는 말이나 행동의
    패턴이 비슷한지 -_-

    헤어지기 전초전일때 하는 말이예요
    동굴에 들어가기 위한 알림말입니다

  • 3.
    '13.3.28 8:48 PM (175.223.xxx.204)

    님이 눈치있게 떨어져 나가달라는 말입니다.
    곧 죽어도 자기가 찼다는 약점은 잡히기 싫다는 거죠.
    나중에 아쉬워서 되돌아 와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마지막까지 보험을 들어두는 거예요.
    시간을 갖자는 말은....

  • 4. ㅠㅠ
    '13.3.28 8:57 PM (183.99.xxx.136)

    그럼 내버려두다 자연스럽게 차이는건가요? 하루에도 수십번 제가 이 관계를 끊어야하나 아님
    그노무 미려때문에 기다려야하나 ㅠㅠ 미칠거같아요

  • 5. 맘미
    '13.3.28 9:04 PM (182.222.xxx.55)

    보내고 차라니 날만나요^^

  • 6. 상처
    '13.3.28 9:05 PM (116.39.xxx.141)

    상처 덜받는건 무관심이 제일예요.
    니가 연락을 하던말던 넌 더이상 내관심대상이 아니다.. 이렇게요.
    마음에서 지우세요. 담에 연락이 오더라도 담담하게 난 정리했다 라고 하시구요.

  • 7. 차이지
    '13.3.28 9:08 PM (39.118.xxx.142)

    말고 차시라니깐요..맘 정리하세요..지금 당장

  • 8. ...
    '13.3.28 9:18 PM (218.236.xxx.183)

    엊그제 예능프로에서 남자들은 먼저 헤어지잔 말을 못한다네요.

    여자한테서 그말이 먼저 나오게 유도 한답니다...

  • 9.
    '13.3.29 9:10 AM (39.113.xxx.241)

    그리 미련을 두나요
    이미 끝난 사이구만
    세번째라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23 라코스테 질이 좋은가요? 3 . 2013/06/13 2,863
261922 학벌지상주의가 돈지상주의와 충돌해서 생기는 괴리.. 13 .. 2013/06/13 2,248
261921 밑에 대시에 적극적인여자 4 2013/06/13 2,107
261920 해외 거주 네살 아이 유치원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 7 엄마는 고민.. 2013/06/13 828
261919 아이들 말싸움 장난 아닙니다. 1 두딸 2013/06/13 806
261918 밑에 학부모학벌 알고지내냐는글 보고 느낀건데요 28 ddsd 2013/06/13 7,309
261917 스마트폰 시간낭비 많아져... 1 스마트폰 중.. 2013/06/13 917
261916 여성호르몬 ... 2013/06/13 776
261915 내일 아니 오늘 면접봅니다. 근무조건 제시를 어느정도,.. 2 ^^~~ 2013/06/13 822
261914 공항에서 근무하고 싶은분!!ㅋㅋㅋ 라탐 2013/06/13 2,020
261913 지금 국민은행 접속 되시나요? 1 국민은행 2013/06/13 511
261912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좋아하시는 분들?! 요거 한번 보세요 19 유튜브 2013/06/13 2,404
261911 폐경 서글퍼요.. 30 폐경 2013/06/13 9,443
261910 언제쯤 1 갱년기 2013/06/13 687
261909 세상 참 기본 안된 사람 많네요.. 욕나옵니다. 2 .. 2013/06/13 2,376
261908 감자샐러드 마요네즈 안들어가는 레시피 없을까요? 7 궁금 2013/06/13 2,163
261907 중국어 성조 질문 답해 주실 분 계시나요? 7 한위 2013/06/13 911
261906 평일이 쉬는날이면 둘이같이 뭘할까요... 2 휴일 2013/06/13 694
261905 학부모들의 학벌을 알고 지내시나요? 76 @@ 2013/06/13 14,261
261904 프랑스 잘 아사는 분들 좀 도와두세요.. Pou du fou 와.. 4 Paris 2013/06/13 724
261903 원숭이가 호랑이를 이죽거린다면 어떻게... 3 만약에 2013/06/13 942
261902 부천에 수선 잘하는 데 좀 알려주세요 수선집 2013/06/13 315
261901 코스코에 껍질안깐 왕새우 파나요? 3 ᆞᆞ 2013/06/13 745
261900 장롱3개 서랍장3개 1톤트럭에 다 들어갈까요? 장롱 2013/06/13 951
261899 남편이 외박시 연락당연한거 아닌가요? 17 미궁 2013/06/13 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