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여아 엄마입니다
학교 입학해 3일째되는 날부터 짝궁(남)이 꼬집는다는 말을 했었는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질 못하고 참으라고만 했네요
오늘은 옷을 가위로 2센티정도 잘라서 왔네요..코트
누가 그랬냐고 하니
짝궁이 그랬다고...
짝궁이 그러는동안 넌 뭘했냐고하니
자기는 자리에 없었다고
자기가 자리에 오니
짝궁이 "야 네옷 누가 잘랐다" 그러더라고...본인이 그랬으면서...
크레파스 부러뜨리고 옷에 뭐 뭍이고 오고
물건을 부시고...
그럴때마다 딸한테만 참으라고 했네여...
오늘은 이건아니다 싶어 꼬치꼬치 물으니
하루에 거의 2~3번 꼬집고
어떨땐 발로 차고 그랬다고....
학교 가기 싫다고 하네요 ㅠㅠ
딸한데 너무 미안하네요....
이젠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