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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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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에서 빠져달래요

가족 조회수 : 17,682
작성일 : 2013-03-28 15:10:30

제가 한참 노처녀입니다.

그래서 아직 제가 부모님밑에 호적이 있어요.

그런데 저때문에 부모님이 국가에서 주는 보조금을 못받는다면서

매우 못마땅해하시면

방법을 동원해서 호적에서 좀 빠져달래요................

 

IP : 14.39.xxx.17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8 3:11 PM (218.236.xxx.183)

    호적 없어졌어요... 부모님 너무하시네요 ㅠㅠ

  • 2. ㅇㅇ
    '13.3.28 3:13 PM (203.152.xxx.172)

    호적 없어진지가 언젠데요.
    가족관계등록부 때문에 이젠 파고 말고 할 호적도 없는데요.
    원글님 때문에 못받는게 아니에요.
    원글님 가족관계등록부엔 원글님이 결혼을 해도 안해도 부모님이 나오고요.
    원글님 결혼 해도 원글님 부모님 가족관계등록부엔 원글님이 나온답니다.

  • 3. -_-
    '13.3.28 3:14 PM (211.179.xxx.245)

    국가에서 얼마가 나오길래...
    너무하시네요
    그 보조금 용돈으로 드리면 안되나요?
    위장결혼이라도 해란얘긴가...
    친부모 맞나요???? 쩝..

  • 4. 주소에서 빠져달라는?
    '13.3.28 3:15 PM (112.151.xxx.163)

    주소에서 세대 독립하라는 뜻이군요.

  • 5. soulland
    '13.3.28 3:15 PM (211.209.xxx.184)

    아무리그래도 어떻게 빠져달란 말씀을 하시나요?

    윗분들 말씀대로 보조금과는 무관한 상황같은데요.

  • 6. ...
    '13.3.28 3:15 PM (119.197.xxx.71)

    자녀가 있으면 보조금 못받는건데, 어쩌라고 그러실까요
    사망신고라도 하라는 건지

  • 7. 원글
    '13.3.28 3:16 PM (14.39.xxx.175)

    아 그러니까 그게 가족관계등록부인가봐요. 예전호적비슷한...
    암튼 동사무소에서 저때문에 보조금이 안나온다고 했대요.
    세대독립은....이미 제가 따로 나와살고 있답니다.

  • 8.
    '13.3.28 3:18 PM (122.128.xxx.34)

    호적 없어졌어요. 222222
    그리고 호적과는 상관없이 근로능력이 있는 자식(아들은 물론이고 결혼한 딸 포함)이 있거나 부동산 혹은 일정액 이상의 현금 자산이 있어도 보조금 못 받습니다.
    에구....님의 부모님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진짜 어려운 사람들이 보조금 받기가 힘들어지는 겁니다.

  • 9. 지식인엔 없는게 없네요.
    '13.3.28 3:20 PM (119.197.xxx.71)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04&docId=163591296&qb=67a...

    부모님도 참....

  • 10. soulland
    '13.3.28 3:22 PM (211.209.xxx.184)

    도로시님 말씀대로라면 있는분들이 더하네요.

    자식 호적에서 파서라도 보조금 받으시겠다는건데...

    ㅠㅠ

  • 11. seseragi
    '13.3.28 3:28 PM (112.158.xxx.101)

    님이 수입이 있으실테고
    님이 부양가족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
    근데 그건 님이 따로 살거나 결혼해도 안 바뀌어요,
    그래서 왜 자식들이 부모 부양은커녕 연락끊고 버리다시피 했는데도
    자식 있다는 이유로 보조금 못 받는 노인분들 가끔 뉴스에 나오잖아요

    윗분 말씀대로 동사무소에 가서 정확히 알아보는 게 좋을듯해요

    부모님도 뭐 .... 돈 때매 그러신거지 너 호적에서 파겠다! 는 뜻은 아닐거예요

  • 12.
    '13.3.28 3:37 PM (39.7.xxx.108)

