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아이반 친구가 저에게 욕문자를 보냈어요

...... 조회수 : 14,690
작성일 : 2013-03-28 20:26:04
초 3입니다
발신번호 000000000000으로 숨겨서

우리 아이를 놀리는 말을 잔뜩 써서 저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얼굴이 까매요 아프리카 어쩌고 저쩌고 .....차마 입에 담기도 싫네요

평소에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가 있는데 짐작가는바 있어 아이한테 이런이런 말 누가 평소에 하드냐 하니 그 아이더군요

문자를 보여주진 않았어요

담임한테 당장 알렸는데 선생님 대응이 참 ㅠㅠ

아이 핸폰인줄 아는게 아니냐 (아이 폰이면 다른가요?)

다른반일수도 있지 않느냐

짐작가는 애 있어도 시치미 때면 못 잡는다





정황상 우리반 아이가 확실한데..

제 번호 아는 다른 사람도 별루 없구요

제번호는  반전체 비상연락망이 있어요





발신번호 숨긴거 어떻게 찾아내나요

선생님이 못하면 제가 해야죠

어떤 기종을 썻길래 발신번호를 숨기죠?

범인 찾아내면 남편이랑 같이 찾아갈겁니다

이건 제 혼자 나설 일이 아니네요

안그래도 그애가 자꾸 놀리고 괴롭혀서 다른 애들이 따라 하고 한번 찾아가 혼내줄려고 했는데

저녁시간에 보낸거니 집에서 보낸거 같은데요

어떻게 찾는지 알려주세요
IP : 124.216.xxx.41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8 8:26 PM (218.155.xxx.161)

    경찰서가시면 알려준다고들하던데..

  • 2. ....
    '13.3.28 8:29 PM (124.216.xxx.41)

    네 제가 발신번호 추적해서 번호 알려주겠다고 담임께 문자했어요 그러니 섣불리 아이들을 잡지는 않을것 같네요

  • 3. 돌돌엄마
    '13.3.28 8:30 PM (112.153.xxx.60)

    참 나.. 진짜 요즘애들 맹랑하네요. 본떼를 보여주세요, 다시는 님 딸도 괴롭히지 못하게요. 그쪽 부모도 만나시구요. 통신사 가면 알려준다고 들었어요.

  • 4. ㅡㅡ
    '13.3.28 8:31 PM (219.248.xxx.75)

    기종에 상관없이 번호바꿔서 문자보낼수있어요

  • 5. 협박이나 욕설문자 같은건
    '13.3.28 8:31 PM (175.198.xxx.154)

    윗분 말씀대로 경찰서 가시면 알려준다고 들었어요.
    담임 대응이 참..

    이래서 좋게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사람만 바보되는거 같아요.
    확인하셔서 강력히 항의하심이..

    애들이 친구한테 욕문자 받았다고 상담가면 어디 상담이나 제대로 해줄 선생님인가요?

  • 6. 플럼스카페
    '13.3.28 8:34 PM (110.70.xxx.162)

    꼭 찾으셔서 사과받고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화나시죠?

  • 7. ...
    '13.3.28 8:34 PM (175.223.xxx.203)

    헐 정말 큰일인데 담임 대응보소ㅜ
    애들 시간잡고 잡아야 할 사안인데요;;;

  • 8. 선생님
    '13.3.28 8:34 PM (1.241.xxx.27)

    선생님 입장에선 문자를 받고 놀라 문제제기한 님이 더 문제 학부모로 보일겁니다.
    어떤 선생님은
    때리는 아이가 더 속편하다. 고 이야기 하실정도니까요.
    좋게좋게 넘어가지마세요.

