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가족 총무를 맡게 돼서요.
4월 중후반쯤 30~70대 부부, 초등학생, 유치원생, 4살 아가 등 15명 안팎으로 구성된
일가 모임을 주선해야 하는데 분당 판교 쪽이 적당하거든요.
예산은 인당 3~4만원이고 룸이 있고, 기왕이면 정원도 있어서 밥먹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도 있는 식당을 찾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그쪽 지역은 전혀 모른다는 점! ^^;
중식 이탈리아식 한식 일식 다 괜찮구요.
자주 모이는 가족이 아니라서 맛도 있고 분위기도 있는.. 아..총무는 어렵습니다.
괜찮은 식당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산들레 하고
미젠이 좋은데
분당에서도 많이들 찾는 곳이라...
저는 미젠이 정말 좋았어요
한정식집인데도 레스토랑 같이 예쁘고
음식도 하나하나 맛있고
산들레는 예약하려면 빨리해야해요
금방 예약이 차서 일주일전에는 해야해요
산들레 부근에 있는 꽃달임도 좋아요. 식대는 산들레보다 조금 비싼 편인데 음식이 더 맛있어요. 예약을 서둘르셔야 해요
서현 (긴자) 일식집
초등생은 가능한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유치원생 못 들어가는건 확실해요.
가족모임 하기는 참 좋은데 말이죠....
꽃달임 있는 지역이 정용진 집 들어가는 길목인데,
그 길따라서 있는 음식점들이 괜찮은편이에요.
긴자도 율동공원쪽 말고, 꽃달임 근처에 있는 곳이
더 낫구요.
답 달아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