    사건이 다른사람들은 보조금나온다고 하는데 부모님은 안나오니 동사무소가서 물어보니 원글님때문이라고 한것이겠지요
    부모님입장에선 결혼안해서 호적이 남아있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신것이구요
    그래서 시집안가면 호적이라도 바꿔라한것이 겠지요

    그러니 너무 서운해하지마세요
    부모님입장에선 동사무소직원말을 본인들생각대로 생각하신거에요

  • 13. 아마도
    '13.3.28 3:41 PM (122.128.xxx.34)

    동사무소에서는 자식이 있어서 안된다 했겠죠.
    그걸 호적상의 문제로 좋을대로 생각하신 부모님.
    님이 죽기전에는 호적에서 빠져도 못받는다고 하세요.

  • 14. soulland
    '13.3.28 3:47 PM (211.209.xxx.184)

    귀여운도로시님도 부모님이 보조금 못받으니 호적에서 빠지라고 하셨나요?

    저는 님 댓글을 참고만했을뿐인데요?

  • 15. ...
    '13.3.28 3:51 PM (218.236.xxx.183)

    노령연금을 말씀하시는거면 자식이 있어도 재산이 많지 않으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걸 말씀하시는 거면 재산 정리해서 원글님한테라도 나눠주시면 되구요.

    그게 아니고 기초생활수급자가 되길 원하시는거면 원글님이 결혼해서 다른 가정을
    꾸린다고 가족관계란에 무자식으로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안됩니다.

    부모님이 이런저런 사정을 잘 모르시는 듯 하니 인터넷 정보로 출력해서
    가져다 드리세요.
    설마 돈 때문에 자식이 죽어 없어지길 바라셔서 하는 말씀은
    아니겠죠 ㅠㅠ

  • 16. soulland
    '13.3.28 3:58 PM (211.209.xxx.184)

    전반적인 댓글들이 원글님 부모님을 이해하시네요.

    제 생각이 성급했나봅니다.

    도로시님 오해푸세요..

    그리구 원글님 부모님을 나쁘게 얘기한것도 죄송해요.

  • 17. ....
    '13.3.28 4:05 PM (182.218.xxx.191)

    죽어달라는 말인가....

  • 18. 무식이 죄
    '13.3.28 4:12 PM (175.120.xxx.249)

    부모님도 뭐 .... 돈 때매 그러신거지 너 호적에서 파겠다! 는 뜻은 아닐거예요 2222

  • 19. 울 시댁..
    '13.3.28 4:15 PM (202.30.xxx.23)

    남편 6세때 고아원에 보내졌어요.. 먹고 살기 어렵다는 이유로..

    돈 많이 벌어서 찾으러 오겠다고 했다는데... 25세때 우연히.. 정말 우연히 큰어머니때문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네요... 부모를 찾았으니 호적에 올려야 하는데... 친자확인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양자로

    올렸다네요.. 그후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자식된 도리 열심히 하다, 5년전에 남편 사업이 잘못되어

    빈털털이가 되었네요.. 용돈도 못드리고 자주 찾아가지도 못했더니..

    시아버지... 양자 포기 해달라고... 그래야 국가에서 보조금 나온다고..

    할말이 없더군요...

    매달 8십만원 넘게 보조금 나온데요.... 저희 보다 더 잘해놓고 사시더군요..

    불쌍한 울 남편.....

  • 20. 원글
    '13.3.28 4:55 PM (14.39.xxx.175)

    제가 울시댁님의. 글과 비슷한 케이스인거 같아요
    부모는 순전히 보조금때문에 제가 호적인지 뭔지에서 빠져주기를 바래요.