  • 9. 아..
    '13.3.28 8:35 PM (61.43.xxx.23)

    1. 일단 문자메시지 캡쳐해두시구요.
    2. 핸드폰 서비스센터에서든 발신ㅡ만 확인 되더라구요(근데 이건 2년전 일이라 지금은 아닐수도 있어요)
    3. 학교가셔서 증거내고 말씀 시작하시믄 될것같아요

    담임이 혹시나 내일 아이 불러서 친구관계에 대해 물을수 있어요..나중에라도 문제생기면ㅡ자기 회피하려고ㅡㅡ 그부분도 미리생각해 놓으셔야 할것같습니다

    지금 때가 어느땐데 욕설문자. 그것도 어른한테;;참맹랑한아이군요

  • 10. .....
    '13.3.28 8:36 PM (124.216.xxx.41)

    발신번호 바꾼거 핸드폰이겠지요?

  • 11. 헐~
    '13.3.28 8:36 PM (182.208.xxx.151) - 삭제된댓글

    진짜 겁 없는 초3이네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 어른에게
    꼭 혼구멍을 내 주세요

  • 12.
    '13.3.28 8:36 PM (61.73.xxx.109)

    성급하게 담임한테 문자 보내지 마시고 증거 수답하고 어떻게 할건지 정해서 담임한테 가세요 안그러면 잘못했다고 안그런다고 하네요 이러고 끝나요

  • 13. 스마트폰
    '13.3.28 8:37 PM (125.178.xxx.144)

    '문자추적기' 앱 한번 찾아보세요 문자보낼때 번호 바꿔보낸거 원 번호 찾아주는 앱이래요 저두 써보진않아서 자세한 잘 몰라요^^;;

  • 14. ~!!헉
    '13.3.28 8:38 PM (223.62.xxx.157)

    왠욜입니까? 담임도 이런대응을 하다니..
    정말 ..꼭 잡으세요. 두번다시 이런 못된짓
    못하게 하세요. 아이구 보는 내가 엄청 열받아요.

  • 15.
    '13.3.28 8:40 PM (61.43.xxx.23)

    핸드폰일 거에요ㅡ 컴퓨터로 문자보내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그건 회원가입해서 돈내고 보내는 거니까..제 생각엔 핸드폰 번호만 바꿔서 보냈을것 같아요

  • 16. ...
    '13.3.28 8:41 PM (112.150.xxx.44)

    몇년전 통신사로 문의해서 가라는 대리점으로 가서 누가 문자보냈는지 확인했어요. 아이와 같은 반 남학생이었네요.

  • 17. .......
    '13.3.28 8:41 PM (222.112.xxx.131)

    담임이 뭔 그딴식의 대응을 한데요? 귀찮다는거 아냐 지금... 아무 책임감도 없는 종자들...

  • 18. ....
    '13.3.28 8:43 PM (118.222.xxx.82)

    원글님 아이가 나중에 화풀이대상 되지않을까 걱정되는 1인

  • 19. ......
    '13.3.28 8:43 PM (124.216.xxx.41)

    제가 너무 놀라서 성급하게 담임한테 전화한거 같네요 이런 샘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찾고 나서 어쩔까요 그 다음엔 어떻게 해야되죠?

  • 20. 아이고.
    '13.3.28 8:44 PM (123.212.xxx.135)

    요즘 아이들 왜이리 사악한가요.
    일부겠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정말 큰일이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이런 문제는 선생님에게 맡기지 마시고 원글님께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주세요.
    학교폭력 다큐보니까 이런문제는 선생님이 어떻게 해줄거라 기대해서 될일이 아니더라구요.

  • 21. ..
    '13.3.28 8:45 PM (58.237.xxx.116)

    누군지도 모르는데 담임이 어떻게 하나요?
    일단 경찰에나 통신사에서 번호 알아낸 후 그 번호가지고 시작해야죠. 그 번호와 캡춰한 문자 내용을 확보하신후 그 아이 부모와 담임이렇게 만나서 해결봐야죠.

