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유방암은 몇기일까요. 생존율은요?

엄마가 조회수 : 5,256
작성일 : 2013-03-28 16:03:36

엄마가 숨을 못쉬겠다고 하시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하시고 몇달새 살이 많이 빠지셨어요.

그래서 동네 병원가서 검사 받고 오늘 결과 들으러 갔는데 유방암이라고 큰병원가라네요.

큰병원 아는사람 없어서 예약하려니 몇주나 몇달은 기본이구요.

인터넷 찾아봐도 조기 발견은 예후가 좋지만 3기 이상은 생존율이 확 떨어지던데...

3년전에 대장암 초기 치료를 받으셨고 그후에도 매년 검사때마다 용종이 발견되어서 떼어냈어요.

그런데 작년 가을 부터 가슴이 너무 아프시다고 숨을 못쉬겠다고 하시더니

심장에 이상이 있는가 싶어 병원 가서 몇가지 검사 받고 갔다가  유방에 암세포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너무 기가 막혀요.

어쩌면 좋은가요

몇 달기다리면 안 되는거 아닐까요?

빨리 수술하거나 치료받아야 할것 같은데 큰병원에 아는 사람없으니 너무 막막하네요.ㅠㅠ

경험 있으셨던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75.253.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급실로 가서
    '13.3.28 4:08 PM (180.65.xxx.29)

    입원하고 검사 받는게 제일 빨라요 몇달을 어떻게 기다리나요 초단위로 급한데
    가슴쪽이 아프고 숨을 못쉬는건 빈혈 아닐까 싶어요 몇달사이 살이 많이 빠졌다면

  • 2. 작년부터
    '13.3.28 4:43 PM (61.33.xxx.18)

    아프셨다면 바로 가셨어야죠 대장암 진단 받으신 분이니 가슴이 아프다는건 전이가 됬다는 신호인데 바로 가셨어야죠 전이는 1주일 1한달 이 지나면 아주 무섭게 퍼진다고 알고있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위험군을 갖고 계신 분인데 가슴이 아프신 느낌이 들면 바로 가셨어야죠 지금 하루가 급한데 어찌 가만히 계십니까 응급실 통해서 바로 입원하시고 빨리 조치받으시독 해 주세요

  • 3. ...
    '13.3.28 4:45 PM (182.209.xxx.130)

    무조건 응급실로 가시면 바로 입원 가능한걸로 알아요

  • 4. ^^
    '13.3.28 5:10 PM (117.111.xxx.177)

    응급실 가세요 진단서 들고
    제가 검진상 이상있다하니 서울대병원에서 조직검사 받으랬더니 진단나오면 바로 진료되는데 아님 6개월 기다린다 했어요. 응급이면 바로 스케쥴 잡을겁니다

  • 5. ...
    '13.3.28 10:59 PM (221.162.xxx.59)

    아산병원은 그런 경우 집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하도 그런 환자가 많아서요..
    아산 안세현선생님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던데요??
    한 달은 기다려다 하지만 몇 달은 아니예요..
    제가 3월 초에 알아볼 때 3월 말에 가능하다 그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412 아기 돌보미를 해보고싶은데요... 4 나는 중년 2013/05/09 1,943
249411 앞코가 짧은 구두들 왜그리 헐떡거리나요 2 왜나만 2013/05/09 1,302
249410 학원 시간대 바뀌는거요.. 1 시간대 2013/05/09 377
249409 일시납 비과세 연금 궁긍해요. 2 연금 2013/05/09 1,048
249408 씽크대 음식물 탈수기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4 물어보기 2013/05/09 2,274
249407 초등고학년은 반바지 입을 때 뭘 같이 입나요? 2 초등고학년 2013/05/09 823
249406 치매 가족 77% 요양원엔 못 맡겨, 믿고 맡길 곳 찾으려면 1 ... 2013/05/09 1,326
249405 백년의 유산에서 백진희요 16 .... 2013/05/09 4,277
249404 고소영의류는 본인이 이름만 빌려주는건지..??아니면 ... 2013/05/09 1,298
249403 대한민국 사회구조는?? 2 정론 2013/05/09 344
249402 30중반 노처녀 백수..비참하네요 30 lll 2013/05/09 30,708
249401 어버이날 고등자녀들 카네이션 주던가요? 12 서운함 2013/05/09 1,538
249400 천재인가봐요 5 우리강쥐 2013/05/09 987
249399 삼성 반도체 사장 말실수 논란 2 세우실 2013/05/09 1,167
249398 캐나다 이민 계획중인데 조언 부탁 드려요 8 이민 2013/05/09 1,733
249397 1998년의 남양.... 5 빨리꾸꾹 2013/05/09 1,708
249396 이런 증상..단순히 피곤해서일까요?? 1 늙었나봐요 2013/05/09 704
249395 혹시 사랑의손 효소와 이강옥(욱?) 교수의 효소에 대해 아시는분.. 효소 2013/05/09 1,611
249394 어떤 번호 스팸처리하면 상대방은 4 통화중으로나.. 2013/05/09 1,681
249393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잘랐는데... 간난이되었어요.. 5 .. 2013/05/09 1,498
249392 임신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19 어렵다 2013/05/09 3,958
249391 경찰, 대기업 회장 性접대 동영상도 확보 2 세우실 2013/05/09 944
249390 원문 펑합니다 감사합니다-(냉무) 21 예비신부 2013/05/09 1,770
249389 제가 폴더폰을 쓰고 있어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게 1 아날로그시계.. 2013/05/09 630
249388 학원후귀가(밤10시경)하는 학생 무얼 먹일까요? 4 준2맘 2013/05/09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