  • 21. ...
    '13.3.28 5:20 PM (112.152.xxx.44)

    부모님 재산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동네보니까 재산 다 다른 사람이나 빼돌리고 지원받는 분들 꽤 되더라구요. 가끔 그러다가 사기도 당하기도 하고..
    얼마나 지원받으시려고 그러신대요? 얼마 안되는걸로 아는데 그 돈 용돈 달라는 말씀 아닐까요?

  • 22.
    '13.3.28 5:21 PM (175.199.xxx.6)

    있는 자식 없는 걸로 만들어서 보조금 타먹는게
    떡사먹듯 쉬운 건줄 아시나..........

  • 23. ...
    '13.3.28 6:05 PM (61.102.xxx.65)

    아 진짜 너무하다. 원글님 부모.

    그냥 조용히 부모가 원하는데로 서류에서 빠져주세요.
    더불어 모든 자식된 도리에서도 해방되시구요.

  • 24. ...
    '13.3.28 7:03 PM (222.109.xxx.40)

    생활보호자 수급때문에 그러나본데 방법이 없어요.

  • 25. 말씀하세요.
    '13.3.28 7:37 PM (109.23.xxx.17)

    저 죽기 바라시냐고. 아니면 어렸을 때 고아원게 갔다 버리던가. 못 그랬으니, 어쩔 수 없다고.
    님이 시집을 가셔도, 아무 상관없어요. 님 남편이 직업있고, 돈 벌면, 또 그 이유 때문에 보조금 안나오더라구요. 보조금은 그냥 막 주는게 아니거든요. 님이 노처녀인거랑 아무 상관없어요. 그럼 처음부터 자식을 낳지 말던가. 이상한 부모들이네요.

  • 26. ..
    '13.3.28 7:41 PM (117.111.xxx.83)

    노처녀인 자식에게 노후 부담 안 지우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명인가요. 그렇담 이해하고 싶네요, 표현이 어찌됐든.
    부모님 속도 딸인 원글님 속도 말 아니겠어요. 생계가 원수네요. ㅠ

  • 27. 기초노령연금은
    '13.3.28 8:16 PM (211.215.xxx.78)

    자식들 있어도 부모님 순 재산만 보고 나와요

  • 28. 헐..
    '13.3.28 8:16 PM (111.168.xxx.120)

    외국에서 거주여권발급 받으시면 주민등록말소 되지 않나요?

    보조금 몇십만원에 딸더러 죽으란건지 이민가란건지..

    결혼하라는 말의 다른 표현이길 바래요..

  • 29. 안양댁..^^..
    '13.3.28 8:47 PM (1.241.xxx.252)

    동사무소 사회복지과 담당자와상담하세요
    어찌해야하는지? 왜 안되는지?부모님께서이해하시게요...

  • 30. 세대 독립이라는게
    '13.3.28 8:51 PM (220.118.xxx.3)

    원글님이 다시 댓글 단 것처럼 따로 나와 산다고 세대 독립이 아니고 님이 세대주로 독립을 하셔야죠. 저희 자매는 청약 예금 들으려고 이미 결혼전부터 세대주 독립했고 주변에 그런 사람들 많아요.

  • 31. 내맘대로
    '13.3.28 9:17 PM (218.54.xxx.227)

    그냥 나이차니 결혼하란 소리입니다
    제 찬구도 그소리 들었는데 38세에 부모님께
    낳았은면 책임을 지라고 했답니다

  • 32. 둘둘
    '13.3.28 9:40 PM (125.181.xxx.45)

    저희 친정아버지께서 시골에 살면서 마을 사람들 도와주시는 거 봤는데요,
    국가 보조금이 두 종류던데요.
    기초 노령 연금은 65세 이상이고 본인들의 재산이나 수입이 어느 수준 이하이면
    노인 일인가족은 9만원 정도, 부부는 13만원 정도 주는데.
    이건 자녀들이 부자든 가난하든 상관없어요.
    시골집 하나 예금 조금 가지고 있는 노인들이 많이 받는 것 같구요.