  • 22. 어린것들이 벌써 부터
    '13.3.28 8:46 PM (122.36.xxx.13)

    나쁜것만 배워서 ㅉㅉㅉ
    일단 누군지 확인하시고 같은반 아이면 만나서 따끔히 말해야 하구요 부모아이 다 있는곳에서 얘기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선생한테 알리세요 누구누구가 이런짓을 했다고...선생들은 어쨌든 쉬쉬 하려는게 딱 보이죠

  • 23. 해봤어요
    '13.3.28 8:48 PM (124.50.xxx.18)

    작은 아이 친구가 욕을 바가지로 써서 번호 숨기고 문자보낸적 있었는데요...
    통신사 가서 확인요청하면 원래 발신번호 알려주는데.. 벌써 6년전이네요..
    그심리가.. 투명망토 같은거예요.. 그렇게 보내면 자기를 절대 모를 줄알고.. 최대한 못된말을 해보는 거죠...
    저는 조용히 사과 받았어요..
    찾으셔서 요즘에는 이렇게 해도 네가 한짓인줄 다 안다... 이런 문자를 받으면 네마음은 어떨거 같으냐?
    네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 뭐 이렇게 얘기하시고 사과받으세요..

  • 24. 아이고.
    '13.3.28 8:48 PM (123.212.xxx.135)

    일단 확실한 증거를 내밀지 않았기때문에 선생님입장은 아직은 어떤 입장도 취하기 어려울 수는 있어요.
    일단 증거를 수집하시고, 샘과 다시 얘기해보세요.

  • 25. ..
    '13.3.28 8:49 PM (58.237.xxx.116)

    담임이 어설프게 또 섣불리 원글님이 지목한 아이 상대로 그런적있느냐...이러면서 교육하려들면 그 아이 부모가 담임이 지아이 의심한다고 걸고 넘어지는게 요즘 세상입니다. 담임도 못할 짓...
    증거를 가지고 시작해야죠..

  • 26. 담임 대응이.
    '13.3.28 8:51 PM (182.211.xxx.149)

    저희 아이는 신발주머니를 누가 고의로
    교문 밖에다 버려 둬서 아이가 학교를 헤매다 뒤늦게 찾았어요.. 찾았으니 다행이다가 아니라 선생님께 전화 드렸어요. 고의성이 있다. 그반이든 아니든 일단은 남의 물건을 가지고 함부로 장난치지 않도록 교육부탁한다 했더니 다음날 선생님께서 적절하게 교육을 시키셨더라구요. cctv에 찍혔는데 이번이 처음이니 용서하기로 했다. 다음에 한번 더 이런일 있으면 용서할 수 없다. 반 전체에게 단호하게 이야기 하셨고 그 이후론 그런 일이 없었어요. 누군지 찾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담임선생님께서 핸드폰으로 그런 짓을 하면 안되는 것에 대한 교육을 하셔야 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거라고 보는데 담임선생님 반응이 아쉽네요.

  • 27. 음..
    '13.3.28 8:53 PM (180.67.xxx.11)

    선생님의 대응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정황만 갖고 아이를 벌 줄 수는 없죠. 증거가 명확하지 않은 이상.

  • 28. ㆍㆍ
    '13.3.28 8:53 PM (218.38.xxx.78)

    제 아이가 썼던 방법인데요
    아이번호로 반친구들 한테 욕설문자보낸애가 있었어요
    우리애가 의심가는 아이폰으로 문자를 보내더군요
    사이버수사대입니다 욕설문자 수사의뢰차 귀하에게 전화할수 있으니 협조바랍니다 라고


    그다음날 그아이가 정말신고 했는지 물어보더래요
    부모님이 한것같다고 다찾을거라고 했는데

    그날밤에 전화왔답니다 미안하다고요

  • 29. 요 위에 글
    '13.3.28 8:55 PM (220.118.xxx.3)

    방법 괜찮네요.

