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감없고 우는 아이

슬픔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3-03-28 17:13:38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2 여아예요

어제 선생님상담을 했는데

1학년때와 마찬가지로 자주 운다고..

어릴때부터 칭찬을 못해줘서그런지

7세까진 털털하고 남자같은성격이었는데..

제가 너무 무신경했나봐요

동생이 장애가 있고 직장맘이긴 하지만..

마음이 아프고 미안해요

어떻게 해줄까 ..어떻게 해줘야하나..

조언부탁드립니다

일단  하루에 몇분이라도 둘이서 이야기하는시간을갖고

공부도 봐주고 선생님말씀대로

무언가 시작하려할때 겁이 나서 답답해서 우는경우가많으니

힘든거없는지 도와주고 함께 해야될거같아요

* 자신감을 키워주고 이해력을 좋게 해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사소한걸로 우는 경우)).호박죽이 나와서..친구실수로 옷에 국물이 묻어서..

병원놀이하는데 친구가 이거저거하지말라고 강요해서..

 

IP : 183.101.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의캐롤
    '13.3.28 5:28 PM (61.39.xxx.242)

    아이문제는 전문적인 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해요.제친구 아들이 학교에서 노트를 집어던지고 울었다고 해요.친구 아들은 집에서는 굉장히 어른스럽고 차분하고 그런행동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하거든요.이웃의 말.학원선생님의견 이것저것들어도 혼란해지고 해서 시에서 운영되는 심리발달검사센타?(경기도 안양)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엄마가 생각하던 아들의 성격과 좀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고집이있고 주관이 뚜렷해서 자아가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검사결과 자아가 아주 밑바닥에 있다고해서 굉장히 충격을 받은적있어요.지금도 1주일에한번 놀이치료중이고요.그런 검사기관을 한번 알아보셔요.

  • 2. 뭐니뭐니해도
    '13.3.28 5:45 PM (122.40.xxx.41)

    관심과 사랑.스킨쉽이죠.
    동생 아빠한테 맡기고 또는 엄마한테 맡기고 부모님이
    큰아이만 데리고 나가 함께하는 시간을 주말에 자주 만드세요.

    평상시에 다정하게 눈 보면서 계속해서 안아주고 손 만져주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주시고요.
    아이 말을 잘 경청해주시고요.

    그렇게 몇달 꾸준히 해 보시고도 안되면 상담치료나 병원가서 검사 해보세요.

  • 3. 원글
    '13.3.28 5:49 PM (183.101.xxx.7)

    스스로도 많이 우울하다고해요
    살펴주지못한게 속상하네요

  • 4. 원글
    '13.3.29 11:14 AM (183.101.xxx.7)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570 수신료 대폭인상에 한 통속인 사람들 2 알콜소년 2013/07/24 761
279569 고2 아들 생각하니 기특하네요 5 간만에 화창.. 2013/07/24 1,743
279568 피아노 3년 배운 아이가 악보를 못봐요 17 당황 2013/07/24 6,250
279567 환불받기 진짜 어렵네요--; 5 으으 2013/07/24 2,158
279566 설국열차 해외반응, "이미 헐리우드를 이겼다".. 1 샬랄라 2013/07/24 3,182
279565 심하게 자식 차별하는 부모 글을 읽고.... 15 ........ 2013/07/24 3,754
279564 제주도 해수욕장에 사람 별로 없나요?? 2 제주도 2013/07/24 898
279563 영어학원(중등) 알려주세요.(동작구 상도동) 상도동 2013/07/24 842
279562 펌)어머니 상습폭행한 아버지 살해한 대학생 검거 13 ,,, 2013/07/24 4,980
279561 비싼 산후조리원 가보신분들계세요? 7 2013/07/24 3,384
279560 전원주씨 며느리 시집살이 너무시키네요 50 퐁퐁 2013/07/24 17,936
279559 우표 1 휴. 2013/07/24 601
279558 물건 정리하고 기증할 데 찾으시면 7/31까지.. 2013/07/24 1,190
279557 콜센터 근무한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12 느낌 2013/07/24 4,735
279556 남편의 인성 245 ... 2013/07/24 28,978
279555 장기수선충당금 8 2013/07/24 2,494
279554 육아선배님들 3 크림치즈 2013/07/24 620
279553 대구에서 낙동강물 식수로 사용하는곳??? 7 sss 2013/07/24 1,347
279552 발리여행에 비치카디건 필요할까요? 1 여행 2013/07/24 1,094
279551 아파트 매매 (컴앞대기) 7 매매 2013/07/24 1,849
279550 도둑맞은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흠... 2013/07/24 902
279549 아이 옆에서 읽을 책 2 2013/07/24 639
279548 극성수기 제주도 여행 팁 좀 주세요~ 16 휴가 2013/07/24 3,179
279547 수학이 바닥인 고2 아들-과외선생님 답변 부탁 7 걱정맘 2013/07/24 2,218
279546 토마토를 살짝 데쳤을때 or 계속 끓였일때.... 2 라이코펜 증.. 2013/07/24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