    다른 하나는 극빈 노인에게 주는 건데 보조금에다 의료비 무료등 혜택이 많아요.
    노인들은 이걸 받고 싶어하는데 요건이 까다로와요.
    노인 본인도 재산이나 수입이 없어야 되고, 자녀들의 수입과 재산도 심사해서
    규정된 한도를 넘으면 자녀들이 부양비를 주든 안주든 보조금을 안 주던데요.
    즉 이걸 받으려면 노인 본인은 물론 모든 자식들이 재산이나 수입이
    정말 적어서 거의 찢어지게 가난한 정도여야 하기 때문에 받기가 어렵대요.
    저희 시골에도 이 보조금 받는 노인들은 극소수더라구요.
    특히 자녀가 공무원이나 회사원등 수입이 드러나는 경우는 100% 못 받습니다.
    그래도 상식도 있고 웬만큼 세상 물정 아는 저희 친정 아버지도 너희들 때문에 이 보조금
    못 받으니까 매달 그 돈만큼 보내라는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더라는...

    원글님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보조금이 어느 것인지 알아보시고 필요한 서류도 알아보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있으면 조건 맞추어서 해 드리세요.
    하여튼 노인되면 누가 옆에서 이런게 있다 하면 그저 어떻게든 갖고 싶어 하고
    어느 집 자식이 뭘 해줬다 하면 내 자식도 안해 주나 싶어 압력넣고... 피곤합니다.
    이야기가 좀 이상한 방향으로 흘렀지만 제가 주워들은 것들입니다.

  • 33. 부모님이나 원글이나
    '13.3.28 10:47 PM (1.233.xxx.45)

    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나가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딱보면 부모님 재산이 있으신가보네요. 그러니까 보조금이 안나오겠죠.

  • 34. 부모님이나 원글이나
    '13.3.28 10:48 PM (1.233.xxx.45)

    보조금이 목적이라면,재산많아서 안나오는거라고 하시고,,,
    재산많은거 필요없고 나도 김할매처럼 보조금받고 싶다 하시면, 자식들한테 재산떼어주라고 하세요.

  • 35. 집을 도우다가
    '13.3.29 3:06 AM (61.33.xxx.18)

    혼기 놓치고 결혼 못한 케이스라면 정말 억울하죠 그런데 눈만 낮추면 결혼할 수 있어요 주변에 결혼 안한 골드미스들 있는데 자신들은 낮췄다 하는데 우리가 보기에 아니거든요 이래서 적당선의 나이에서 결혼을 해야해요 어서 짝을 찾으세요 힘내세요

  • 36. 아마도
    '13.3.29 7:56 AM (121.134.xxx.102)

    정부로부터 보조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본인도 가난하되,
    가난한 부모를 부양할 자식이 없어야,,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자식이 있는데도,,부모 부양비를 안 내놓으니,
    자식 노릇 안할거면,
    정부에서라도 도움이라도 받을수 있게,
    빠져달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부모님께 도움 드리는 게 전혀 없나봐요.
    저런 말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거 보니..ㅠㅠ

    제가 보기엔,,
    너 때문에 정부혜택도 못받게 되었으니,
    자식 노릇(부모부양) 해 달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 37. ...............
    '13.3.29 9:10 AM (58.237.xxx.12)

    기초노령연금받으시려면 부모님앞으로 통장잔고가 바닥 기고
    재산은 모두 부모아닌 명의로 돌리시면 됨.
    자식재산과 무관함.

    생활보호대상자는 소득있는 자식있으면 절대 안되요.

  • 38. 방법있습니다
    '13.3.29 1:48 PM (211.114.xxx.146)

    친자식이 아니라는.. 소송을 내세요. 친자식이 아니면 호적에서 빼줍니다.
    친생자부존재확인소송을 하셔요. 물론 유전자검사등으로 정말 친자식이 아니라고 증명하셔야 합니다

    아니라면 답없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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