  • 30. ......
    '13.3.28 8:56 PM (124.216.xxx.41)

    내일 아침에 통신사를 가든 경찰서를 가든 범인은 찾을겁니다 이상황에 담임한테 의지를 할수가 없네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까요 그집 엄마한테 연락해야겠지요? 엄마들 폰만 연락처가 있고 다른 식구의 폰일수 있어요 그럼 전화해서 누구네집 아니냐고 해야될지 ...부모는 어떤 식으로 연락해야 될지 그 부모한테는 제가 직접 연락해야될거 같은데

  • 31. 세상에
    '13.3.28 8:58 PM (124.5.xxx.139)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네요.
    그런 문자 받고 아무런 액션도 안 취하면 분명 님 아이 만만하게 보고 더한짓 할거예요.
    초3이 벌써 저런짓이라니...
    그리고 담임 대응이 참 거시기 하네요.
    호미로 막을 수 있을때 막아야죠.

  • 32. ..
    '13.3.28 9:01 PM (124.5.xxx.139)

    그 아이 찾으면 그 엄마 번호로 그 아이가 보낸 문자 똑같이 한번 보낸 후 반응 보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그 아이 엄마에게 연락 오면 원글님 아이가 그 아이에게 받은 문자 그대로 보내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 33. 혹시
    '13.3.28 9:02 PM (61.73.xxx.109)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예전에 저장해놓은 글 링크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09052&reple=7496986

  • 34. 아이고..
    '13.3.28 9:06 PM (123.212.xxx.135)

    직접 상대 엄마와 접촉하는것보다는 선생님과 같이 진행하시는것이 효과가 더 있을거예요
    상대 엄마도 아이 선생님이 알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이런일을 더 심각하게 느낄테니까요.
    일단 증거 모아서 선생님과 상의하시는것이 먼저예요.
    증거가 있는데도 선생님께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신다면 그때는 직접 나서도 늦지않을것 같아요.

  • 35. 혹시
    '13.3.28 9:08 PM (61.73.xxx.109)

    위 링크의 글은 중학생이어서 초등학생과는 상황이 다르니 참고만 하시구요 제 생각도 윗분말씀처럼 직접 엄마를 만나지 마시고 선생님을 통해서 만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직접 상대 아이 엄마 만나면 괜히 험한 꼴만 당할수도 있어요 보통 부모도 똑같은 경우가 많거든요

  • 36. ...
    '13.3.28 9:17 PM (218.158.xxx.209)

    통신사로 가셔서 확인할수 있어요.아이가 핸드폰으로 보낸거라면 번호 줍니다.본인 명의 핸드폰 맞으시죠? 가기전에 전화한통 하고 확인하고 가세요.번호뜨면 문자보내세요.제 번호로 욕문자와서 관할 경찰서에 가서 진정서 제출할테니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면 협조바란다구요..최대한 예의를 갖추어서 감정적이지 않게 문자 보내세요. 통신사가서 번호 확인하고 그거 들고 경찰서가서 알아보니 진정서를 내면 수사를 해주겠다는 하는 답변을 들었던 경험 있습니다. 그렇게 문자 보내서 사과받고 해결 지었습니다. 그전에 학교도 갔었는데 선생님은 도움이 안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고딩.

  • 37. .....
    '13.3.28 9:18 PM (124.216.xxx.41)

    담임이 너무 물러요 적극적으로 나서 주실 분이 아니라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남편도 같이 가야 되나 남편 데리고 가면 너네 아빠도 까맣다고 놀릴것 같아요
    그부모에 그 아이 맞겠지요 아이가 평소에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상담신청도 하지 않았다 해요

  • 38. 지점
    '13.3.28 9:20 PM (211.244.xxx.167)

    으로 방문하시면되요 오일이내에 문자지우지말고요
    내용만 보면 바로 해줘요
    반드시 신분증과 폰을가지고가셔야해요
    일반대리점은 안되고 지점이요

  • 39. 초승달님
    '13.3.28 9:31 PM (124.54.xxx.85)

    전 우리딸 전화기로 욕문자보낸 아이에게 전화한다음
    욕문자더보내서 아줌마가 일을 크게 벌릴까?아님 니가 여기서
    그만할래? 딱이소리 했더니 그전까지는 아니라고 거짓말하다가 저소리에 안할게요. 하더니 더이상문자 안보내더라구요.

  • 40. .....
    '13.3.28 9:46 PM (180.224.xxx.131)

    3년전에 울애반 아이가 울애번호로 반전체아이들에게 욕문자를 보냈어요
    저 학교로 달려감버 담임샘께 상황설명했더니..
    담임이 반전체 아이들 핸드폰 번호적고 통신사 적는 과정에서 문자보낸아이가 자수했어요
    제가 반전체 아이들에게 꼭 찾아내겠다고..애들에게 강력하게 말했구요

  • 41. .....
    '13.3.28 9:49 PM (124.216.xxx.41)

    아이폰일수도 있겠네요 그엄마 폰이라고만 생각했는데

  • 42. 경험자
    '13.3.28 10:03 PM (39.7.xxx.221)

    누군지 알아내시면 등교시간에
    남편과 함께 찾아뵙겠다 담임께 전화드리고
    아빠 출근도 미루고 가는거니 교감선생님과 그 아이 부모도 불러달라 하세요
    아이들까지 한자리에 부르셔서 반성하고 사과하게 하세요 좋은말로, 하지만 단호하게 재발시 신고하겠다고 말씀하시구요

  • 43. 어른으로살기
    '13.3.28 10:39 PM (175.223.xxx.223)

    정말 아이 키우기 이래저래 힘든 세상이에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일 잘 해결되길 바래요

  • 44. ..
    '13.3.28 10:44 PM (1.230.xxx.49)

    진짜 아이지만 질이 나쁘네요..
    커서 모가 될지... 쩝

  • 45. ...
    '13.3.28 10:49 PM (110.14.xxx.164)

    저도 욕문자 왔길래 통신사 가서 물어보니 한번으론 안된대요 몇번꾸준히 해야 알아봐준다고요
    경찰도 그정도로는 힘들거에요
    차라리 그 아이 만나서 요즘 그런문자가 왔는데 넌 그런 아이 아니지 해주시던지요

  • 46. ㅇㅇ
    '13.3.28 10:50 PM (124.50.xxx.137)

    에혀 애들이 왜들 이럴까요.
    정말 애 키우기 힘드네요

  • 47. ,,,
    '13.3.29 12:40 AM (116.126.xxx.61)

    발신자 알수 있는 어플 있다고 들은거 같아요 그쪽으로도 한번 알아보세요

  • 48. ㅇㅇ
    '13.3.29 8:39 AM (112.149.xxx.61)

    선생님도 좀 그러네요
    꼭 누군가 찾지 않아도
    우리반 누군가가 친구엄마에게 이런 문자를 보냈다..
    잘못하면 경찰서에 가서 처벌받을수 있다
    이런식으로만 말해도 당사자아이는
    뜨끔해서 겁먹을텐데...
    선생님들 왠만해선 이런일 조용히 덮기에 급급하더라구요

  • 49. 써니큐
    '13.3.29 9:21 AM (121.55.xxx.112)

    담임과 상대 학부형 학생 모두 어떻게 했는지 후기 꼭 알러주세요.
    비슷한일 당했을때 저희도 참고할께요.
    꼭 잘 해결 되길 바래요

  • 50. 서비스센터
    '13.3.29 9:28 AM (125.186.xxx.11)

    저도 비슷한 일로 발신추적해서 그 아이랑 부모 만나 따끔하게 얘기했었어요
    그 아이를 위해서도 그냥 두시지 마세요
    서비스센터 가셔서 본인이 신청하면 발신추적 해줘요

  • 51. 경험자
    '13.3.29 9:47 AM (61.37.xxx.205)

    일반 통신사가 아니구요 기지국이 위치한 통신사던가에 가서 신청하면 알수 있습니다.
    시간제한이 있으니까 빨리 가시구요. 간단한 사유 제출하면 바로 번호 알수 있습니다.

  • 52. 파사현정
    '13.3.29 10:19 AM (203.251.xxx.119)

    일단 그쪽 아이부모부터 만나보세요.
    댁의 아이가 이런 욕문자 보낸다고.
    그리고 경찰에 신고도

  • 53.
    '13.3.29 10:51 AM (117.111.xxx.223)

    증거를 좀더 찾은뒤 담임한테 알리시지그랬어요
    담임은 원글님같은분 한둘상대하는게 아니니 저런반응이죠

  • 54. 아나키
    '13.3.29 11:20 AM (116.123.xxx.17)

    작년에 비슷한 이유로 번호 확인한 적 있어요.

    통신사 전화해서 집근처 직영점( 지점?) 알려달라고 하세요.
    일반 대리점은 안되구요.
    핸드폰 가지고 가셔야하고 (삭제하면 안됨) , 지점에서 욕문자라는거 확인하면 번호 확인해 줄꺼에요.

  • 55. 123
    '13.3.29 11:22 AM (111.118.xxx.207)

    경찰서에 가서 고소장 제출하면 정보통신법 어쩌구에 적용이 되긴 될거에요. 네이버에 위 내용 검색하면 해당 죄명이 나올겁니다.

    근데 저 위에 댓글처럼 한 번으론 경찰도 할 수 있는게 없을걸요.

    내용이나 횟수가 스토커나 또라이 수준이 아닌이상 경찰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할겁니다.

  • 56. ssss
    '13.3.29 11:27 AM (121.128.xxx.23)

    문자 지우지말고 통신사 지점방문하면 확인할수있어요 ^^ 욕설이나 비방 이런거일경우에요 /

  • 57. ....
    '13.3.29 11:53 AM (124.216.xxx.41)

    통신사 가니 바로 번호 가르쳐줬어요 이거들고 수업마치는대로 학교에 갈 생각입니다
    일이 잘 해결되면 며칠후에 후기 올릴게요
    증거가 없는 상태라도 담임의 저런 반응은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 58. 원글님
    '13.3.29 12:14 PM (61.33.xxx.18)

    꼭 후기 올려주세요

  • 59.
    '13.3.29 12:25 PM (175.198.xxx.154)

    담임께 1차 말씀드렸는데 반응이 ..그랬다 하셨죠?

    가실때 담임한테 연락하지 말고 불시에 가세요.
    교무실로 가셔서 옆선생님 들으시게 말씀하세요.

    "너무 걱정되고 염려되어 연락드렸더니 대수롭잖케 생각하시는거 같아 확인해 봤더니 이렇더라.."
    하시며 그아이 불러달라고 하세요.
    꼭이요.
    하교했다..라고 하시면 폰으로 연락하시던지 부모에게 연락하던지 해서 아이
    학교로 오게 해 달라고 하세요.

    아이오면 경고하시고, 담임께도 제발안되게 해달라고 하세요.

  • 60. 엄마는강해요
    '13.3.29 3:51 PM (221.158.xxx.187)

    담임 선생님은 찾지마시고, 바로 교무실에 교감 선생님 찾아가셔서 말씀하시는데,

    그동안에 진행 상황을 A4용지에 자세하고 세세하게, 그동안 놀림 받은 날짜 대충이라도, 기록하고

    써서 10부정도 만드세요,

    그러지 않으시면 같은말 여러번 해야 하고 어렵습니다,

    그후에 한부씩 교감샘과 학교마다 폭력방지위해서 계신 담당 선생님 계시는데 한부 드리고 상담선생님

    도 드리고 가해자 아이 엄마도 주고 하세요,

    그후에 대화 하시는거에요,

    절대 혼자 가지마시고 남편과 정장입고 단호하지만 정중한 모습을 보이세요,

    그리고 그 문자로 욕한 아이를 따로 교실로 가서 만나고 눈높이를 맞추어서 강하게 말씀하세요,

    " 다시 이런문자 나 우리아이 괴롭히면 똑같이 해준다.."

    "너희 부모님과 만날 예정이고, 너는 어쩌면 전학간다.."

    " 너의 잘못을 깨달을 떄까지 너를 지켜본다.."

    하시고 학교에 자주자주 데리러 갑니다,

    한달넘게.. 다니셔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괴롭힘은 계속되고 학년바뀌어도 그렇고,

    특히 님 아이가 참 막막한 학교생활이 된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학교 폭력위원회라도 연다 생각하시고 대처하세요,

    놀림은 한순간에 집단 놀림이 되고, 담임선생님께도 좋은경험 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께 말씀 드리세요," 제가 장난으로 선생님께 자주 얼굴 까맣고 못생기고 욕하면 어떠시겠어요?.." 당당하게 하세요,

    저희는 1학년때 이렇게 했습니다. 그후에 편안합니다..꼭 담담하게 끝까지 님아이를 보호해 주세요,

  • 61. .............
    '13.3.29 4:08 PM (118.219.xxx.69)

    학교 교실에 가서 반전체 아이들에게 말해주세요 누군가 욕문자를 했고 번호담당자을 알아냇고 경찰에 신고해서 고소장제출했다고 미성년자 아이가 잘못하면 부모의 교육이 미비했다는 이유로 부모가 잡혀간다고 그렇게 얘기하세요 하지만 몰래 와서 사과하면 고소장은 취하하겟다고 하세요 부모를 끌어들이는게 애들한테는 크나큰공포일거예요

  • 62. 동그라
    '13.3.29 4:16 PM (220.127.xxx.7) - 삭제된댓글

    저.엄마는 강해요 님 방법 적극추천합니다.
    일단 처음에 담임선생님의 적극적이지못하셨던것 같으니 바로 교감선생님께 가셔두 될것 같아요.
    좀 크게 벌여도 될일 같네요.

  • 63. 사야
    '13.3.29 4:59 PM (203.252.xxx.76)

    혹시 그 욕설문자 보낸 아이가, 자기 폰이나 부모님 폰이 아니라 제3자인 친구 폰을 이용해서 보낸 건 아니겠죠? 보낸 그 아이가 꼭 밝혀져야 할텐데... 모쪼록 잘 해결되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64. 엄마는강해요
    '13.3.29 5:05 PM (221.158.xxx.187)

    아무래도 경험자다 보니 다시 댓글 답니다,

    이런일은 교감선생님께서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교장 선생님 까지는 아니어도 교감선생님께서 실무를 담당하시니 교감선생님께 말씀드려도 실수하시는것

    아닙니다,

    혹시라도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 주저 하신다면, 어설피 대처 하시면 더 피해 갑니다,

    행동하실때는 확실하고 단호하게 해주세요. 그래야 아이의 상처가 치유 된답니다,

    그리고 학폭까지 말씀 드린것은 그런 단호함이 있어야 대처가 심드렁한 담임선생님도 개선이 됩니다,

    선생님들 데체적으로 미온적이 시고 나이드실수록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지금은 괜찮아 보이지만 약하고 여린 존재라서 트라우마가 남습니다,

    그리고 어른이라도 놀림받고 따돌림 받는상처는 참 아픈건데 아이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부모님의 단호한 대처가 아이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믿을수있고 보호받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고

    마음을 놓습니다,

    그리고 그 가해 학생에게도 이런 조치가 있어야 잘못에 대한 바른 이해가 된답니다,

    그리고 가해학생 부모님께 크게 기대하지 마시고 순서대로 조치 하세요,

    별로 미안해 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번일에 대한 부모님의 대처이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가 마음의 안정과 상처 치유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 께 부당한일을 아이가 당할까 주저하지 마세요,

    그런 주저함으로 항상 상처는 아이가 더 받습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해 주세요 선생님이 불편해 할수 있지만 네탓이 아니다..걱정말도록 안아주시면.

    부당한일도 아이가 이해합니다,

    1학년 아이도 알아듣고 이해하고 선생님도 그럴수 있다고 느낍니다,

    이렇게 성장하고 커나가겠지요, 원글님 당황하시겠지만, 힘내시고 결과 올려주세요^^.

    학교폭력위원회는 이런일이 있을때 사용하라고 있는거에요,

    미리 겁내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끄까이꺼 암것도 아닙니다..

  • 65. 원글님
    '13.3.29 5:55 PM (211.215.xxx.114)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꼭 해결 하세요.

  • 66. 윗님..
    '13.3.29 5:56 PM (180.224.xxx.101)

    감사합니다.

  • 67. ..
    '13.3.29 6:49 PM (182.216.xxx.234)

    저장할께요..

  • 68. v..
    '13.3.29 7:48 PM (119.198.xxx.203)

    저장합니다.

  • 69. 가끔 이런일 있을때
    '13.3.29 8:05 PM (175.198.xxx.154)

    좀 더 지켜봐라..
    부모가 끼면 아이 더 우스워지고 애들 놀림감이다..
    극성이다.. 말씀 하시는분들 간혹 계시는데..

    남 얘길때 가능한 얘기고, 겪어보지 않으면 그 속상함을 짐작도 못합니다.

    처음 강경한 대응이 정말 중요합니다.
    언성높이고 혼내고 하는게 아니라
    위의 님 말씀하신대로 증거가지고 강경히 해결해야 합니다.

    부당한 일 생길때 적극대처해야 학교에서도 더 관심있게 학생관리합니다.

  • 70. ...
    '13.3.30 12:11 AM (183.108.xxx.2)

    욕문자 쉽게 볼일 아니군요 많이 배워갑니다

  • 71. ..
    '13.5.3 9:13 PM (121.181.xxx.61)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079 성당분들 오늘 내일 전례 꼭 참석해 보세요. 아름다워요.. 25 ... 2013/03/29 2,580
235078 이놈의 대한민국은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못먹어 죽은 귀신이 .. 61 ㅇㅇ 2013/03/29 14,210
235077 아이숙제대기중) 기초 문장 2개만 해석부탁드려요 3 ^^ 2013/03/29 442
235076 내 마음을 행복하게 바꿀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입니다. 작은프랑스 2013/03/29 743
235075 핸드폰 있으면 가입 안해도 돼겠죠? 1 초등 안심 .. 2013/03/29 397
235074 밴드를 아시나요. 3 어제 알았네.. 2013/03/29 1,050
235073 트롬세탁기 1 엘지 2013/03/29 586
235072 [원전]후쿠시마 제일의 정전 방지에 전원 이중화 · 쥐 대책 참맛 2013/03/29 738
235071 머리자르고 셋팅펌 했는데요 6 궁금 2013/03/29 2,284
235070 강남에 있는 이비인후과 추천 4 쌀쌀한 바람.. 2013/03/29 1,057
235069 신촌세브란스병원 치과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3 엄마딸 2013/03/29 2,064
235068 스마트폰 공기계 질문이요.. 8 풍경소리 2013/03/29 1,711
235067 김연아 레미제라블 음악이요~~ 2 다운 2013/03/29 2,294
235066 오늘 볼만한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6 영화본당 2013/03/29 1,330
235065 전자렌지에 넣을수 있는~~~ 3 아이구 2013/03/29 1,007
235064 안과진료받으려다취소됐데요. 4 대학병원 2013/03/29 1,040
235063 폴리65%-면35%와 캐논지, 폴리100%중 좋은소재가 뭔지.. 3 의사가운 2013/03/29 6,586
235062 첫사랑 30년만에 만나신다는 분 4 후기부탁해요.. 2013/03/29 3,313
235061 약쑥훈증 좌훈용 쑥 사도 될까요? 11 베띠리 2013/03/29 2,586
235060 자동차 선택... 아 ~ 머리아프네요 예산 2천만원안에서요..... 7 .. 2013/03/29 1,591
235059 삐용이(고양이)가 경험한 것들... 8 삐용엄마 2013/03/29 1,158
235058 이 경우에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돈 얼마나 드려야 하는지요? 10 lll 2013/03/29 1,542
235057 아이가 대학 신문방송학 관련학과 가고 싶다는데요 11 비전 2013/03/29 1,442
235056 굴넣은 김장 5 너머 2013/03/29 1,157
235055 이혼 결정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179 초코쉬폰 2013/03/29 2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